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秘史 MB 노믹스

    • "회고록 논쟁, 본래 취지 아니다" MB, 측근에 논란 발언 자제령

      이명박 전 대통령(MB·얼굴)은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논쟁을 일으키자는 것이 본래 취지가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회고록 집필을 총괄한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

      2015.02.01 20:57

      "회고록 논쟁, 본래 취지 아니다" MB, 측근에 논란 발언 자제령
    • 이명박 회고록서 밝힌 국내정치 秘史…"취임 직전 만난 노무현 前 대통령, 미국산 소고기 수입 합의 시인했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29일 공개한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사진)에서 미국 소고기 수입 파동, 세종시 수정안 추진, 자원외교 등 재임 시 현안에 대한 비사를 소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재임 초반 국정과제 추진에 큰 걸림돌이 됐던 광우병 사태...

      2015.01.29 21:16

      이명박 회고록서 밝힌 국내정치 秘史…"취임 직전 만난 노무현 前 대통령, 미국산 소고기 수입 합의 시인했다"
    • MB "北, 수차례 정상회담 제안"

      북한이 이명박 대통령(얼굴) 재임 기간(2008년 2월25일~2013년 2월24일) 수 차례에 걸쳐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대통령이 28일 일부 내용을 공개한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알에이치코리아)’에서다. 회고록은 ...

      2015.01.29 04:32

      MB "北, 수차례 정상회담 제안"
    • DJ조문단으로 온 北 "장군님께서 만나길 원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28일 일부 공개한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알에이치코리아)’ 제5장 ‘원칙 있는 대북정책’에 따르면 북한은 미사일 발사, 핵 실험,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각종 도발을 일으키면서도 수차례 남북 정...

      2015.01.29 04:04

      DJ조문단으로 온 北 "장군님께서 만나길 원한다"
    • "MB정부는 SPC 정권" 비유도…두차례 경제위기 탓 후한 평가 못받아

      ▷차=‘MB노믹스’ 비사(秘史) 취재는 이명박 정부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실용정부’를 표방한 MB정부가 확고한 철학이 없었다고 비판합니다. 정권 구성원들 자체가 같은 철학이나 신념에 동조한 ‘확신범’들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오랜 세월 정치적 운명을 함께한 동지 관계도 아니었고요. 그러다 보니 MB정부는 정권 쟁취...

      2012.11.05

    • 장·차관 40여명 150시간 인터뷰…'UAE 원전 수주' MB 육성 증언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9월부터 ‘비사(秘史) MB노믹스-이명박 정부 경제실록’을 매주 화·목요일자에 총 17회 연재했다. 이명박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결정과정에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발굴해 ‘MB노믹스’를 제대로 평가해보자는 취지였다. 매회 섣부른 평가로 결론을 내기보다는 당시 누가, 어떤 이유로,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결정을 했는지 파헤쳐 소개하는 데...

      2012.11.05

    • 정 위원장, 靑의지 테스트하기 위해 사퇴 '승부수'…MB설득에 결국 유턴

      동반성장위원회의 핵심 추진 과제였던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한 반대 기류가 재계는 물론 청와대와 여당, 정부 등으로 확산되자 정운찬 위원장은 2011년 3월20일 ‘사퇴’ 카드를 꺼내 들며 승부수를 던졌다. 사의 표명에 앞서 정 위원장은 다섯 장짜리 장문의 사퇴서를 작성했다.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이런 것조차 통용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직(...

      2012.10.31

    • 정운찬 '초과이익공유제' 진보학자들과 결정…靑 "너무 나갔다" 당혹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온 나라가 불안에 휩싸여 있던 2010년 11월 하순. 정운찬 전 국무총리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이었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주셨으면 합니다. 대통령의 뜻입니다. 대통령께서 연평도 사태로 상심해 계신데 가급적 빨리 답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 전 총리는 귀가 솔깃했다. 2009년 9월 총리에...

      2012.10.31

    • 야권은 "G20정상회의 탓 처리 미뤄" 주장…결국 MB측근 비리 '부메랑'으로

      야권 등에서는 2010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저축은행 늑장처리’의 배경 중 하나로 꼽는다. 박병석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해 저축은행 청문회에서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하지 않은 것은 공적자금 투입에 따른 부담과 G20 정상회의 때문”이라고 말했던 게 대표적 사례다. 새로운 국제경제 질서를 모색하기 위해 주요국 정상들이 모...

      2012.10.29

    • 진동수 "최중경과 일 못한다"…두 사람 '불통'에 저축銀 처리 '실기'

      저축은행 부실과 금융감독원의 비리가 속속 드러나면서 비판 여론이 비등했던 2011년 5월4일 오전 7시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금융감독원을 방문할 테니 준비하라”고 경제수석실에 갑작스레 지시했다. 출발 전 본관 집무실에서 참모들을 맞은 이 대통령은 단단히 화가 난 표정이었다. 그는 당초 태극기가 새겨진 점퍼를 입고 있다가 한 참모의 조언으로 태극기가 없...

