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방만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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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5년간 정원 11.5만명 늘어…영업이익은 13.5조→0.7조로 급감
정부가 공공기관에 고강도 혁신을 주문한 건 문재인 정부에서 비대해진 공공부문을 정상화하는 차원이다. 지난 5년간 임직원 수 급증과 방만 경영 등으로 부채가 늘어나면서 발생한 경영 위기를 해결하라는 것이다.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 중 하나는 임직원 수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33만4000명이던 임직원 정원은 올해 5월 44...
2022.07.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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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노조 "허위사실 근거로 공기업 구조조정…추경호 고발"
한국노총내 공공부문 노동조합 산별연맹인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으로 구성된 한국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협의회(한공노협)은 "정부가 공공기관 방만 경영의 근거로 제시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됐다"며 추경호 경제부총리...
2022.06.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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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논리에 사업성 뒷전…부채 39조 한수원, 신재생에 13조 투자
공기업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권의 입맛에 맞는 ‘코드 사업’에 몰두했다. 그러다 보니 사업성은 뒷전으로 밀리고 부실이 쌓이는 경우가 많았다. 문재인 정부 때도 예외가 아니었다.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핵심 화두로 떠오르면서 원자력 전문기업인...
2022.06.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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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방만경영·비리 감사…기관장 큰 폭 '물갈이' 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공공기관 경영 실태 점검을 15일 감사원에 요청했다. 새 정부에서는 공공기관의 고질적인 방만 경영을 근절하겠다는 취지다. 점검 결과에 따라 공공기관장이 대폭 물갈이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차승훈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인수위는 공공기관 경영 실태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으로 공공기관 정상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4.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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