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판 조폭 건설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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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만 하면 수십개 노조 번갈아 협박…공정마다 수금하듯 돈 뜯어
“하루 세 개 노조가 찾아와 채용해달라고 요구한 적도 있어요. 한 개라도 거절하면 난리납니다.”지난 22일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만난 건설회사 부장 A씨는 “완공이 넉 달밖에 안 남았는데 노조 때문에 공사가 중단될까 노심...
2022.12.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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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비리 척결' 칼 빼든 경찰…노조비로 아파트 산 간부 檢 송치
경찰이 건설 현장의 불법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건설 노조와의 전쟁을 시작했다. 정부가 노조의 불투명한 회계 처리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힌 뒤 곧바로 한국노총 간부를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는 등 전방위 압박에 나서고 있다.2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
2022.12.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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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툭하면 사업장 점거, 美·英·獨선 없는데…
미국과 독일, 영국 등 선진국에선 노조가 파업을 명분으로 사업장을 점거하는 사례를 찾기 어렵다. 노조만큼이나 회사 측 권익도 보호받아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점거 파업을 명백한 불법으로 판단하고 있어서다.미국은 사업장 밖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거나 자신이 맡은 업무를 거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업장을 점거하는 극단적인 형태의 노조 파업은 법으로 엄격하...
2022.12.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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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노리고 태업하며 공기 늦춰…공사장 '안전모 파파라치'까지 등장
건설노조가 시공사를 압박하는 수단은 교묘하고도 노골적이다. 소규모 집회 개최나 공사 방해를 넘어 파파라치식 감시, 태업, 연대파업 등 상황과 타깃에 따라 형태와 강도도 다양하게 구사한다.이들이 애용하는 ‘밥그릇 뺏기’의 기본 수단은 ‘비...
2022.12.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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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막겠다" 수시로 협박…노조간부, 출근도장만 찍고 月600만원
“현장에 있어야 할 형틀(거푸집) 노동자가 사무실에서 출근 도장만 찍고 월 600만원을 받아요. 자신이 관리하는 지역이라는 명목하에 자릿세를 받는 거죠.”22일 서울의 한 재개발 현장에서 만난 A건설사 관계자는 “공사가 한창이던 지난 1...
2022.12.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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