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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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파와 연대" 제안 당대표 제명…최악 위기 봉착한 佛공화당
프랑스 중도우파 공화당이 에릭 시오티 당대표를 전격 제명했다.극우 성향 국민연합(RN)과의 연대를 추구한 데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다. 한때 프랑스에서 양당체제의 한 축을 구성하던 공화당에서 정치 노선을 둘러싼 내홍이 이어지며 사상 최악의 정치적 위기에 봉착했다는 분석...
2024.06.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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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강경우파 급부상…반이민·보호무역 거세진다
유럽연합(EU) 의회 총선거에서 강경 우파 진영이 더욱 약진해 유럽 정치권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강경 우파 진영이 연합해 집권 중도우파에 이어 2위 교섭단체를 형성할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이번 선거 결과로 EU에서 반이민, 보호무역 정책이 힘을 얻고 친환경 정책은...
2024.06.1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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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파 유럽의회 선거 압승에…마크롱, '의회 해산' 승부수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의회 해산’이라는 초강수를 냈다. 유럽의회 선거에서 여당이 극우 정당에 참패할 것으로 예상되자 사실상 국민들에게 자신에 대한 재신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이달 말 치러지는 조기 총선에서 여...
2024.06.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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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총선 결과에 미국 트럼프 지지자들 환호…왜?
네덜란드 우파 자유당이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자 미국의 트럼프 지지자들이 반색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남미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 투표에서 극우파 정치인 하비에르 밀레이(53)가 대통령에 당선된 데 이어, 22일 치러진 네덜란드 총선에서도 헤이르트 빌더르스(60)가...
2023.11.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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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니는 누구인가…15세 극우정파 입문, 31세에 최연소 장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형제들(FdI) 대표(45)는 ‘강한 이탈리아’를 표방하는 극우 정치인이다. 반이민·반유럽통합 등을 내세워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멜로니는 1977년 로마 노동자 계급 지역인 가르바텔라에서 태어났다. 가정을 버린 아버지 때문에 홀어머니 아래서 자란 그는 본인도 워킹맘이자 미혼모다. 15세 때 네오파시스트...
2022.09.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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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때문에 날아간 마크롱 100석…거세진 '에너지 무기화'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350석 → 245석’지난 19일 프랑스 하원 결선투표 결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범여권의 의석 수는 5년 전과 비교해 100석 넘게 줄었습니다. 프랑스 하원 의석 수는 전체 577석으로 과반을 넘기려면 289석이 필요한데요. 과반에 44석이 모자란 겁니다.이에 반해 지난 4월 마크롱 대통령과 대선 결선투...
2022.06.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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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극우파의 '맞불 시위'까지…전쟁터된 런던
영국 런던 의회의사당인 웨스트민스터궁 앞 의회광장에서 수천 명의 극우파 백인 시위대가 주도한 대규모 폭력 시위가 13일(현지시간) 일어났다. 미국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기 위해 런던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인종차별 항의 집회에 맞선 극우파들의...
2020.06.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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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파 ‘보복 폭력시위’에…전쟁터로 변한 런던 [현장에서]
13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인 웨스트민스터궁 앞 의회광장. 윈스턴 처칠 등 영국 역대 총리들과 에이브러햄 링컨, 넬슨 만델라, 마하트마 간디 등 전 세계 위인들의 동상이&n...
2020.06.1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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