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
-
학원 뺑뺑이 대신 발레·펜싱 배운다…초등 1학년 83%가 '늘봄학교' 참여
부산 강서구 명지신도시 초등학교들은 지난 9월 늘봄프로그램 전용 기관인 명지늘봄전용학교를 만들었다. 부산시가 제공한 부지에 교육부 예산이 투입됐다. 운영은 부산교육청이 한다. 인공지능(AI) 로봇, 발레, 펜싱, 영어 뮤지컬 등 개별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청이 직영으로 운영해 학교의 늘봄행정 부담이 대폭 완화됐다. 학부...
2024.11.19 18:09
-
대학 총장 3명 중 2명 "학부 등록금 인상 검토"
대학 총장 3명 중 2명이 내년 전에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전공 선발 규모를 늘릴 계획이 있는 총장은 76%에 달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에 대한 성적(A~E)으로는 B를 매긴 총장이 33.3%로 가장 많았다.6일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4.02.06 14:37
-
윤석열 정부 3대 개혁, 총선 앞두고 올스톱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연금·노동·교육) 과제도 총선을 앞두고 사실상 멈췄다. ‘여소야대’라는 현실적 한계도 있지만 정부와 여당이 ‘여론 눈치 보기’를 하느라 개혁을 미루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노동개혁의 핵심인 근로시간 개편이 ‘맹탕’에 그친 게 대표적이다. 당초 정부는 ‘주’ 단위인 연장근로를 ‘월·분기·반기·연’으로 유연하게 운용하는 제도 개편을 ...
2023.11.19 18:53
-
한덕수 "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개천절을 맞아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구조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5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기술 패권을 둘러싼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인구...
2023.10.03 18:35
-
與 "86 운동권이 사교육 주도 … 민주당과 상당한 교류"
정부가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를 시작으로 교육 개혁에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여당에선 ‘86그룹(60년대생·80년대 학번)이 사교육 이권 카르텔의 중심에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교육 개혁 방향성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이유도 이들이 사교육 기득권의 한 축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023.06.22 18:32
-
권익위, 청렴도 '꼴찌' 국공립대 부패 전수조사 나섰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33개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부패 관련 전수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수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연구비 부풀리기와 횡령 등을 비롯해 불투명한 인사 관행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 등 교육개혁에 시동을 건 상황에서...
2023.06.16 11:34
-
윤석열 대통령 "교육당국이 사교육과 카르텔이냐"
윤석열 대통령은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며 “이게 사교육 대책의 출발점이자 기본이 돼야 한다”고 15일 강조했다. 이어 “과도한 배경지식을 요구하거나 대학 전공 수준의 비문학 문항 등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의 문제를 수능에서 출제하면 이런 것은 무조건 사교육에 의존하라는 것 아닌가”라며 “...
2023.06.15 18:32
-
종교지도자 9명 만난 윤 대통령 "촘촘한 외교망으로 대북관계 풀 것"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종교지도자들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지난 1년간의 국정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과 외교, 저출산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종교지도자와의 오찬 간담회는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만에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전 세계에...
2023.05.30 18:05
-
정진석 "국가가 지방대 재정 지원해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지방대는 15년째 등록금 인상이 묶이면서 재정 여력이 없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별도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해 첫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교육부가 (지방 대학의 재정난을) 심각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3.01.08 18:17
-
'대학 살생부' 역량평가 없애고 정원규제 완화
정부가 대학 정원 규제를 풀고 기본역량진단평가를 없애기로 했다. 대학에 자율성을 부여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당장 시급한 정원 구조조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교육부는 16일 대학 정원 조정 및 4대 요건 개선, 대학 평가제도 개편 등 규제개혁 및...
2022.12.16 18:00
-
獨 하르츠 개혁 언급하며…尹 "4차 산업혁명 맞게 노동법 바꿔야"
“정부가 어떤 방향을 갖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사안이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연금·노동·교육개혁 등 새 정부의 3대 개혁 과제에 대해 밝힌 입장이다. 노동개혁에 대해선 “(고...
2022.08.17 17:37
-
역대 최장기간 공석인 복지부 장관…연금개혁은 첫발도 못 떼
윤석열 정부가 주요 추진 과제로 내건 연금·노동·교육·공공기관 등 4대 부문 구조개혁이 곳곳에서 암초를 만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강조하고 나선 연금·노동·교육개혁은 소관 부처의 인사 공백이나 추진 과정에...
2022.08.14 18:03
-
尹 "노동개혁" 선언에도 반응없는 노동계 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지나친 양극화와 사회갈등은 빠른 성장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빠른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개혁방안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습니다.그로부터 6일, 윤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
2022.05.17 17:04
-
윤희숙의 경고…'文정부 부동산' 다음 아킬레스건은?
“부동산 문제도 심각한 이슈지만 지금 문재인 정부에는 그만큼, 아니 더 치명적인 경제문제가 있다”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은 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노동·교육·규제 개혁을 외면하면서 경제체질을 급속도로 무너뜨린게 ...
2020.08.05 15:28
-
'한국판 WMG'의 등장을 기대한다
“대학의 미래는 이곳에 있다.” 영국 웨스트미들랜즈 지방의 작은 도시 코번트리에 있는 워릭대 제조업그룹(Warwick Manufacturing Group, 이하 WMG)에 쏟아지는 찬사다. 우리나라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WMG는 유럽 최고의...
2018.12.16 17:44
-
유은혜 "교육, 속도 아닌 방향이 중요… 안정된 교육개혁할 것"
교원단체·노조 "적임자로 환영…교육현장과 소통해주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안정된 교육개혁을 강조했다. 유 후보자는 30일 "사회부총리를 겸한 교육부 장관이라는 중책에 내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8.08.30 15:22
-
4차 산업혁명 시대, '엔터리지'로 대비해야
3억900만원. 자녀 한 명을 대학 졸업시키기까지 필요한 비용이다. 자녀가 둘이라면 6억1800만원이 필요하다. 4억7800만원. 은퇴 후 부부가 30년을 사는 데 필요한 노후자금이다. 자녀 두 명을 대학 공부시키고 부부의 노후자금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10억9600만원...
2018.02.21 18:29
-
문 정부 교육개혁 이끌 '국가교육회의' 출범한다
설치 규정안 국무회의 의결…교육장관 등 21명 참여 고교체제 개편·수능 절대평가·내신 절대평가제 등 현안 논의 문재인 정부의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을 마련할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가 출범한다. 교육부는 '국가...
2017.09.05 08:03
-
교육공약 후퇴하나… 절대평가·고교학점제·자사고 '소걸음'
수능 4과목 절대평가 유력…2021학년도 대입때도 성취평가제 시행 어려워 자사고 폐지도 신중 모드…"계획대로 이행…현장 목소리 경청 단계" 10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시안이 공개되자 문재인 정부의 교육개혁 공약이 상...
2017.08.10 15:50
-
김상곤-교육감 대표단 첫 회동…교육 개혁안 논의
개혁 방향 공유, 교육자치 확대 범위 '눈길'…19일 정식 간담회 교육감 출신 첫 교육부 장관인 김상곤 사회부총리가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원진과 만나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처음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상곤 부총리는 13일 오후 ...
2017.07.13 14:0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