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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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춤추게 하는 솔선수범의 리더십이 최고의 인재 양성法"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6~7일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9’에서 국내외 연사 100여 명은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셸 망네 보네비크 전 노르웨...
2019.11.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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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포럼은 혁신 아이디어 교환하는 중요한 플랫폼"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지난 6일 개막한 ‘글로벌 인재포럼 2019’에서는 이틀 동안 20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세션별로 나뉜 20명의 좌장은 학계와 기업체를 비롯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맡았다. 정동일 연세대...
2019.11.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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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일수록 구식 커리큘럼 고수…산업계 조언에 귀 열어야"
미국 스탠퍼드대에서는 모든 교수가 매 학기 커리큘럼(강의계획서)을 새로 작성해야 한다. 외부 강의 전문가와 학생들은 학기가 시작되기 전 각 커리큘럼을 두고 투표한다. 이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리 교수가 원해도 강의는 개설되지 않는다. 스탠퍼드대 푸드디자인랩 디렉터를...
2019.11.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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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 "이제는 구직자 직접 찾는 '채용 2.0'의 시대"
“신문, 포털의 채용 공고를 보고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는 게 ‘채용 1.0’이었다면, 이제는 기업이 인재를 직접 찾아나서는 ‘채용 2.0’의 시대입니다. 리멤버는 명함 관리를 넘어 넓은 인재풀을 통해 구직자와 일자리...
2019.11.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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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가 일 싫어한다는 건 편견"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가 일하기 싫어한다는 건 편견입니다. 성취감을 얻을 수 없고, 합당한 보상이 없는 일을 싫어하는 거죠.”(제니퍼 딜 창의적리더십센터 선임연구원) 기성세대와 다른 밀레니얼 세대로 인한 &...
2019.11.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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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교사만 쳐다보는 교실에선 창의 인재 안나와"
“한국의 교실은 학생들이 교사만 쳐다보는 일방적인 구조로 설계돼 있습니다. 이런 교실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사진) 7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
2019.11.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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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은 생리적 욕구…빵을 먹어야 장미도 보인다"
“학생들에게 기초학력은 인간으로서 당연히 추구해야 하는 생리적 욕구와 같습니다. 아이들이 최소한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양은숙 포항 창포초 교감) 7일 ‘글로벌 인재포럼 2019’...
2019.11.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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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유연한 조직으로 변신하고 성과 목표는 엄격하게 관리해야"
지난해 신한금융지주는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옛 ING생명)을 인수하면서 조직의 민첩성에 매력을 느꼈다. 5년 전까지도 2000억원대 초반을 헤어나지 못하던 당기순이익이 3000억원대로 꾸준히 상승해온 것도 눈길을 끌었지만 성장을 촉진한 기업문화도 관심이었다. 총자산 54...
2019.11.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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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밤하늘 별처럼 다양…과거 성공 방정식 공감 못해
‘글로벌 인재포럼 2019’ 둘째날인 7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에는 인재포럼 최초로 고등학생,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들이 모여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트랙D-2의 ‘청년, 이 시대의 성공을 말하다&r...
2019.11.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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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도 고등교육 필요…교육·인프라 투자 함께 이뤄져야"
“그간 아프리카 교육에 대한 지원은 초등교육에 집중돼왔습니다. 하지만 초등교육만으로는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어렵습니다. 기술 및 디지털 교육 등으로 범위를 넓혀 다양한 부문에서 교육 격차를 줄여가야 합니다.” 안 테레스 은동자타 유네스코 동...
2019.11.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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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는 시대에 맞는 조직문화 원해…근로조건 '룰' 지켜야"
요즘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조직관리·인사담당자의 화두는 단연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다. 이전 세대와는 일과 삶에 대해 다른 가치관을 지닌 밀레니얼 세대가 대거 쏟아져 들어오면서 조직에 적...
2019.11.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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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세션 이틀 내내 꽉 차…"청중이 이렇게 몰입하는 포럼 처음 봐"
“글로벌 인재포럼에 참석하려고 인도네시아에서 4500㎞를 날아왔습니다. 이틀간 들은 8개의 발표에서 얻은 교훈은 앞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디아 누르하사나 인도네시아 전문계 고교 교사) 7일 ‘글로벌 인재...
2019.11.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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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시대 양극화, 사회적 자본 확대로 해결 가능"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2%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과거 10%를 넘나드는 고성장시대를 지나 저성장이 고착화된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에 사회 곳곳에서는 한정된 파이를 놓고 싸우는 ‘제로섬 게임’이 펼쳐지고 ...
2019.11.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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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곧 직업훈련…'기업가 정신' 갖춰야만 디지털시대 생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직업인으로 살아남기 위한 해법은 기업가 정신이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직원 개개인이 1인기업으로 설 수 있을 만큼 역량을 갖춰야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대응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또 현재 한국은 대학 입학 경쟁에 매몰돼...
2019.11.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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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게 최고의 복지는 교육이다"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려면 모두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를 줘라.”(셸 망네 보네비크 전 노르웨이 총리·사진) “혁신하는 기업이 되고 싶은가. 다양한 인재를 차별 없이 끌어안아라.”(이보영 우버 다양성&mid...
2019.11.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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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 깨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조직 만들어야"
지난해 촉발된 ‘미투 운동’으로 페미니즘 이슈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졌다. 과거에 비하면 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지만 아직 부족한 수준이란 목소리도 만만찮다.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성격차 지수는 149개국 가운데 1...
2019.11.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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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워라밸 추구 당연…성취감 북돋울 장치 필수"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란 제목의 책이 몇 년째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요즘 경영자들은 고민한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하는 직원들을 이끌고 성과를 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직원의 행복과 기업 성장 ...
2019.11.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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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확보한 기업이 성과 탁월…힘 가진 리더가 '차별 장벽' 깨야"
“기업 내 다양성 확보는 혁신과 매출 증대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대부분 회사는 바꿀 의지가 없기 때문에 업무 환경에 장벽이 생기죠.” 이보영 우버 다양성·포용최고책임자(CDIO: chief diversity&inclusion offic...
2019.11.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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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리더는 누구나 댄서가 되는 조직 만든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는 1882년 첫 삽을 뜬 뒤 137년째 지어지고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성당)’가 있다.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성당은 가우디 사후 100주년인 2026년 완공 예정이다. 가우디가 세상을 뜬 지 9...
2019.11.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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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협력 한국파트너 찾는다…科技분야 협업 기대"
살림 아타이 터키 인재개발위원회 위원장(사진)은 “교육 협력 파트너를 찾기 위해 한국에 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의 선진 교육제도를 배우고 협업할 수 있는 기관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타이 위원장은 &lsquo...
2019.11.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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