      2012.10.29

    • 양국정상 신뢰가 UAE유전개발로…한국, 세계 5번째 '석유 프리미어리그' 합류

      원전 계약 체결 이후 한층 가까워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정상 간 신뢰 관계는 유전 개발 분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 2009년 말 UAE 원전 계약을 맺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며칠 뒤 곽승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장을 불러 “UAE 유전 사업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다. UAE 유전 개발 사...

      2012.10.24

    • 김우창 교수와 경연…MB '친서민 중도'로 선회 결정적 계기

      2009년 3월21일 오전 8시께 청와대 내 한옥인 상춘재. 봄 기운이 완연한 토요일 아침 이 대통령은 김우창 고려대 영문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조찬 공부 모임을 가졌다. 청와대 참모들 중에서도 극소수에만 알려진 ‘경연(經筵)’이란 비공식 행사였다. 이날 초청된 김 교수는 2008년 봄 ‘광우병 파동’ 당시 언론 기고에서 촛불집회에 대해 “경제 일변도의, 부...

      2012.10.22

    • '우회전 깜빡이 켜고 좌회전' 비판도…올 대선 '경제민주화' 이슈로 이어져

      ‘MB노믹스’가 출범 1년을 넘긴 2009년 초부터 중도실용 노선으로 돌아서자 보수진영에선 반발이 터져나왔다. 곧바로 “도대체 정권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비판이 공공연하게 제기됐다. 그렇다고 좌파 진보진영으로부터 환영을 받은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진정성이 부족한 립서비스에 불과하다”는 평가절하를 당했다.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증언. “당시 ...

      2012.10.22

    • 정운찬 "MB에 세종시 국민투표 세번 건의"…靑 "지면 레임덕" 반대

      2009년 9월3일 오전 청와대 본관 집무실 앞. 박형준 정무수석과 이동관 홍보수석이 이명박 대통령을 단독 면담 중인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30분 정도의 독대가 끝난 뒤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총리 내정을 받은 정 전 총장이 문 밖으로 나왔다. 박 수석은 정 전 총장에게 “오늘 오후 총리 내정이 발표되면 기자들이 학교로 몰려갈 겁니다. 질문...

      2012.10.17

    • 盧, 충청표 노려 행정수도 이전 제안…헌법소원서 "위헌" 판결도

      세종시 건립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걸었던 것이다. 당시 노무현 민주당 후보는 16대 대통령 선거를 80일가량 앞둔 2002년 9월30일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덕분에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던 충청권 표심을 모아 대통령에 당선됐다. 노무현 정부는 곧 충남 연기·공주에 16부4처3청의 정부 부처를 이...

      2012.10.17

    • 靑 '거래소 낙하산' 실패하자 금융권 코드인사로 '군기잡기'

      “탈락이라는 통보가 정식으로 왔습니다.”2008년 5월8일 프랑스 파리 드골공항.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했던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한국행 비행기로 갈아타기 위해 공항 라운지에서 대기하던 중 서울의 비서실로부터 자신의 해임 사실을 보고받았다. 2007년 3월 임명된 지 1년2개월 만이었다. 임기 3년의 절반도 못...

      2012.10.08

    • 측근들이 '금융권 4대천왕' 독식…"금융장악위한 무리수" 비판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낮은 결정적 이유는 인사 실패에 있다.’ ‘비사(秘史) MB노믹스’를 취재하면서 접한 상당수 정부 인사들이 동의하는 분석이다. 그 중에서도 금융권을 소위 ‘MB맨’과 ‘PK(부산ㆍ경남) 지역’ 출신들이 장악한 것에 대해선 이구동성으로 비판적 시각을 보였다.익명을 요구한 현직 장관급 인사는 “대통령 측근들이 이른 바 ‘금융...

      2012.10.08

    • MB "高환율 책임 묻는다면?"…박병원 "강만수 대신 최중경을…"

      2008년 6월 말, 이명박 대통령은 박병원 경제수석을 청와대 본관 집무실로 불렀다. “환율 정책의 책임을 묻는다면 누구한테 물어야 합니까.” 느닷없는 대통령의 질문에 박 수석은 당황스러웠다. 당시는 5%대 물가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고(高)환율 정책의 책임을 물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던 때였다. 이 대통령은 6월...

      2012.10.03

    • 高환율의 명암…수출 늘려 금융위기 극복 vs 물가 올라 양극화 심화

      고환율 정책은 집권 초기 MB노믹스 중 가장 큰 논란이 됐다. 찬반 논쟁이 많았고, 지금도 공과(功過)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고환율 정책이 수출을 늘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특히 수출 대기업들은 고환율 혜택을 톡톡히 봤다. 강 장관이 퇴임 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시절인 2009년 5월 체코를 ...

      2012.10.03

    • 틀린 통계서 착안한 '747'…정책팀 반대했지만 지승림에 밀려

      “대한민국호(號)가 10년째 항로를 잃었고, 더 벗어나면 희망의 길로 되돌아올 수 없는 위기에 처합니다. 이제 바른 항로를 찾아내고 쾌속 항진하기 위한 길을 찾아 나서려 합니다.”2007년 3월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만5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출정식에서 이 전 시장...

      2012.09.24

    / 2

    AD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