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0
-
"학교 교육도 아웃소싱하고 대학 졸업장에 연연하지 말라"
'글로벌 인재포럼 2010'에 참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은 "인재의 성격이 과거와 달라진 만큼 교육과 관리 방법도 바뀌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력은 새로 확보한 인재들이 얼마만큼의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인재 등용과 관리 시스템을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나라 전체의 중 · 고등교육 ...
2010.10.29
-
"미래 인재 핵심 가치는 의사소통 능력"
"미래 전략은 컨설팅펌이 아닌 직원들에게 물어라." "대학 졸업장에 연연하지 마라." "미래사회의 핵심 가치는 의사소통 능력이다. 커뮤니케이터를 길러라."지난 26~28일 사흘간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0'에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각 분야 전문가들은 기업과 사회가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아...
2010.10.29
-
"韓ㆍ美 과학기술 분야 협업 프로그램 만들자"
한 · 미 양국의 국가 경쟁력 관련 위원회 고위 간부들이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과학기술 분야 협업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이뤄냈다. 잭 맥두글 미국 국가경쟁력위원회 부위원장과 이두희 국가브랜드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고려대 경영학 교수)은 지난 28일 '국가경쟁력과 대학 교육'을 주제로 대담을 갖고 즉석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맥두글 부위원장은 "미국...
2010.10.29
-
"학생 스스로 정보검증 능력 갖게 해야"
"30년 후에도 오늘날과 같은 모습의 학교가 존재할 수 있을까. " "미래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선생님상은 어떤 것일까. "지난 28일 진행된 '미래 학교교육의 변화 모습과 역할' 세션에선 미국과 호주,세계은행에서 온 전문가들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교육이 갖춰야 할 미래상을 짚어봤다. 좌장을 맡은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정보화 시대를 맞아 지...
2010.10.29
-
"스마트 워크 성공하려면 눈앞에 없는 직원을 믿어라"
직원들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각자 다른 장소에서 일을 해도 회사 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까. 지난 28일 진행된 글로벌 인재포럼의 특별세션 '스마트 워크,스마트 HR'은 최근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스마트 워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키는 시간이었다. 스마트 워크란 전통적인 사무실 근무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
2010.10.29
-
결산 좌담회 "인재포럼서 제시된 아이디어 G20 주요 의제로 다뤄야"
"글로벌 인재포럼에 처음 참석했는데 한국이 얼마나 인재에 열정을 갖고 있는지 직접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천연자원이 거의 없는 한국이 교육과 산업에 투자해 경제적으로 성장한 경험을 전 세계가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 ""참가자들의 진지한 자세와 심도 있는 논의가 포럼의 품격을 높였다. "지난 28일 막을 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0'을 정리하는 ...
2010.10.29
-
인재제일ㆍ개척ㆍ인화ㆍ장학…삼성ㆍ현대ㆍLGㆍSK 성장 비결은 '사람'
"삼성 현대 LG SK 등 한국을 대표하는 4대 그룹의 성장 비결은 결국 사람에 있었다. "지난 28일 열린 '인재경영 케이스 스터디' 세션에 참석한 신태균 삼성인력개발원 전무,윤여순 LG인화원 전무,윤봉락 현대인재개발원 전무,김홍묵 SK아카데미 상무는 4대 그룹의 성공 요인을 이렇게 분석했다. 이들은 각각 강연자로 나서 지난 50년간 각 그룹이 지켜온 성...
2010.10.29
-
스마트폰 끼고 사는 밀레니엄 세대가 일터문화 바꿀 것
주디 리 휴잇어소시엇츠 다문화컨설팅 리더는 신세대 직장인을 '밀레니엄 세대'로 부른다. 휴잇어소시엇츠의 분석에 따르면 2차대전을 겪은 전통세대가 베이비부머 세대라면 지금의 30~40대는 엑스세대이고,그 이후의 젊은 세대들이 밀레니엄 세대에 해당한다. 리 리더는 지난 28일 열린 '신세대 직장인 회사를 흔들다'라는 주제의 세션에서 "앞으로의 30년을 책임질 ...
2010.10.29
-
"WCU가 한국 ITㆍ車 연구능력 더 높일 것"
"한국의 교육기술과학부가 마련한 WCU(World Class University ·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프로그램은 한국 학자들을 길러내는 '샤프롱(chaperon)'이 되어야 합니다. "(존 우드 영국 런던유니버시티칼리지 교수)글로벌 인재포럼 2010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이바르 예이버 미국 렌슬러공대 교수(1973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와 윌리...
2010.10.28
-
"미국도 한ㆍ미 FTA 혜택 클 것…오바마,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다음 달 2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의 다수당이 되면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미국은 한국과 유럽연합(EU)의 FTA가 발효되는 내년 7월 이전에 FTA를 발효시켜야 한다.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많은 미국인은 FTA가 직업을 잃게 만들 것이라고 잘못 이해하고 있다. 미국 행정부가 강한 리더십을 갖...
