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규모58 지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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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후 여진 2200회…'규모 7' 올 수 있다"
12일은 경북 경주에서 규모 5.1과 5.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째 되는 날이다. 당시 건물이 무너지는 심각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한반도 계기관측 사상 가장 규모가 큰 지진 위력에 대다수 국민이 불안에 떨었다. 지난 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는 경주 지진 ...
2017.09.1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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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여진만 2229회… 1.5초만에 축구장 2200개 면적 단층 파열되면서 발생
지난해 9월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5.8 강진은 지표면에서 11㎞ 아래 축구장 2200개 넓이의 여러 개 단층 파열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8월초까지 여진만 2229회 일어났다는 집계도 공개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 지진 1년을 맞아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국제세미나에서 일본 지질조사국과 공동 조사한 경주지...
2017.09.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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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 지진에도 모든 원전 정상 운영"
31일 경상북도 경주시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에도 모든 원자력 발전소는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후 1시 46분 경주시 남남서쪽 7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3 지진과 관련해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정상 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주시 인근에서는 오후 1시 46분 남남서쪽 7㎞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
2017.03.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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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3.5 여진에 대구·경북 전역서 공포감
21일 오전 11시 53분께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3.5 여진에 대구·경북 전역이 술렁거렸다. 기상청은 규모 5.8 본진 탓에 일어난 지진이라고 분석했지만, 여진이 이어지자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대구 수성구와 경산 압량면 주민들은 '쿵'하는 소리와 함께 집이 흔들렸다고 전했다. 경주 주민 이소순(82)씨는 "우르...
2016.09.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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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남남서쪽 11㎞ 지역서 규모 3.5 여진
21일 오전 11시5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2일 밤 규모 5.8의 본진 탓에 일어난 지진이라고 분석했다. 19일 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강도가 센 규모인 4.5의 여진이 발생한...
2016.09.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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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특별재난지역 사실상 확정…피해 복구 속도 낸다
완전복구 위한 설계 돌입…"복구비 지원도 빨라질 것" 최대 규모 강진으로 큰 피해가 난 경북 경주에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복구에 속도를 내게 됐다. 정부는 이르면 21일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다.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2016.09.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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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경주시에 특별교부세 20억원 긴급 지원
행정자치부는 지진 피해를 본 경북 경주시에 특별교부세 20억 원을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은 경주시가 건의한 현안사업 2건으로 각각 10억씩 지원된다. 지원 사업은 기와 등이 파손된 한옥 밀집 주거지역인 황남 역사문화미관지구의 파손된 도로와 공공시설 개보수, 인도 등의 정비 사업과 여진 우려로 급감하는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불국...
2016.09.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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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특별재난지역 오늘 선포…10초내 재난문자 발송
고위 당정청서 확정…기상청서 문자서비스 직접 국민에 전달 "북핵·SLBM 대응 국방무기체계 계획 조기시행…예산 증액" 쌀값 유지 위해 수매·소비진작책…희망 농민에 농업진흥지역 해제 추진 한진해운사태 피해 하...
2016.09.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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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경주 지진' 대책회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18일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지진 관련 당정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당정은 강진으로 피해를 본 경북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허...
2016.09.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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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이어 폭우, 태풍도 북상…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정부와 새누리당이 역대 최강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경북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규모 5.8의 강진이 난 데 이어 17~18일 이틀 새 15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지반이 약해지고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2016.09.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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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문화재 피해 늘어…60건 피해 확인
문화재청, 19일부터 본격 복구 경주에서 지난 12일 일어난 규모 5.8의 지진으로 인해 영남 지역 문화재 60건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문화재청이 18일 밝혔다. 이는 문화재청이 13일 안전점검 직후 발표한 23건보다 37건 늘어난 것이다. 피해가 확인된 문화재는 국보·보물·사적 등 국가지정문화재가 36건, 시도지정문화재가 13건,...
2016.09.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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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발생 일주일…"예전 생활로 돌아가고 싶어요"
집중호우로 설상가상…누수에 지반 약화 우려 아파트 층간 소음에도 시민들 깜짝깜짝 놀라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째인 18일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풍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지붕, 담벼락 ...
2016.09.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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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오늘 지진대책 마련 휴일 긴급간담회
정부와 새누리당은 18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연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이날 오전 열리는 간담회에는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지진 피해 지역인 경주와 대구에 들러 상황을 둘러보고서 당정간담회 개최를 주문했다. 당에서...
2016.09.1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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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지진 응급복구에 특별교부세 40억원 지원
파손 주택 주민에 재난지원금 선지급 방침 국민안전처는 경주지진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긴급 지원과 복구계획 수립 이전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이날 경주시청에서 피해수습 현황을 보고받고 "피해복구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전처는 지진피해를 본...
2016.09.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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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추석에도 '나홀로 민생행보'…콜레라·지진 점검
순천·거제·경주·대구 방문…관계장관들에 전화해 대책 주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한가위 기간에도 쉴틈 없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족의 명절에 가족, 친지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대신 홀로 배낭을 둘러메고 전국을 돌며 민생고를 듣고 대안을 찾는 작업을 멈추지 않고 있다.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13일 ...
2016.09.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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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뭘 할 수가 없다"…호우에 경주 지진피해 복구 차질
강우량 110㎜ 이상…집에 비가 샌다는 신고 잇따라 지진피해가 난 경북 경주에 17일 많은 비가 내려 복구에 차질이 빚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내린 경주에는 오후 2시 현재 110㎜ 이상 큰비가 왔다. 올해 들어 경주에 하루 강우량으로 가장 많다.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자 경북도 등이 지진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와 경주시, 군은 지난...
2016.09.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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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지반 약해졌는데 폭우까지"…경주 '2차 피해' 우려
공무원, 군인 등 지진피해 300여 곳에서 복구 시민 "태풍으로 지붕이나 담이 허물어지지나 않을까 걱정"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으로 경북 경주에서는 시민 등이 복구에 힘을 쏟고 있으나 태풍에 따른 폭우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관측 사상 가장 큰 지진이 일어난 경주에는 지반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명 피해는 경...
2016.09.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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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6일째…경주 시민들 "여진에 계속 불안"
피해 복구 엄두 못 내는데 태풍 북상에 농민들 한숨 관광지는 평소 연휴보다 한산…단체 관광 취소 잇따라 경북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 6일째인 17일 시민들은 여전히 지진의 충격과 여진의 공포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루에도 규모 2 이상의 여진을 수차례 온몸으로 느끼며 지난 12일에 있었던 지진만큼 강력하거나 더 큰 지진이 올까 봐...
2016.09.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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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공포 덮친 추석…귀성길도 '불안불안'
서울 광진구에 사는 회사원 김수경 씨(32·가명)는 13일 추석 귀성을 포기했다. 전날 경북 경주에서 지진 계측 이후 역대 최대인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자 경북 영천에 사는 부모님이 “고향에 오지 마라”고 적극 말렸다. 김씨는 &...
2016.09.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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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물 70% 지진에 무방비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한민국의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국내 지진 관측 사상 가장 강력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지만 경주 월성원자력발전 1~4호기 가동이 정지됐다. 국내 간판기업인 삼성과 현대자동차의 반도체 및 자동차 생산라인도 한때 멈춰 섰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
2016.09.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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