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기간 공석인 복지부 장관…연금개혁은 첫발도 못 떼

윤석열 정부가 주요 추진 과제로 내건 연금·노동·교육·공공기관 등 4대 부문 구조개혁이 곳곳에서 암초를 만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강조하고 나선 연금·노동·교육개혁은 소관 부처의 인사 공백이나 추진 과정에...

2022.08.14 18:03

'원전강국' 본궤도…감세는 巨野 반대 넘어야

윤석열 정부는 출범 후 원전 강국 재건, 법인세·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 감세, 재정건전화 등 주요 경제 분야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다만 세제 개편 등 법 개정을 수반하는 일부 과제는 국회 논의 과정에서 야당의 반발을 넘어서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14일 본지가 단독 입수한 한국수력원자력의 ‘2022년...

2022.08.14 18:02

지지율 50%대 출발…인사 논란 겪으며 '뚝'

집권 초 50%대로 출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가 20%대에 고착화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기 100일 기준으로 역대 대통령 중 최하위권이다. 정치권에서는 지난 13일 있었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기자회견 등이 지지율을 더 ...

2022.08.14 18:01

윤 대통령 취임 100일…경제·외교 B, 인사는 D학점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수행 전반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C학점을 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경제와 외교·안보 정책에선 B학점이 많이 나왔다. 인사정책은 사실상 낙제점인 D와 F학점을 택한 응답자가 10명 중 6명에 달했다.한국경제...

2022.08.14 17:42

80% "대통령 참모진 개편해야"…규제완화·감세정책은 "잘했다"

오피니언 리더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해 대체로 박한 점수를 줬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20%대까지 내려온 윤 대통령 지지율과 크게 다르지 않은 평가다. 하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보면 일반 여론과는 다른 대목이 적지 않다. 규제 완화를 강조한 경제 정책과 한...

2022.08.14 17:34

"연금·노동·교육개혁 힘있게 추진해야 지지층 이탈 없어"

“참모와 내각에서 관료들의 비중을 줄이고 기업과 교수 등 민간 사이드 전문가를 더 중용해야 합니다.”(숙명여대 A 교수) “사적 관계보다 능력 위주의 탕평 인사가 필요합니다.”(4대 그룹 계열사 고위 임원)오피니언 리더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의 동력을 되찾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rsqu...

2022.08.14 17:32

"도어스테핑 방식 바꾸고 횟수 줄여야"

오피니언 리더 10명 중 8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 회견(도어스테핑)을 유지하되 방식은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작용이 많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소수에 그쳤다.한국경제신문이 14일 공개한 ‘오피니언 리더 100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

2022.08.14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