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3분기 영업이익 44억원…전년 대비 238% 증가

국내 1위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최초로 분기 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엠로는 이날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3분기 △매출 232억 원 △영업이익 43.9억 원 △당기순이익 61.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

2024.11.07 16:29

엠로, 올해 3분기 매출 165억원…전년比 6.7%↑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엠로가 6일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

2023.11.06 19:51

'재고 관리의 귀재' 팀 쿡, 1년 만에 30일→2일치로

애플이 세계 최대 기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혁신적 제품 못지않게 공급망관리(SCM)의 공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 속에서도 제품 생산에 큰 차질을 빚지 않았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의 SCM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 CEO 자리에 오른 것도 이 같은 능력 덕분...

2022.05.02 17:39

'40배 웃돈' 주고 반도체 조달…"저스트 인 타임 시대는 끝났다"

“저스트 인 타임(Just in time·적기 생산방식)의 시대는 끝났다.”독일의 시스템 반도체 업체인 인피니언의 헬무트 가젤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최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 얘기다. 그동안 글로벌 기업들에 ‘금과...

2021.11.08 17:29

동남아 봉쇄령에 공급망 '흔들'…소비마저 꺾여 기업실적 '경고등'

베트남 남부 빈즈엉성에서 전기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 A사는 지난달부터 공장 가동률이 20% 선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한 영향이다. 현지 주정부는 근로자 900여 명의 외부 이동을 금지하고 회사가 숙식을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주 1회 코로나19 검사도 시행해야 한다. A사 관계자는 “비용 부담이 너무 커 근로자...

2021.08.22 17:38

위기 버틸 현금 쌓고, 경제 블록화 강화…경영 키워드가 바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에서 기승을 부리던 지난 2월 19일. 태평양 건너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는 애플은 “2분기(1~3월) 매출 가이던스(기업이 공개한 예상 실적) 달성이 불가능해졌다”고 선언했다. 아이폰 생산의 90...

2020.04.22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