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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질

    • 그 자체의 아름다움…김남표 '순간적 풍경-검질#4'

      아무렇게나 자란 풀들이 대지를 뒤덮었다. 키가 큰 풀들은 몸을 누이며 융단처럼 부드럽게 땅을 감싸고, 언덕 위의 나무와 바위를 타고 오른 풀들은 조각가의 작품인 양 기묘한 형상들을 만들어냈다. 아무런 계획도, 통제도 없이 자랐지만 그 자체로 아름답다. 자연은 위대한 창...

      2020.11.23 17:20

       그 자체의 아름다움…김남표 '순간적 풍경-검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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