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진민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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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 칭호 얻은 시진핑…"공동부유·쌍순환으로 중국夢 실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2일 폐막한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는 물론이고 23일 공산당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도 뚜렷한 후계자를 내세우지 않았다. 공산당은 당 헌법 격인 공산당 당장(黨章)에 시 주석으로의 권력 집중을 명시했다. 3연임을 넘어 10년 이상 추가 집권 가능성이 제기된다. 후계자는 또 안 보여이날 1중전...
2022.10.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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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반열 오른 시진핑 '공동부유' 전면에…기업들 '초긴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0년부터 공동부유(共同富裕)를 본격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했다. 공식 기록상으로 2019년 6회에서 2020년 30회로, 2021년에는 60회 이상으로 늘었다. 같은 시기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에 대한 전방위 압박, 부동산 정책, 교육·문화산업 규제 등이 쏟아져 나왔다. 중국은 덩샤오핑 이후 성장에 중점을 뒀지만 시...
2022.10.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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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민영기업 또 국유화…이번엔 유동성 위기설 '쑤닝닷컴' [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실적 악화로 유동성 위기설이 나왔던 중국 대형 유통업체 쑤닝닷컴이 국유화 수순을 밟고 있다. 중국 지도부의 '국진민퇴(國進民退·국유기업이 나서고 민간기업은 물러선다)' 방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
2021.03.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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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성장과 파국, 갈림길에 선 중국 경제
중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수출과 생산 활동이 둔화되고 있으며 과잉 부채와 부동산 버블도 여전하다. 미·중 무역전쟁의 조기 타결 역시 불투명하다.중국 정부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보고에서 6.0~6.5% 성장률 목표를 제시했다. 1990년 ...
2019.03.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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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업 떨게 하는 國進民退 논란
‘국진민퇴(國進民退).’ 지난해부터 중국 민간기업을 떨게 하고 있는 말이다. 민간기업은 역할을 다 했으니 이제 물러나고 국유기업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논란은 작년 9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전격적으로 &ldq...
2019.02.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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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진민퇴(國進民退)' 논란 가열되자 "민간기업 경영권 보호하겠다" 공개적으로 천명한 시진핑
‘국진민퇴(國進民退)’. 최근 중국 민간기업들을 벌벌 떨게 하고 있는 말입니다. 민간기업은 역할을 다 했으니 이제 물러나고 국가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논란은 지난달 10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마윈(馬雲&middo...
2018.10.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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