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한마디
-
"골프게임은 벽돌쌓기와 흡사"
"골프 게임은 벽을 쌓는 것과 같다. 한 번에 벽돌 한 장씩만 올릴 수 있다" (토니 레마) 연습장을 찾는 골퍼들이 몰라보게 늘어났다. 그런데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 그들은 한꺼번에,단시간에 너무 많은 것을 얻으려고 하는 듯하다. 도랑 치고 가재 잡듯 단번에 두세 가지가 성취되면 좋으련만 골프는 그렇게 만만치 않다. 1964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토니 레마(...
2006.02.24
-
"피곤할때 연습하면 역효과"
"피곤할 땐 연습하지 말라. 연습할 땐 여러가지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하려들지 말라. 당신이 만족하는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한 가지 문제점에만 집중하라."(봅 찰스) '하루도 거르지 말고 연습하라'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땐 연습하지 말라'중 어떤 말에 동의하는가. '왼손잡이'로는 처음으로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봅 찰스(70·뉴질랜드)는 피곤할 때 연습하면...
2006.02.17
-
"골프는 100%가 멘탈게임"
'골프는 90%가 멘탈게임'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잭 니클로스를 가르치는 세계적 교습가 짐 플릭(미국)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골프는 100%가 멘탈에 의해 좌우된다고 주장한다. 플릭은 "볼을 치는 것보다 골프 게임에 접근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예컨대 자신의 기량에 대해 솔직·정확하게 평가하고,그것에 바탕을 둔 게임 전략과 현실적 목표를 세...
2006.02.10
-
'베스트' 대신 낮은 스코어 내라
"훌륭한 플레이어들은 이기기 위해서 반드시 ‘베스트 골프’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것을 안다.그들에게 오직 필요한 것은 가장 낮은 스코어를 내는 일이다." (릭 라일리) 베스트 골프가 매번 나오는 것도 아니고,베스트 골프를 하고 싶다고 해서 가능한 일도 아니다. 골퍼들은 중요한 라운드를 앞두고 생애 최고의 스코어를 내려고 마음 먹는다. 그렇지만 결과는 그 ...
2006.02.03
-
"실수나 미완의 샷은 골프의 한 부분"
"골퍼들은 실수가 나오거나 마음에 들지 않은 샷이 나오면 안절부절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완벽하지 않은 샷을 갖고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실수나 미완의 샷은 골프의 한 부분이다. 골퍼들은 그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커티스 스트레인지) 완벽한 샷,완벽한 골퍼가 있을까? 그런 면에서 본다면 골프는 실수를 적게 ...
2006.01.27
-
"퍼트의 왕도는 오직 연습 뿐이다"
"퍼트를 잘 하는 유일한 길이 있는데 그것은 연습이다.수천회의 스트로크를 한 뒤라야 당신은 비로소 퍼트의 '감'을 느낄 것이다.그 '감'이 바로 당신을 '퍼트의 고수'로 만든다." (조지 아처) 보비 로크,빌 로저스,데이브 스톡튼,조지 아처,벤 크렌쇼,브래드 팩슨,로렌 로버츠,필 미켈슨…. 이 선수들의 공통점은 퍼트에 관한한 다른 프로들을 압도한다는 것이다...
2006.01.20
-
"스윙 내내 근육은 느슨하게"
"스윙 내내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노력하라.특히 백스윙 때와 다운스윙 초기에는 아주 느슨하다는 느낌을 갖도록 해야 한다."(보비 존스) '구성'(球聖)으로 추앙받는 영원한 아마추어 보비 존스(사진·미국·1902∼1971)의 금언이다. 골퍼들은 보통 거리를 내려고 마음 먹으면 상체(어깨·팔·손)에 힘이 들어간다. 그런데 스윙 초기부터 힘이 잔뜩 들어 ...
2006.01.13
-
"드로ㆍ페이드 중 하나에 집중을"
"골프를 잘 하는 진짜 비결은 '반복'에 있고,일관되게 반복하기 가장 힘든 샷은 똑바로 날리는 샷이라는 것을 명심하라.드로든 페이드든 볼을 일정하게 칠 수만 있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스코어를 관리해나갈 수 있다." (잭 니클로스) 골프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똑같은 샷을 매번 반복할 수 없다는 점이다. 상황은 비슷한 데도 샷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1번홀과...
2006.01.06
-
자신감 넘치는 골퍼가 최후의 승자
"자신 있는 골퍼들은 코스에서 그가 원하는 바를 생각한다. 자신 없는 골퍼들은 코스에서 일어나기를 원하지 않는 바를 생각한다. 두 골퍼의 기량이 엇비슷하다면,자신감 넘치는 골퍼가 거의 매번 승리한다."(봅 로텔라) 봅 로텔라(사진)는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골프심리학자(박사)다. 골프가 '멘탈 게임'이라는 사실을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골프심리학의 중요성...
2005.12.30
-
"거리에 연연하지 말라"
"나를 포함해 많은 골퍼들이이 '거리 통계'에 도취해 있다" (존 쿡) 2007년 시니어투어에 합류하는 미국PGA투어 프로 존 쿡(48·미국)은 '단타자'이면서도 투어통산 11승을 거둔 선수다. 올해의 경우 드라이버샷 거리가 평균 272.6야드로 아마추어 '장타자'들보다 조금 더 나가는 수준이다. 단타자의 불리함을 샷의 정확성,숏게임으로 메운 선수 중 하나...
