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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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교토의 노포에서 밥값을 내려고 동전을 세다 생각한 것
얼마 전 교토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한여름의 교토는 정말 더웠습니다. 그래서 알게 되었는데요. 속칭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처럼, 교토도 지형이 분지라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더 습하고 덥다고 합니다. 날씨 탓도 있고, 시간문제도 있어서 일본 ...
2024.08.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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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장기기증 희망자 10명 중 4명은 'MZ세대'
지난 3년 동안 장기 기증 서약을 가장 많이 한 연령층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인 것으로 8일 나타났다. 장기 기증에 대한 편견이 비교적 덜한 데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에서의 캠페인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장기기증의 날을 앞두고 한국경제신문이 사랑...
2023.09.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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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를 다진 조용한 실력자 X세대
MZ세대가 온갖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상황에서 난데없이 X세대를 분석한 《다정한 개인주의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70년부터 1979년 사이에 태어난 중년들의 얘기에 왜 귀 기울이는 걸까.우선 X세대가 요즘 가장 핫한 Z세대의 부모 세대라는 걸 환기하자. &lsqu...
2022.07.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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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꾸는 건…나 vs 우리 끝 없는 힘겨루기
추(錘)는 왕복을 거듭한다. 개인과 공동체, 양극화와 평준화, 통합과 분열 사이를 쉴 새 없이 오간다. 발전의 시대가 있으면 쇠퇴의 시기가 있고, 변화의 때가 있은 뒤엔 정체와 복귀의 세상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추의 움직임을 잘라보면 국가와 사회가 일정한 방향을 따라...
2022.03.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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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와 인문학적 소통
한국은 갈등 비용이 높은 사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상 조사에서 늘 사회 갈등 지표가 높게 나온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수백조원에 달한다는 주장도 있다. 한국 사회의 갈등이 깊어진 배경에는 유례없는 압축적 경제 성장이 있다. 20년간 기업을 경영하며 경제...
2018.07.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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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먼저다" 대학 총학생회장 인기 '시들'
[ 조아라 기자 ] 대학 총학생회장의 인기가 시들해졌다. 취업난으로 학생회 활동 전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탓이라는 평가다. 학생운동이 침체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취업에 도움이 되는 대학 동아리에는 학생들이 몰려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30일 전국 각 대학에 따르...
2017.03.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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