2010.10.28
-
"포럼 현장감동 그대로" 트위터 중계 인기폭발
"자크 아탈리가 한국에 오셨구나.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한 강연이 구구절절 가슴에 와 닿네요. "(@lts****)"'인재는 이미 회사에 있다. 평범한 직원을 인재로 만들어라',페퍼 교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CEO들이 많이 배워야겠네요. "(@w2s**)'글로벌 인재포럼 2010'이 대표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트위터(Twitter)에서 폭발적인 ...
2010.10.28
-
"한국ㆍ터키ㆍ베트남 등 '넥스트11'이 미래 세계경제 이끈다"
"신자유주의식 세계화 과정에서 규제를 지나치게 완화한 것이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이다.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규제 완화와 글로벌화에 원인이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앞으로 국가 권력은 상당 부분 시장에 이양될 수밖에 없다. "(자크 아탈리 플래닛파이낸스 회장)세계적인 석학이자 미래학자인 아탈리 회장과 반(反)신자유주의론자인 한국의 ...
2010.10.28
-
"환율전쟁은 제로섬 게임…G20 서울회의서 종식시켜야"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을 야기한 '글로벌 불균형(global imbalances)'은 '글로벌 인재포럼 2010'의 핫이슈였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들은 글로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세계 각국이 글로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조금씩 양보해 무역전쟁으로 비화되는 것을 ...
2010.10.28
-
"원더풀 인재포럼…다보스 버금가는 세계 최고 포럼 될 것"
'글로벌 인재포럼 2010'에 참가한 해외 석학과 주요 연사들은 포럼 진행 방식과 내용에 대해 '원더풀'을 외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프랑스 최고의 지성'으로 불리는 자크 아탈리 플래닛파이낸스 회장은 "너무나 잘 기획한 포럼에 참석하게 돼 흡족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탈리 회장의 한국 내 일정은 지난 27일 오전 7시1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해 강...
2010.10.28
-
미래형 創業인재 개발전략 제시한 '인재포럼'
한국경제신문이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주최한 '글로벌 인재포럼 2010'이 어제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포럼은 세계 석학들과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위기 이후의 세계경제 신질서와 균형성장, 창조적 인재개발,공정사회를 위한 기업경영 등 현안에 대한 해법을 다각적으로 제시해 어느 때보다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많은 기업들...
2010.10.28
-
이튼칼리지, 남학생만 570년 고집…"兩性型 인재 키울 수 있기 때문"
"미래 인재는 남성과 여성의 장점을 함께 갖춘 양성(兩性)형 인간이 돼야 합니다. "(토니 리틀 영국 이튼칼리지 교장)"시험 위주의 교육정책으로는 진정한 예술 교육을 시킬 수 없습니다. "(조지프 폴리시 미국 줄리아드음대 총장)글로벌 인재포럼의 특별세션인 '명문학교 시리즈'에 참석한 토니 리틀 이튼칼리지 교장과 조지프 폴리시 줄리아드음대 총장은 28일 미래...
2010.10.28
-
세계 최고 '창업사관학교' 한국캠퍼스 만든다
세계 최고의 '창업사관학교'로 불리는 미국 싱귤래리티대가 한국에 제2캠퍼스를 짓기로 했다. 역동적인 한국의 기업 및 기술환경을 바탕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활동할 벤처기업가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0'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호세 코르데이로 싱귤래리티대 교수는 28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인터뷰를 갖고 "두 번째 싱귤래리티...
2010.10.28
-
"한국, 환상적 잠재력…기업 역동성 배울만"
호세 코르데이로 싱귤래리티대 교수는 28일 "한국은 환상적인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한국의 역동성과 잠재력이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마법 같은 기술 혁신'을 꿈꾸는 싱귤래리티대의 정신과 부합한다고 말했다. ▼한국에 제2캠퍼스 설립하려는 이유는."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국가들 중에서도 한국이 가장 역동적인 기업...
2010.10.28
-
"직업훈련-대학교육 연계해 제조업 혁신하라"
"21세기 제조업은 지식집약산업이므로 직업훈련과 대학교육을 연계 · 통합해야 한다. "'질 높은 일자리 만들 수 있다'는 주제로 진행된 글로벌 인재포럼 본세션에서 참석자들은 기술인력의 감소 추세가 심각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직업훈련과 대학교육의 연계를 강화하거나 통합해 제조업의 혁신을 이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그래야만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
2010.10.28
-
구글은 자금ㆍNASA는 연구시설 제공…혁신기술 창업 '메카'
구글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해 특이한 대학이 설립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발명가이자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 박사가 벤처기업 창업전문가 육성만을 겨냥,설립하기로 한 특수 대학을 전폭 지원키로 한 것이다. NASA는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내에 위치한 에임스연구센터의 시설 일부를 캠퍼스로 내줬고,구글은 세계적인 석학들...
2010.10.28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