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진격' 역동적인 부산…퀀텀점프 노린다

부산이 물류와 관광을 엮어 새로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올인하고 있다. 부산이 보유한 산과 강, 바다를 활용해 외화를 벌어들이고 관련 분야를 먹거리산업으로 키우면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근 지역과의 상생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

2019.05.13 16:31

"제2도시 위상, 관문공항에 달렸다"…부산시, 가덕신공항 재추진 올인

부산시가 ‘가덕신공항’에 올인했다. 김해신공항으론 미래와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상공계도 처음엔 반대의 목소리도 일부에서 나왔지만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선택의 길을 건넜다는 판단에서 부산시 입장에 힘을 싣고 있다. 무늬만 제2도시 부...

2019.05.13 16:28

부산 북항 재개발 가속도…크루즈 유치 등 경제 파급효과 31兆 기대

부산항만공사는 국내 최초 항만개발사업이자 한국형 뉴딜 국책사업인 북항 재개발사업을 2022년 기반시설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기로 했다. 그동안 주춤했던 크루즈를 유치해 관광산업의 부흥도 지원할 계획이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13일 “2022년까지 8...

2019.05.13 16:27

경남·울산 손잡은 부산…영남권 新협력시대 연다

부산시와 경상남도, 울산시의 동남권 3개 시·도의 협력이 올 들어 공동사업을 형성하면서 새로운 협력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3개 시·도는 경남에서 출발해 ‘한뿌리’ 세 가족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협력은 되지 않았다. 시·도지사 협의회와 실무진 협력 회의를 수십 차례 열었지만 경남에서 물을 부산으로...

2019.05.13 16:26

"부산 북항에 카지노 복합리조트 조성…지역 新성장동력 삼아야"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은 12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부산의 최대 현안은 20년 넘게 부산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이라며 “관문 공항 이슈가 다른 경제현안을 모두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고 갈등...

2019.05.13 16:25

첨단 항공기 도입하는 에어부산, 인도·싱가포르로 하늘길 넓힌다

부산에서 탄생한 에어부산이 인천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와 내년에 2대씩의 에어버스사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인도까지 운항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사진)은 12일 영남권의 성공을 토대로 올해부터 인천 출발...

2019.05.13 16:24

관광인프라 속도내는 부산…해상케이블카·스키돔 탄력 받을까

부산에 해상케이블카와 스키돔을 재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고, 북항에는 오페라하우스와 복합리조트도 들어설 예정이다. 하지만 사업의 첫걸음도 옮기지 못하고 있다. 부산의 주력산업인 조선과 자동차산업이 추락하고 있는 상황을 이겨내고 관광산업을 도약시켜 삶의 질과 일자리를...

2019.05.13 16:23

벡스코, 몸집 키우고 국제행사 유치 '가속'…부산 지역경제·마이스산업 경쟁력 키운다

벡스코(대표 이태식·사진)가 올 들어 혁신경영을 펼치면서 부산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전시회를 육성하고 국제회의 유치, 마케팅 활성화를 시도한다. 제3전시장도 조성해 ...

2019.05.13 16:20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거점…부경대 '한국형 유니콘 캠퍼스'로 도약

부산의 국립부경대가 ‘한국형 유니콘 캠퍼스’로 도약한다. 유니콘은 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전설 속의 동물 유니콘에 비유해 일컫는 말이다.부경대는 한양대와 함께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인 ‘대학 산학연협력단지...

2019.05.13 16:19

車 품질·안전성 최우선…'조금 다르고 특별한' 고객만족 서비스로 승부

제품과 서비스의 조금 다른 특별함이 고객에게는 무엇보다 큰 감동으로 다가가는 경우가 많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품질 자신감과 ‘조금 다른 특별한’ 서비스를 무기로 내세우면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케팅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르노...

2019.05.13 16:18

선급서비스 디지털화…4차혁명 대비 신기술 개발

한국선급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선급’, ‘미래 친환경선박 기술을 확보’하기로 했다. 해운사와 조선사를 상대로 다양한 영업전략을 펼치고 국제기구와 주요 선사, 오일 메이저가 멤버로 참여하는 ...

2019.05.13 16:17

美 복합발전 진출…국내외 에너지 영토 넓힌다

한국남부발전은 미국 뉴욕에서 나일즈(Niles) 복합발전 사업 및 운영에 필요한 자금 조달과 관련해 금융계약 서명식을 체결하고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발전사로선 처음으로 미국 가스복합발전사업에 진출했다. 미국 자본으로 미국 회사가 1964년 부산 ...

2019.05.13 16:17

전기차 부품 수출영토 넓히는 화승…中·美·유럽서 잇단 '러브콜'

화승그룹(회장 현승훈·사진)이 자동차 부품과 신발분야에서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과 신발 자동화 생산 체제를 구축해 제2의 도약에 나섰다. 소재와 종합무역, 화학분야에서도 힘을 집중시켜 사업군들의 시너지를 올리는 데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화승그룹 관계자는 ...

2019.05.13 16:16

부산대표 패션기업 세정, 라이프 스타일 유통으로 사업영역 본격 확대

부산을 대표하는 패션기업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세정그룹은 그동안 패션과 유통사업을 필두로 자회사인 세정건설과 정보기술(IT) 기업인 세정I&C 등 크게 3곳이 사업 모델을 진행해왔다. 세 정그룹은 남성복 ...

2019.05.13 16:15

국내 위스키 1등 브랜드 올라선 골든블루

글로벌 위스키 업체들이 국내 시장의 파이를 계속해서 잠식하던 상황에서 부산 향토 기업 골든블루(김동욱 대표·사진)는 2009년 혜성처럼 등장했다. 시장 개척으로 성장을 지속하면서 올해 글로벌한 경쟁사들을 제치고 국내 정통 위스키 시장 1등 브랜드로 입지를 ...

2019.05.13 16:13

창립 89년 대선주조, 사회적기업으로 재탄생

부산 향토 소주기업 대선주조가 올해 창립 89주년을 맞아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환경보호에 힘을 쏟고 있다. 장례식용 전용소주를 출시해 브랜드 명성 높이기에도 나섰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사진)는 갈수록 부드러운 저도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음주 문화...

2019.05.13 16:12

자산관리·기업금융·디지털·글로벌화…BNK금융그룹 "2023년 순익1兆 클럽 가입"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지주사와 계열사가 힘을 합쳐 경영 효율성을 높여가고 있다. 2023년 글로벌 스탠더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그룹 내 비은행 계열사들도 성장대열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도 안착해 신시장 개척을 시도하고 있다. 4차 산업...

2019.05.13 16:11

기보 "예비 유니콘 키워 제2 벤처붐 조성할 것"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사진)이 예비유니콘 기업을 육성해 제2의 벤처붐을 조성하겠다고 나섰다. 유니콘 기업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중 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기업을 말한다. 기보는 13일 “세계 경기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2019.05.13 16:10

핀테크 허브센터에 금융박물관까지…부산국제금융센터 '新산업 메카'

부산 문현동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신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경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도 잇따라 들어서면서 부산 금융중심지 입지가 서서히 다져지고 있다. 부산시와 글로벌 사무실 공유업체인 위워크는 ‘부산시-위워크 핀테크허브센터...

2019.05.13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