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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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정규대회 7위로 끝낸 세계 1506위 '부동산 중개업자'
골프업계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은 이른바 ‘B급 대회’로 여겨진다. ‘톱 랭커’들은 같은 기간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에 몰리기 때문이다. 상금만 봐도 그 격차...
2023.03.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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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일 만에 3승, 70억 번 셰플러…세계 1위 자리도 꿰찼다
스코티 셰플러(26·미국)는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데뷔했을 때부터 ‘준비된 챔피언’으로 불렸다. 월등한 기량으로 신인왕을 거머쥔 그를 두고 많은 사람은 “첫 우승이 2021년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70경기를 치르는 동안 준우승 두 차례, 3위 세 차례...
2022.03.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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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킹' 셰플러, '설욕전·시즌 3승·세계랭킹 1위' 세마리 토끼 잡다
전년 대회 준우승 설욕에 시즌 3승, 여기에 세계랭킹 1위까지. 스코티 셰플러(26·미국)가 28일(한국시간)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델테크놀러지스매치플레이(총상금 120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세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았다. 지난달 피닉스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지 42일만에 3승을 쌓아올리며 남자 골프의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았다.&...
2022.03.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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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플레이'셰플러, WGC 매치플레이 정상
스코티 셰플러(26·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러지스 매치플레이(총상금 1200만 달러) 우승컵을 거머쥐며 '매치 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5위인 그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도 예약했다.셰플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CC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케빈 키스너(미국)를 4홀차로 제압하...
2022.03.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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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소비 2위' 인도, 수입 6년만에 최고
올해 인도의 금 수입량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되면서 결혼식이 급증해 금 수요도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블룸버그통신은 16일 세계금위원회(WGC)와 금속 전문 컨설팅업체 메탈스포커스의 자료를 인용해...
2021.12.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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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金 소비 2위' 인도, 6년 만에 금 수입 최고치 찍을 듯
올해 인도의 금 수입량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되면서 금 소비 시장의 핵심 수요처인 결혼식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블룸버그통신은 금 관련 이익단체인 세계금위원회(WGC)와 금속 전문 컨설팅업체 메탈스포커스의 자료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메탈스포커스에 따르면 올해 인...
2021.12.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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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집어삼킨 악몽의 11번홀…김시우 13타 악!
‘파3홀의 악몽’이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들을 덮쳤다. ‘대참사’가 일어난 곳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달러) 최종 라운드가 열린 미국 테네시주 멤...
2021.08.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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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번 시드' 호셸, WGC 매치플레이 '20억 잭팟'
‘쩐의 전쟁’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총상금 1050만달러)에서 하위 랭커의 깜짝 우승이 또 나왔다. 2018년 우승을 끝으로 침묵을 이어오던 미국의 빌리 호셸(35)이 그 주인공이다. 호셸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CC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스코티 셰플러(25·...
2021.03.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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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깨어난 맷 쿠처의 '매치플레이 DNA'
골프 세계랭킹 57위 맷 쿠처(43·미국)가 매치플레이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쿠처는 세계 정상급 골퍼 64명이 겨루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총상금 1050만달러)에서 유일하게 5전 전승을 거뒀다. 쿠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CC(파71·7108야드)에서 열린 대회...
2021.03.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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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온 시도하다 46야드'…디섐보, 티샷 실수에도 승리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28·미국·사진)가 드라이버로 46야드를 보내는 실수를 하고도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CC(파71)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조별리그 2차전에서다. 그는 같은 조...
2021.03.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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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디섐보도 '덜미'…WGC 첫날부터 이변 속출
대회 첫날부터 이변이 속출했다. 세계랭킹 ‘톱5’ 선수 중 절반 이상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총상금 1050만달러)에서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CC(파71)에서 개막한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계 2위 저스틴 토머스(28&m...
2021.03.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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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의 길 따라 걷는다…24세 모리카와, WGC 왕좌 올라
‘무서운 신예’ 콜린 모리카와(24·미국)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를 연상하게 한다. 우즈에 이어 만 25세가 되기 전에 메이저대회와 ‘쩐의 전쟁’으로 불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을 제패한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면서다. 역전을...
2021.03.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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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파에 아마추어급 실수까지…'괴짜 스윙' 울프, 데뷔 후 최악 83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무대에서 하루에만 쿼드러플 보기와 트리플 보기, 더블 보기, 보기를 모두 쏟아낸 선수가 나왔다. ‘괴짜 스윙’으로 유명한 미국의 매슈 울프(22·사진)가 불명예 기록의 주인공이다. 울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컨세션GC(파72)에서 WGC 워크데이...
2021.02.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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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 형제' 푸에르토리코오픈서 첫승 노린다
월드 스타들의 눈이 ‘쩐의 전쟁’ 월드골프챔피언십(WGC)으로 향해 있는 사이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푸에르토리코로 향한 선수들이 있다. 상대적으로 랭킹이 달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이다. 26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 그랜드리저브골프장(파72)에서 개막하는 푸에르토리코오픈은 총상금 300만달러가 걸린 대회다. 같...
2021.02.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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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우승자 호마, 세계랭킹 38위로 도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제패한 맥스 호마(미국)가 세계랭킹이 무려 53계단 뛰었다. 22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호마는 종전 91위에서 38위로 도약했다. 2019년 웰스 파고 챔피언십 우승 이후 68위가 지금까지 개인 최고 순위였던 호마는 난생처음 정상급 선수 반열인 50위 이내에 진입했다. 세계랭킹 50위 이내는 메이저대회와 월...
2021.02.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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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수술한 우즈, '돈 잔치' WGC 불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오는 25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에 불참한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다음주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리는 올해 첫 WGC 대회인 워크데이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서 우즈가 빠졌다”며 “이...
2021.02.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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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황제는 나야"…21억 잭팟 토머스, 세계랭킹 1위 탈환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 잰더 쇼플리, 대니엘 버거. 1993년생인 이들은 한때 스타 부재로 허덕이던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미래를 책임질 ‘황금세대’로 불렸다. 스피스는 그중에서도 으뜸이었다. 만 20세 생일을 맞기 2주 전 PGA투어 첫 승을 신고했고, 2015년에는 메이저 2승을 포함해 5승을 거뒀다. 스포트라이트는 항상...
2020.08.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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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21억 '잭폿' 주인공은 토머스
저스틴 토머스(27)가 182만달러(21억6000만원) 우승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토머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1050만달러)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적어내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
2020.08.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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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다시 잘되네"…50세 미컬슨의 회춘?
“골프가 정말 재밌다.” 지난달 16일 만 50세가 된 ‘쇼트게임 마술사’ 필 미컬슨(미국·사진)이 예사롭지 않은 말을 했다. 2일(한국시간)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달러)에서다. 최경주(50), 짐 퓨릭(미국) 등 동갑내기들이 기다렸다는 듯 시니...
2020.08.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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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개미 핑계'…무벌타 드롭 거절당한 디섐보
실험정신으로 명성이 자자한 ‘필드 위 물리학도’ 브라이슨 디섐보(27·미국·사진)가 체면을 구겼다. 이번 실험 대상은 장비나 스윙 기술이 아니라 경기 룰. 경기 도중 처한 위기상황을 자기식으로 해석해 ‘구제’를 시도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31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파70...
2020.07.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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