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사태 그룹차원서 해결책 강구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은 현대중공업문제를 지금까지는 현대중공업차원에서 다루어 왔으나 앞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정세영 현대중공업회장과박재면 현대중공업사장이 현대그룹 차원에서 그룹사 사장들과 해결책을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그러나 자신이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면 문제해결을 위해 자신이직접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6일 하오 한승수상공장관의 요청으로 ...

1989.04.07

그룹차원서 조업정상화 지원...현대, 사장단 긴급회의

현대그룹은 현대중공업 파업근로자들이 30일 새벽 공권력의 개입으로 강제 해산됨에 따라 그룹차원에서 현대중공업의 조속한 조업정상화를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현대그룹은 이날상오 종로구 계동 현대그룹사옥에서 정주영 그룹명예회장주재로 현대중공업사태와 관련, 사장단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농성근로자들이 강제해산된데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이번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

1989.03.30

"현대피습" 그룹차원 조직테러 의혹...한전무 구속

현대그룹근로자 집단피습사건은 현대엔진 전무 한유동씨(51)와 이윤변씨(39.구속)의 공모로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지난10일 한씨의 신병을 확보, 철야신문한 결과 한씨가 현대그룹종합기획실 인사담당전무로 재직중이던 지난해 12월23일 마산다이아몬드호텔에서 이씨에게 정상조업을 도와달라며 100만원을 건네주는등 3차례에 걸쳐 모두 400만원을 지원했으며...

1989.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