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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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직장인 평균연봉 4024만원…'억대 연봉자'는 몇명?
지난해 직장인들의 세전 평균 연봉이 4024만원으로 집계돼 처음 4000만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억대 연봉'을 받는 직장인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국세청은 7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4분기 공개 국세통계'를 발표했다. 작...
2022.12.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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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무조사 줄었는데 상속·증여세 추징 급증
지난해 국세청의 상속·증여세 세무조사 건수는 줄었지만 관련 추징액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등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29일 국세청이 내놓은 ‘2020년 국세통계 4차 수시공개’ 자료에 따르면 상속세에 대한 세무조사 부과세액은 7523억원으로 전년(5180억원) 대비 45.2% 늘었다. 증여세 ...
2021.11.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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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체납 100조원…90%는 징수 힘들어
국세청은 올해 6월 말 기준 국세 체납액이 98조7367억원에 이른다고 29일 발표했다. 누적 국세 체납액 집계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세청은 중복 체납을 걸러내는 시스템을 개발해 이날 내놓은 99개 항목의 올해 3차 국세통계 자료에 포함했다.체납액 중 국세청이 징수 절차를 실제 밟고 있는 금액은 전체의 10.1%인 9조9406억원에 불과했다. 나...
2021.09.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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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종부세 5조 넘을 듯…稅收 비중 6배로
정부가 거둬들이는 종합부동산세 규모가 매년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오르는 게 첫 번째 이유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공시가격을 끌어올리는 정책 등도 한몫하고 있다. 정부가 사실상 ‘부자 증세’를...
2020.11.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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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이미 '서학개미' 급증…신규 해외계좌 24% 증가
해외 부동산 및 주식 투자가 늘면서 지난해 해외금융계좌 수가 1년 만에 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새로 개설한 해외계좌 수도 1년 전에 비해 24% 가량 늘어났다. 올해엔 미국 주식을 중심으로 해외 투자 열풍이 강하게 불어 해외계좌 수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
2020.1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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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전두환 은닉재산 끝까지 추적"
김현준 국세청장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 재산이 29만원밖에 없다는 이유로 세금을 안 내는 전 전 대통령에 대해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렇게 답했다. 국세청이 공개한 ...
2019.11.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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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상습체납자에 2483억 추징 '역대 최대'
국세청이 지난해 고액·상습체납자 4826명에게서 총 2483억원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집계했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를 시작한 2004년 이후 징수 인원과 금액 모두 최고치였다. 지난해 국세청 세수는 전년보다 10.9% 늘어난 283조53...
2019.07.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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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직장인 작년 65만3000명… 근로자 평균은 3360만원
연봉 1억원이 넘는 샐러리맨이 지난해 처음으로 60만 명을 넘었다. 전체 월급쟁이의 3.7%에 해당하는 수치다. 근로소득자 평균 연봉은 3360만원이었고 지역별로는 울산 근로자들이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이 28일 공개한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지난...
2017.12.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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