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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승연의 세대공감

    • '에이지즘'을 지우면 새로운 시장이 보인다

      ‘정말 동안이시네요’라는 말은 우리 사회에서 언제부터인가 외모에 대한 굉장한 칭찬이 됐다. 그만큼 사람들은 나이 드는 것을 싫어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것, 아니 제 나이처럼 보이는 것 자체를 거부하게 됐다. 그 기저에는 ‘젊음이 우월한 ...

      2024.03.01 17:51

       '에이지즘'을 지우면 새로운 시장이 보인다
    • 왜 Z세대는 팝업 스토어에 열광하는가

      혹시 팝업 스토어에서 배를 타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있는가? (실제 물리적으로 물 위에 배를 띄우는 거다.) 엄청난 미디어 아트와 가상 캐릭터가 몰입감을 주는 곳에서 ‘술상’을 받는다는 개념을 생각이나 해 본 적이 있는가?솔직히 필자도 이런 생각을...

      2024.01.10 18:05

       왜 Z세대는 팝업 스토어에 열광하는가
    • 식지 않는 MBTI 열풍에 숨겨진 Z세대의 고민

      요즘 2030세대의 소개팅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소재는 무엇일까? 취미? 사는 곳? 출신 학교? 아니다. 일단은 자신이 성격유형검사(MBTI )어느 분류에 속하는지, 상대는 어떤 성향인지에 대한 것부터 확인하고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쩌면 그들은 만나기 전부터 상대의 ...

      2023.12.06 18:07

       식지 않는 MBTI 열풍에 숨겨진 Z세대의 고민
    • 문해력 약한 Z세대, 세대간 약점 보완으로 조직 경쟁력 확보하라

      최근 여러 소셜미디어의 뉴스 콘텐츠, 쇼츠 등에 ‘젊은 세대 문해력 문제’가 이슈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예를 들면 ‘유수의 기업’이라고 했을 때 ‘유수’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는 10~20대가 태반이라는 식이다. 수개월 전에는 ‘심심한 사과의 말씀’이라는 말을 듣고 “...

      2023.10.11 18:07

       문해력 약한 Z세대, 세대간 약점 보완으로 조직 경쟁력 확보하라
    • '시니어 시장'은 없다…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세대 특성'

      ‘실버산업의 부흥’ ‘시니어 시장의 개화’. 고령화 시대에 맞춰 10여 년 전부터 많은 학자와 컨설턴트가 이를 강조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실체가 뭔지, 도대체 그 시장은 언제 열리는지 알 수가 없다. 진실을 말하자면, 이미 시장은 열려서 엄청난 소비자가 등장했는데 ‘시...

      2023.08.02 18:05

       '시니어 시장'은 없다…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세대 특성'
    • 이젠 MZ도 아닌 잘파세대?…갈등은 그대로 둔채 세대론만 재생산하는 사회

      지난 수년간 ‘MZ세대론’ 열풍이 몰아치다 드디어 좀 사그라드는가 싶더니 이젠 ‘잘파(Zalpha)’란다. 필자는 세대 연구자이지만, 아니 어쩌면 세대 전문가이기에 더더욱 한국에만 존재하는 ‘MZ’라는 다소 억지스러운 명명을 비판적으로 바라봐왔다. 그리고 이 Z세대와 ...

      2023.06.28 17:53

       이젠 MZ도 아닌 잘파세대?…갈등은 그대로 둔채 세대론만 재생산하는 사회
    • 샤넬백으로 플렉스하고 '거지방' 모여 짠테크하고…Z세대의 '줄타기 소비'

      ‘오마카세 열풍’과 ‘거지방 활동’. 20대 다수가 속한 Z세대와 관련된 두 가지 최신 소비 키워드다. 한편에서는 돈을 모아 ‘명품’을 플렉스하고 ‘오마카세’(셰프가 주는 대로 먹는 고가의 코스) 식사를 즐긴다. 오마카세는 일식 스시에서 나온 개념이지만, 최근에는 한우...

      2023.05.10 18:13

       샤넬백으로 플렉스하고 '거지방' 모여 짠테크하고…Z세대의 '줄타기 소비'
    • 질문 실력이 중요한 챗GPT시대…세대간 '업무능력 갈등' 해소할 기회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챗GPT 열풍은 해를 넘겨 몇 달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실망스럽다’ ‘잘못된 정보를 알려준다’는 비판이나 회의론도 나오고 있지만, 예찬론자나 회의론자나 모두 동의하는 지점은 &ls...