2005.12.23
-
골프는 잘 못해도 즐길 수 있는 것
"골프와 섹스만의 공통점은 잘하지 못하더라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지미 디마렛) 잘하지 못하더라도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남녀노소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대상이 아닐까. 마스터스골프토너먼트에서 최초로 3회 우승(1940,1947,1950년) 기록을 세운 지미 디마렛(1910∼83년·미국)은 그것이 바로 골프와 섹스라고 주장한다. 섹스는 어느 정도...
2005.12.16
-
클럽 선택한 뒤엔 믿고 스윙을
"5번아이언을 선택했는데 백스윙 도중 6번아이언을 생각한다면 결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찰스 쿠디) 골프에서 우유부단은 금물이다. 한번 의사결정을 했으면 그것을 고수하는 것이 결과면에서 나을 때가 많다. 특정 상황에서 클럽선택은 물론 그린에서 브레이크를 파악할 때도 처음 본 라인이 더 정확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71년 마스터스 챔피언 찰스 쿠디(6...
2005.12.09
-
"보기퍼트.파퍼트 똑같이 중요"
"'보기 퍼트'를 홀에 떨어뜨리는 것은 '파 퍼트'를 넣는 것과 같이 중요하다."(더그 포드) 골프에서는 30cm 거리의 퍼트나 300야드 거리의 드라이버샷이나 모두 1타다. 마찬가지 이치로 퍼트는 그것이 '보기 퍼트'든 '파 퍼트'든 똑같은 값어치를 지닌다. 그러나 골퍼들은 같은 1타라도 파 퍼트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보기 퍼트나 더블보기 퍼트는 앝잡아...
2005.12.02
-
'연습장 感' 첫 홀서 살려야
"골프를 잘 치는 비결은 드라이빙 레인지에서의 감각을 첫 홀 티잉그라운드로 가져가는 것이다.프로들가운데는 그런 사람이 더러 있지만,아마추어들중에서는 거의 보지 못했다." (리 트레비노) '레인지 프로' 또는 '연습장 프로'라는 말이 있다. 연습장에서는 곧잘 치지만 코스에 나가면 기대만큼의 스코어가 나오지 않는 골퍼를 일컫는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연습...
2005.11.25
-
벙커는 무조건 피하는게 상책
"골프코스 내에 잘못 배치된 벙커는 없다. 따라서 벙커가 어디에 있든지 그것을 피하는 것은 플레이어 몫이다." (도널드 로스) 스코틀랜드 출신의 골프코스 설계가 도널드 로스(1872∼1948)의 말이다. 로스는 미국 파인허스트CC 넘버2코스,세미놀GC,오클랜드힐스CC 등 세계적으로 이름 있는 곳을 비롯해 모두 385개 코스를 설계한 '코스설계의 명인'이다....
2005.11.18
-
"퍼트는 한 손으로만 해야"
“퍼트는 한 손으로만 해야 한다.왼손도 좋고 오른손도 좋지만,퍼트가 뛰어난 선수들은 대부분 왼손 위주로 퍼트한다.”(위창수) GS칼텍스마스터즈 원년 챔피언 위창수(33)가 우승 직후 한 말이다. 올해 미국PGA투어에 데뷔했으나 아쉽게 다시 퀄리파잉토너먼트로 되돌아간 위창수는 퍼트만큼은 투어 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했다. 홀당 퍼트수는 1.746개로 투어 랭킹 ...
2005.11.11
-
자신의 리듬을 받아들여야
"골프는 매일매일 리듬이 달라지는 게임이다.자신의 리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최경주) 지난 11일 신한동해오픈 기자회견에서 "게임이 안 풀릴 때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최경주(35)가 답변한 내용이다. 최경주는 '잠을 어떻게 잤느냐''아침식사를 했느냐''티오프 시간이 언제냐' 등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그날의 리듬(몸·스윙)이 달라진다고 덧...
2005.10.21
-
다양한 샷 구사능력 키우려면 클럽 9개만으로 플레이하라
골프규칙상 골퍼가 갖고 나갈 수 있는 클럽 수는 14개까지다. 클럽 수를 제한하기 시작한 때는 미국골프협회가 1938년,영국왕립골프협회가 1939년이다. 그에 앞선 1935년 브리티시아마추어대회 때 로손 리틀이라는 골퍼는 31개나 되는 클럽을 갖고 나가 경기를 했다고 한다. 양 협회는 리틀의 사례를 보고 클럽 수에 제한을 두기로 했고 그것이 현재까지 이어지...
2005.10.07
-
오직 임팩트가 스윙 결과 좌우
"임팩트 순간에 스윙이 훌륭하다면,볼을 치기 전이나 후에는 스윙폼이 어떻든 중요하지 않다." (세베 바예스테로스) 골프에는 상반되는 주장이 많다. 스윙폼(특히 피니시)이 좋아야 결과가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스윙폼이 어떻든 임팩트만 좋으면 거리와 방향성이 보장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메이저대회에서 5승을 올린 '천부적 샷메이커' 세베 바예스...
2005.09.30
-
연습 안해본 샷은 하지 말라
"연습해보지 않은 샷은 코스에서 시도하지 말라." (하비 페닉) 볼이 나무 뒤에 멈추어 왼손잡이처럼 클럽을 잡고 샷을 해야 할 경우,볼이 워터해저드에 빠졌는데 수심이 얕아 그냥 쳐야 할 경우,러프에서 볼을 띄워 벙커 너머에 꽂혀 있는 핀 주변에 사뿐히 떨어뜨려야 할 경우,페어웨이에서 드라이버로 세컨드샷을 해야 할 경우 등이 생기면 '보기 플레이' 수준의 아...
2005.09.2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