US여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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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위 '7개월만의 대결'
작년 내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다퉜던 고진영(27·사진 왼쪽)과 넬리 코르다(24·미국·사진 오른쪽)가 7개월 만에 맞붙는다.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GC(파71·6546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77회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달러)에서다.1라운드는 ...
2022.06.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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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마, 계속 도전해, 그게 인생이야" [조수영의 골프 단짠단짠]
지난 24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HGV TOC·총상금 150만달러)에서는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52&...
2022.0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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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US 여자오픈 우승상금, 180만달러로 약 2배 늘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대표적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이 올해 상금 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리면서 고진영이 역대 최대 상금 기록을 새로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9일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미국골프협회(USGA)는 올해부터 US여자오픈 총상금으로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000만달러(약 120억원)를 배정했다. 이에 따라 이 대회 우승자는...
2022.01.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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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영상보며 잠들던 필리핀 '천재 소녀' 사소, US오픈 제패
필리핀의 10대 천재 골퍼 유카 사소(19)는 타이거 우즈(46·미국)보다 로리 매킬로이(32·북아일랜드)를 더 좋아했다. 어깨를 돌려 있는 힘껏 고무줄처럼 몸을 꼬았다가 풀어버린 뒤 피니시 동작 때 정지하는 스윙 리듬까지 매킬로이와 비슷하다. 270야드 안팎의 장타에 높은 탄도까지 장착해 ‘여자 매킬로이’로 ...
2021.06.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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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10대 유카 사소, US여자오픈 최연소 우승 타이기록
필리핀 천재 골퍼 유카 사소(19)가 US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사소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 코스(파71)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를 친 뒤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2차 연장에서 버디로 꺾고 우승했다. 9번과 18번홀 성적을 합산해 승자를 가리는 1차 연장에서 승부가 안났고 9번홀에서...
2021.06.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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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가네, 54년 만에 US오픈 아마 우승 넘본다
US여자오픈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들 앞에 복병이 나타났다. 17세 소녀 메가 가네(미국)가 ‘10대 돌풍’을 일으키며 리더보드 상단을 꿰차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가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코스(파71·6362야드)에서 열린 제76회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
2021.06.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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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골프 대회 첫날 '깜짝 선두' 17세 가네 돌풍
여자 골프대회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US여자오픈 첫날 17세 아마추어 메가 가네(미국)의 돌풍이 거셌다.2004년생 가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코스(파71·6천362야드)에서 열린 제76회 US여자오픈 ...
2021.06.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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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정은, US여자오픈 골프 첫날 1언더파 '선전'
고진영(26)과 이정은(25)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550만 달러) 1라운드를 1언더파로 마쳤다.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코스(파71·6천36...
2021.06.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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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오픈 개최하는 올림픽 클럽은 "괴물 같은 코스"
오는 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좁은 페어웨이, 질기고 두꺼운 러프, 그리고 쌀쌀한 날씨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힘겨운 싸움을 예상했다.대회가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2021.06.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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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女오픈 올해도 관중없이 치른다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이 2년 연속 관중 없이 열린다. 미국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관중 입장을 불허해서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 방역당국이 US여자오픈에 관중 입장을 금지하는 방침을 미국골프협회(USGA)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USGA가 주관하는 US여자오픈은 오는 6월 3일...
2021.03.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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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KB금융이 웃은 까닭
KB금융그룹이 US여자오픈의 숨은 승자로 떠올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캐디들의 모자를 선점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려서다. 에이미 올슨(28)은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GC(파71)에서 열린 US여자오픈 최종라운드를 마친 후...
2020.12.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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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 '장타여왕' 김아림, US오픈 정복…단숨에 신데렐라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GC(파71)에서 15일(현지시간) 열린 제75회 US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 김아림(25)은 동반자에게나 하는 ‘굿샷’을 자신에게 두 번이나 외쳤다. 첫 굿샷은 16번홀(파3)에서 나왔다. 과감히 핀을 보고 친 티샷이 홀 1m 옆에 떨어진 것. 17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은 그는 18번홀(파5)에서...
2020.12.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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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길 함께한 어머니가 해준 밥심이 우승 원동력"
처음 출전한 제75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타 여왕’ 김아림(25)은 “공격적으로 하겠다는 각오로 나섰는데 생각대로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어머니 김호신 씨는 이번 ‘깜짝 우승’의 일등 공신이다. 딸의 미국 원정길을 내내 뒷바라지했다. 김아림은 “평소 한식을 좋아하는...
2020.12.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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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고진영의 저력…CME 출전권 따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사진)이 US여자오픈 준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에 합류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제75회 US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를 쳐 에이미 올슨(28·미국)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하면서다. 고진영은 이 대회 성적을 포함해 ‘레이스...
2020.12.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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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여왕' 김아림, 첫 출전한 US여자오픈서 우승…한국 선수 11승째
한국여자프로골프 '장타 여왕' 김아림(25)이 처음 출전한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김아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GC(파 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차지한 11번째 US여자오픈 트로...
2020.12.15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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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최초 우승 기회 잡은 시부노…최초 자매 우승 도전하는 모리야
14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제75회 US여자오픈이 악천후로 하루 순연됐다. 최종라운드에 나선 선수 66명 중 24명은 1개 홀도 마치지 못했고 18명은 첫 티샷을 기다리고 있다. 사흘간 4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에 있는 시부노 히나코(22·일본)도 예열을 시작했다가 다시 짐을 쌌다.시부노는 15일 다시 열리는 최종...
2020.12.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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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1위 김지영, 비거리 1위 김아림…2金, US오픈서 '매운 맛'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GC에서 열린 제75회 US여자오픈 3라운드는 선수들에게 ‘공포’ 그 자체였다. 메이저대회의 까다로운 코스 세팅은 차치하더라도 습한 날씨에 축축하게 젖은 페어웨이, 페어웨이 바닥을 메운 진흙 등이 선수들을 괴롭혔다. 악조건 속에서 ‘화수분 K골프’의 위력은 더 빛났다...
2020.12.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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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대포' 화력 뽐낸 김아림, '295야드 뻥뻥'…美서 통했다
‘한국산 거포’ 김아림(25)의 거침없는 티샷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장타자들의 콧대를 꺾었다. 1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GC 잭래빗코스(파71·6558야드)에서 열린 제75회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김아림의 티샷은 ‘토마호크 미사일’처럼 먼 거리를 날아 목표 지점을 공략했다. ...
2020.12.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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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톱3, US여자오픈 같은 조서 '데스 매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들이 한 조에서 거리 전쟁을 펼친다. 10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GC에서 개막한 제75회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달러)이 그 무대다. 비거리 1위 ‘슈퍼 루키’ 비앙카 파그단가난(23&m...
2020.12.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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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무서워 안가요"…쪼그라드는 US오픈
세계 최대 여자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이 체면을 구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우려한 상위 랭커들이 참가를 꺼리면서 출전 명단에 세계 랭킹 140위권 안팎인 ‘B급 선수’가 대거 포진했기 때문. 딸 출산 후에도 대회 참가를 공언...
2020.11.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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