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장관
-
90년 화제의 인물...최병렬 공보처장관
최병렬 공보처장관만큼 올 한해가 지루하게 느껴진 인물도 드물것같다. 언론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상반기에는 서기원사장퇴진문제로 야기된KBS사태로, 하반기엔 민방설립에 관한 의혹으로 1년내내 주위의 시달림을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국정감사장을 강타한 "민방의혹열풍"은 그 자신과 태영의윤세영회장을 뉴스의 인물로 만들어준 반면 최장관으로 하여금"장관직수행이 ...
1990.12.23
-
민방신청자 요청따라 공개안해...최병열 공보처장관
평민당의 김태식대변인은 11일 보안사사찰문제에 관한 이종구국방장관의 국회답변에 대해 "신임 이장관은 보안부대장의 허가를 받는경우에는 지금까지와 같은 사찰을 계속하겠다는 의도를 분명히밝혔다"고 지적, "보안사 해체를 강력히 요구하는 국민여론에 완전배치되는 장관의 발언은 현정권의 영구집권음모가 얼마나 집요한가를다시 한번 증명하는 사건"이라고 논평했다.
1990.10.11
-
최병렬 공보처장관 프로필..뛰어난 판단력과 추진력 겸비
신설 문화부장관으로 발탁된 이어령 이화여대교수는 50년대부터 왕성한필력을 발휘해 "흙속에 바람속에"등 수십권의 수상집을 발간, 한때 최다단행본간행의 신기록을 보유했던 문학평론가. 서울대 강사를 시작으로 학교에 몸담아 온 이장관은 각 일간지의 논설위원과 문학사상 주간을 거치면서 필력을 날려 그의 작품이 한때 문학지망생들의 "성전"으로 지칭되기도 했던 대표적인...
1989.12.28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