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줄어도 과실송금은 늘어나...마산수출자유지역

마산수출자유지역내 외국인 투자업체들이 올해 수출부진등경기가 크게 악화됐는데도 본국으로 보낸 해외과실송금액은 오히려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마산수출자유지역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말 현재입주업체의 90%에 해당하는 외국인 투자업체가 차지하는 수출량은11억7천3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4억1천만달러에 비해 17%가줄어들었다는 것. 그...

1990.11.20

동독 외국기업의 과실송금 허용

4주동안 정치적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휩쓸려 있는 불가리아의 집권 공산당은 11일하오 중앙위를 소집, 정책문제를 토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외채에 시달리고 있는 불가리아의 경제와 식량부족의 해결방안등 광범한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곳 서방 외교관들은 재야세력이 공산당 간부들의 집단퇴진을 요구하고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불가리아 공산당이 지난 2주동...

1989.12.11

동독, 외국기업의 과실송금 허용법안 검토

동독은 자국기업과 합자한 외국기업이 동독내에서 올린 수익을본국으로 이전할수 있도록 보장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스모드로프총리가 9일 밝혔다. 모드로프 총리는 경제개혁이 사회주의의 혁신의 열쇠라고 지적하고정부내에 이문제에 대한 전담위원회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관영ADN통신이 전했다. 모드로프는 또 동독은 통화발행과 상업적 기능이 분리된 완전히독립적...

198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