      2023.03.29 17:47

       질문 실력이 중요한 챗GPT시대…세대간 '업무능력 갈등' 해소할 기회다
    • 뜨거운 'MZ오피스' 논쟁…시트콤은 시트콤일 뿐, 조롱거리 돼선 안돼

      쿠팡플레이에서 최근 방영 중인 SNL 코리아 시즌 3의 시트콤 ‘MZ오피스’를 두고 논쟁이 뜨겁다. 한편에서 밀레니얼 세대와 최근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후반 출생자)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통쾌하고...

      2023.02.01 18:19

       뜨거운 'MZ오피스' 논쟁…시트콤은 시트콤일 뿐, 조롱거리 돼선 안돼
    • 성공한 임원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유능을 무능으로 바꾸는 '과적합'

      “50대에 우리나라 대기업 임원 하는 사람 태반이 사이코패스야!”얼마 전 연말 모임에서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일하는 분이 던진 ‘농반진반’의 얘기다. 물론 그분도 그 대기업의 임원이라는 게 웃음 포인트였다. 자조적인 그의 말...

      2023.01.04 17:32

       성공한 임원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유능을 무능으로 바꾸는 '과적합'
    • "라떼는 말이야"…'꼰대 화법'이 통하지 않는 이유

      ‘Latte is a horse(라떼는 말이야).’이제 유행이 지나도 한참 지난 ‘밈’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꼰대’를 상징하는 문장으로 종종 쓰이고 있는 말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나 때는 말...

      2022.12.07 17:54

       "라떼는 말이야"…'꼰대 화법'이 통하지 않는 이유
    • 직장인 30%, 3년내 퇴사…충성 요구 대신 '맞춤형 계약'을 제시하라

      “트렌드 책도 보고, 강연도 많이 들었습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뭘 원하는지 공부했고 소통도 많이 한 뒤 원하는 제도와 혜택, 복지를 많이 만들었어요. 그런데도 당최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여전히 많이 퇴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

      2022.11.02 18:01

       직장인 30%, 3년내 퇴사…충성 요구 대신 '맞춤형 계약'을 제시하라
    • MZ에 듣기 좋은말 하면 멘토, 싫은 소리하면 꼰대?

      “분명 내가 업무에 대해 조언해줘야 할 것 같은데, 저대로 두면 안 될 것 같은데 괜히 나섰다가 ‘꼰대’ 소리 들을까봐 그냥 넘어가게 됩니다.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Z세대, 혹은 밀레니얼 세대 등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

      2022.10.05 17:38

       MZ에 듣기 좋은말 하면 멘토, 싫은 소리하면 꼰대?
    • '맥락 이해력'이 문제다…포노사피엔스 Z세대 사용법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 단군 이래 최대 ‘스펙’을 가진 세대라고 하는데 왜 막상 일을 시킬 때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줘야 하는 것인가요?”필자가 Z세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수년간 강연을 다니면서 자주 받았던...

      2022.08.03 17:05

       '맥락 이해력'이 문제다…포노사피엔스 Z세대 사용법
    • 뉴트로에 빠진 MZ세대…추억 소환 넘은 '새로운 놀이'의 탄생

      한동안 ‘포켓몬빵’을 구하기 위한 퇴근길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장인들의 사투가 눈물겨웠다. 분명 자녀가 없거나 결혼하지 않은 젊은 직장인들인데도 어렵게 구한 스티커를 아이폰 케이스에 붙이고 인증했다. 1998년 출시돼 밀레니얼 세대의 초등학...

      2022.06.22 17:41

       뉴트로에 빠진 MZ세대…추억 소환 넘은 '새로운 놀이'의 탄생
    • "왜 망가진 지구를 물려주나"…Z세대의 분노

      “어떻게 감히 그럴 수 있나요? 우리 세대는 여러분이 배신하고 있다는 걸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이 우리를 실망시키면, 우리는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대표적인 Z세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2019년 9월 유엔 기후정상회의 연설 중...

      2022.05.25 17:39

       "왜 망가진 지구를 물려주나"…Z세대의 분노
    • MZ세대와 기성조직의 충돌…'세대 갈등' 아니라 '시대 갈등'이다

      “그들이 말하는 ‘공정’의 기준을 모르겠다.”지난해 1월 몇몇 대기업에서 ‘성과급 불만’이 터져 나왔을 때 기업 임원들이 당황해하며 던진 말이다. HR 담당자뿐 아니라 마케팅 담당자들 사이에서도 &ldqu...

      2022.04.20 17:46

       MZ세대와 기성조직의 충돌…'세대 갈등' 아니라 '시대 갈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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