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 50만㎡ 내년 초 반환

서울 용산 주한미군 기지 일부가 이르면 내년 초 한국 정부에 반환된다. 반환 부지 면적은 약 50만㎡로 전체 기지 면적의 4분의 1에 해당한다.외교부는 29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소파) 공동 합동위원장인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과 스콧 플로이스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유선 협의를 하고 “내년 초까지 약 50만㎡의 용산기지 반환이 이뤄...

2021.07.29 17:47

용산기지 50만㎡ 내년초 반환 추진…전체 반환까지 쟁점은?

서울 용산 주한미군 기지 일부가 이르면 내년 초 우리 정부에 반환된다. 반환 부지 면적은 약 50만㎡로 전체 기지 면적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다만 한·미는 이번에도 반환 부지의 환경오염 정화 비용의 부담 주체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 나머지 부지의 반환...

2021.07.29 16:44

한·미, 내일 SOFA 합동위… 미군기지 환경문제 등 논의

한미 양국은 21일 오전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 제198차 회의를 열어 주한미군기지 환경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이번 회의에 우리 측에서는 조구래 외교부 북미국장이, 미국 측에서는 토머스 버거슨...

2017.11.20 15:33

법원 "국가, 평택시에 미군기지 주변 정화비용 지급하라"

시 예산으로 캠프 험프리스·오산 공군기지 정화…"SOFA 특별법상 국가 배상책임" 경기도 평택시가 주한미군기지 주변 지역의 오염을 정화하는 데 쓴 비용을 국가가 물어주라는 1심 판결이 나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이상윤 부장판사)는 평택시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정부가 평택시에 8억7...

2017.11.06 06:57

국방부 "사드 비용은 미국 부담…10억달러 안 낼 것"

국방부는 28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비용은 미국이 부담한다는 기본입장을 재확인했다. 주한미군 사드 배치 비용 10억달러를 한국 측이 부담하길 원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의 발언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어긋난다는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

2017.04.28 13:36

사드부지 30여만㎡ 공여 완료…주한미군, 배치 권한 확보

향후 시설공사·장비 전개 등 속속 추진…대선 이후 완료 전망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위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상의 부지 공여(한국 정부→주한미군) 절차가 완료됐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은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 부지에 사드를 배치할 수 있는...

2017.04.20 17:03

SOFA 신설 도입에 복운/화주들 크게 반발

가을 대학가에 선거 열풍이 불고 있다. 내년도 총학생회장 선거가 전국 대학에서 한 달여 동안 일제히실시하게 됨에 따라 일부 대학에서는 벌써부터 선거 벽보가 교내 곳곳에나붙은 가운데 후보자들이 열띤 유세전을 펼쳐 선거 열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서울 지역 대학 가운데 가장 먼저 8일과 9일 이틀간에 걸쳐 투표를실시하는 서강대를 시작으로 14일 홍익대,15일 서울...

199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