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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야

    • "네가 왕이 될 상인가"…아들까지 먹은 그 남자

      자식을 잡아먹는 부모만큼 인간의 원초적인 공포와 혐오감을 자극하는 장면이 또 있을까. 스페인을 대표하는 회화 거장 프란시스코 고야(1746~1828)가 그린 ‘아들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는 그 주제를 가장 극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그림이다. 음울하고 기괴한 색조와 형태는...

      2023.08.10 18:14

      "네가 왕이 될 상인가"…아들까지 먹은 그 남자
    • 고야의 '아들 잡아먹는 아버지', 알고 보면 더 무서운 3대 포인트

      자식을 잡아먹는 부모만큼 인간의 원초적인 공포와 혐오감을 자극하는 장면이 또 있을까. 스페인을 대표하는 회화 거장 프란시스코 고야(1746년~1828)가 그린 ‘아들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는 그 주제를 가장 극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그림이다. 음울하고 기괴한 색조와 형태...

      2023.08.09 14:28

      고야의 '아들 잡아먹는 아버지', 알고 보면 더 무서운 3대 포인트
    • 자식 잡아먹고 악마 숭배...'잘나갔던 화가'는 왜 그렸나

      여기, 세상에서 가장 섬뜩한 미술관이 있습니다. 미술관 문을 열면 맞은편에 가장 먼저 보이는 건 이 그림입니다. 괴물처럼 무시무시한 저 존재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 사투르누스(크로노스). 그는 “자식 때문에 몰락한다”는 예언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아이들을 ...

      2023.07.01 08:29

      자식 잡아먹고 악마 숭배...'잘나갔던 화가'는 왜 그렸나
    • 자식 잡아먹고 악마 숭배…'잘 나갔던 화가'는 왜 그렸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여기, 세상에서 가장 섬뜩한 미술관이 있습니다. 미술관 문을 열면 맞은편에 가장 먼저 보이는 건 이 그림입니다. 괴물처럼 무시무시한 저 존재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 사투르누스(크로노스). 그는 “자식 때문에 몰락한다”는 예언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아이들을 ...

      2023.07.01 08:12

      자식 잡아먹고 악마 숭배…'잘 나갔던 화가'는 왜 그렸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 언제나 그래왔듯 제국은 영원하지 않다

      퇴행프란시스 데 고야의 1800년 작 , 근대의 시발점이 된 궁정 초상화다. 고야는 국왕을 술에 취한 듯하게, 그의 가족들을 심통 사납거나 모자란 듯하게 묘사했다. 오죽하면 프랑스의 미술이론가 테오필 고티에(Théophile Gautier)는 왕과 왕비를 ‘복권에 당첨...

      2023.05.02 17:17

      언제나 그래왔듯 제국은 영원하지 않다
    • 잘나가던 궁정화가 고야는 왜 왕실을 비판한 그림을 남겼나 [김희경의 영화로운 예술]

      부유한 상인의 딸 이네스. 아름답고 우아한 분위기를 가진 그는 스페인 궁정화가 프란시스코 고야(1746~1828)의 모델이기도 하다. 그런데 어느 날 이네스는 이교도라는 의혹을 받고 종교재판소에 가게 된다. 이네스는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거짓 자백을 한다.고야는 그를 ...

      2023.01.08 17:40

      잘나가던 궁정화가 고야는 왜 왕실을 비판한 그림을 남겼나 [김희경의 영화로운 예술]
    • 왕실의 무능과 타락을 그린 대담한 궁정화가[김희경의 영화로운 예술]

      부유한 상인의 딸인 이네스. 아름답고 우아한 분위기를 가진 그는 한 궁정화가의 모델이자 뮤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네스에게 큰 불행이 닥칩니다. 식당에서 돼지고기를 먹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교도라는 의혹을 받고 종교재판소에 가게 된거죠. 이네스는 억울하지만 가...

      2023.01.05 20:28

      왕실의 무능과 타락을 그린 대담한 궁정화가[김희경의 영화로운 예술]
    • "야만인이 되지 말자", 고야[김희경의 7과 3의 예술]

       전쟁터를 누비는 멋진 영웅은 보이지 않습니다. 죽음에 대한 공포만이 지배하고 있을 뿐이죠. 스페인 출신의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1746~1828)의 '1808년 5월 3일'이란 작품입니다. 누군가는 피범벅이 돼 쓰러져 있고, ...

      2022.05.27 00:16

      "야만인이 되지 말자", 고야[김희경의 7과 3의 예술]
    • 비너스가 아닌 진짜 여성…'시대의 위선' 벗겨낸 최초의 누드화

      프랑스 미술비평가 피에르 카반에 따르면 질서, 익숙함, 안정이 위협받을 때 스캔들이 일어난다. 대중은 스캔들이 자신과 다른 시각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예술가를 ‘비정상적’이라고 비난한다는 것이다. 스페인 화가 프란시스코 데 고야(17...

      2021.12.02 17:20

      비너스가 아닌 진짜 여성…'시대의 위선' 벗겨낸 최초의 누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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