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금 방향 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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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구리…원자재 투자 지갑 열 타이밍"
국제유가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구리값은 1년 전보다 27.69% 하락했다. 국제 옥수수 가격(12월 인도분 기준)은 부셸당 3.67달러 정도로 2012년 당시 고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일부 원자재와 농산물 가격...
2015.09.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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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자금 대탈출...13개월새 1조 달러 빠져
글로벌 투자자금이 신흥국에서 대거 이탈하고 있다. 연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예고와 중국 등 신흥국의 성장률 둔화가 맞물리면서 자본이 급속히 유출되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7월 말까지 13개월 동안 19개 신흥국의 순자본 유출 규모가 9402억달러(약 11...
2015.08.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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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올리면 외국인 자금 3조 이상 더 빠져나갈 것"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외국인 자금이 한국과 주요 신흥국에서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8월 들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조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대만(7억4160만달러 순유출)과 태국(2억9590만달러), 인도(7200만달러) 등 주요 신흥국에 비해 많은 매물이 쏟아졌다. 외국인 자금 이탈 움직임은 중국 인민은행이 기습적으로 위안화 ...
2015.08.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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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기자금, 그레이트 로테이션 시작됐나
글로벌 시장 동향이 심상치 않다. 금 등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고 그 여파로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나라의 통화가치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원자재 및 신흥시장에서 ‘머니 엑소더스’가 본격화하는 듯하다. 지난주에는 미국의 3대 주가지수마저 크게 하락, 불안감을 더했다. 연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데다 원자재 &lsquo...
2015.07.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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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채권값 동반 급락…유가 급등
코스피지수와 채권값이 동반 폭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국제상품시장에서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은 완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국 양적 완화로 풀린 글로벌 유동성이 주식·채권시장을 탈출해 원자재 등으로 &lsquo...
2015.05.0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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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물량 폭탄 때문에? 엉뚱한데 화풀이하는 채권투자자
10거래일 연속 상승도 모자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전 거래일보다 0.07% 급등한 6일, 채권시장은 뒤통수를 맞은 듯 큰 충격에 휩싸였다. 채권값이 단 하루의 조정기간도 없이 폭락하자 그동안 채권 투자를 늘려온 기관투자가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부 시장...
2015.05.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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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채권에서 원자재로…국제유가 60弗 돌파, 구리값 10% 급등
글로벌 자금이 주식과 채권시장을 빠져나와 원자재시장으로 향하고 있는 징후가 속속 포착되고 있다. 그동안 원유 구리 등 원자재는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큰폭으로 반등하고 주요국 채권금리까지 가파른 ...
2015.05.0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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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채권시장 거래도 급속 위축"
전 세계 채권 금리가 들썩이는 가운데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이 본격화하면 과거 어느 때보다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투자은행(IB)들의 손발이 규제에 묶인 탓에 시장 조성자로서 금리 상승 때마다 채권 매도물량을...
2015.05.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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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치솟자 증권주 '실신'
채권금리 상승의 직격탄을 맞은 증권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보유채권 평가손실에 거래대금 감소 우려가 겹치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업지수는 8.03%(212.44포인트) 급락한 2431.91에 마감했다. 하루 낙폭으론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
2015.05.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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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에 '베팅'한 투자자 '쇼크'…"2분기 적자 증권사 속출할 듯"
지난달 14일 주택금융공사는 기관투자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을 시도하다가 큰 낭패를 겪었다. 5년 만기 MBS 9200억원어치를 ‘국고채 5년물(당시 연 1.83%)+0.16%포인트’ 금리로 입찰을 실시한 결과 응찰금액이...
2015.05.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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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등 경기회복 기대감에 미·독 채권금리도 연일 급등
미국과 독일 국채금리도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4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미 국채가격의 지표가 되는 10년물 금리는 3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15%에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연 1.92%에서 6거래일 만에 23bp나 오르면서 지난 3월9일의...
2015.05.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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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시가총액 75조불 신기록 행진…'거품' 경고도
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지난달 말 75조달러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유럽 등 주요국의 양적 완화로 풀린 돈이 글로벌 증시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세계거래소연맹(WFE) 통계와 글로벌 주가지수를 통해 추산한 주요 50개국 주식...
2015.05.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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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단기 급등…증시에 '찬물' 끼얹나
국내 채권 금리 상승세가 심상찮다.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10거래일 만에 0.2%포인트나 뛰어올랐다. 경기 회복 기대감, 국제 유가 반등 등의 요인으로 독일 미국 등의 시장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선 데 따른 것이다. 저금리 지속에 ‘베팅’한 기관투자...
2015.05.0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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