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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컨트리 리포트

    • '수소에너지 사회' 앞당기는 일본… 수소발전·충전소 규제 확 푼다

      ‘수소(水素) 에너지 사회’ 실현을 향한 일본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수소 기본전략’을 마련하고, 기업들은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수소 에너지 상용화에 진력하고 있...

      2017.12.31 16:22

       '수소에너지 사회' 앞당기는 일본… 수소발전·충전소 규제 확 푼다
    • "수소차·전기차 둘다 포기 안해"… 일본 자동차업계 병행노선 고수

      미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 수소차보다는 전기자동차(EV) 쪽으로 기우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도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수소연료전기차(FCV)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수소차와 전기차 병행노선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한국과 함께 일찌감치 수소차 분야에 투자한 일본으로...

      2017.12.31 16:19

       "수소차·전기차 둘다 포기 안해"… 일본 자동차업계 병행노선 고수
    • 중국 국유기업에 민간자본 수혈… 시진핑의 '개혁 승부수' 통할까

      지난달 17일 세계 투자자와 언론의 이목이 중국의 한 국유기업에 쏠렸다.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에 동시 상장된 중국 2위 통신회사 차이나유니콤이다. 이 회사는 이날 민간기업이 대거 참여한 컨소시엄에 지분 35.2%를 매각하는 내용의 ‘혼합소유제’ 도...

      2017.09.03 19:06

      중국 국유기업에 민간자본 수혈… 시진핑의 '개혁 승부수' 통할까
    • 132조원 쏟아부었지만… 중국, '좀비 국유기업 청산' 부진

      중국 국유기업 개혁의 일환인 증시 상장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다. 대표적인 국유기업은 대부분 증시에 상장돼 있다. 그런데 국유기업의 과잉 부채가 중국 경제의 ‘아킬레스건’으로 떠올랐다.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에 따르면 국유기업 2041곳이 정부나 채권단 지원으로 간신히 연명하는 ‘좀비기업’으로 파악됐다. 이들 기업의 ...

      2017.09.03 19:02

    • KKK·신나치… 미국 백인 우월주의, 트럼프 업고 '본색' 드러내다

      미국 ‘대안우파(alt-right)’가 백인 우월주의 민낯을 드러냈다. 인터넷에서 백인 민족주의 관련 생각을 공유해온 이들이 신나치주의 큐클럭스클랜(KKK) 등 전통적인 백인 우월주의 단체와 함께 첫 극우파 연합 시위를 벌였다. 과거 분열돼 있던 ...

      2017.08.20 18:03

      KKK·신나치… 미국 백인 우월주의, 트럼프 업고 '본색' 드러내다
    • 구글·애플 등 미국 IT업계, 백인우월주의와 '전쟁' 나서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인종 차별과 극단주의 및 증오를 확산시킨다는 이유로 백인 우월주의자의 서비스 이용을 차단했다. 구글은 신나치주의 웹사이트의 도메인 등록을 거부했고, 트위터는 해당 계정 이용을 정지했다. 이들 기업은 IT 서비스를 이용해 공유되는 콘텐츠에 대해선 중립적인 태도를 취해왔다. 하지만 지난 12일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

      2017.08.20 18:00

    • '용' 중국 vs '코끼리' 인도 최악 분쟁…영국이 100년 전 그은 국경이 '도화선'

      중국과 인도의 국경 분쟁이 1962년 영토 전쟁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두 달 가까이 이어진 갈등은 국방 수장 회동 등에도 불구하고 좀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인도에 군사행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한 뒤 분쟁 지역에 미사일과 탱크 등을 배치...

      2017.08.13 18:46

       '용' 중국 vs '코끼리' 인도 최악 분쟁…영국이 100년 전 그은 국경이 '도화선'
    • 네팔·부탄 등 중국과 인도 사이서 '줄타기 외교'

      중국과 인도의 국경 분쟁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네팔 등 주변 남아시아 국가들은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네팔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셰르 바하두르 데우바 총리가 인도를 방문한 뒤 크리슈나 바하두르 마하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계획을 세우며 양국을 오가는 ‘줄...

      2017.08.13 18:43

    • '최장수 총리' 꿈꾸던 아베의 추락…10년 전 악몽 되살아나나

      “각료를 임명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총리인 나의 몫이다. 국민 여러분의 엄격한 비판을 저 자신부터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28일 오전 일본 도쿄 총리관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고개를 숙인 채...

      2017.07.30 20:05

       '최장수 총리' 꿈꾸던 아베의 추락…10년 전 악몽 되살아나나
    • '원톱' 무너지자 발톱 드러낸 2인자들

      공고하던 ‘아베 1강(强) 체제’에 금이 가면서 차기를 노리는 정권 2인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내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들이 아베 총리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가장 많은 주목받는 정치인은 기...

      2017.07.30 20:02

       '원톱' 무너지자 발톱 드러낸 2인자들
    • 베네수엘라 벼르는 미국, 석유 수입금지 나설까

      미국이 개헌 강행 방침을 밝힌 베네수엘라에 대해 ‘경제적 조치’를 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의 돈줄인 석유 수입 금지 같은 강력한 경제 제재 카드를 쓸지에 관심이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은 지난 17일 니...

      2017.07.23 19:21

      베네수엘라 벼르는 미국, 석유 수입금지 나설까
    • 석유만 믿고 무차별 복지 확대…베네수엘라, 디폴트 코앞까지 왔다

      지난 16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서부 카티아의 한 교회에 설치된 투표소에서는 개헌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치러졌다. 베네수엘라 야권이 독자적으로 시행한 국민투표였다. 오후 3시께 오토바이를 탄 무리가 나타났고 이어 총성이 울려퍼졌다. 이들이 쏜 총에 한 명이 사망...

      2017.07.23 19:18

      석유만 믿고 무차별 복지 확대…베네수엘라, 디폴트 코앞까지 왔다
    • 파벌·실적주의 골병 든 일본 기업…'회계 스캔들'은 예고된 추락이었다

      도시바, 후지제록스 같은 굵직굵직한 일본 대표 기업들이 올 들어 잇따라 회계부정 스캔들에 휩싸였다. ‘신뢰를 중시하고 일처리가 정확하다’는 일본 기업의 명성에도 금이 가고 있다. 선진국 기업이어서 회계가 투명할 것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일본 기업은 ...

      2017.07.02 20:16

       파벌·실적주의 골병 든 일본 기업…'회계 스캔들'은 예고된 추락이었다
    • 도바시·다코배당…백과사전에 오른 일본식 회계부정 용어

      일본 기업들 사이에 회계 부정행위가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일본어 단어가 해당 행위를 가리키는 국제 공용어로 자리잡는 일이 종종 있다. ‘도바시(飛ばし·빼돌리기)’, ‘미즈마시(水し·술에 물타기)’ 같...

      2017.07.02 20:15

       도바시·다코배당…백과사전에 오른 일본식 회계부정 용어
    • '단교 사태' 부른 카타르·사우디 20년 갈등…중동 정치지형 바뀌나

      카타르와 주요 아랍 국가들의 외교 단절 사태가 3주차로 접어들었다. 중동의 위기감이 짙어지고 있다는 신호가 여기저기서 감지된다. 이란 터키 등이 식량 지원에 나서며 카타르는 혼자가 아님을 증명했다. 중동의 정치 지형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

      2017.06.18 17:40

      '단교 사태' 부른 카타르·사우디 20년 갈등…중동 정치지형 바뀌나
    • 한국, LNG 수입 37% 카타르에 의존…수급 불안 예의주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및 북아프리카 9개국이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국인 카타르와 단교하면서 국내 에너지 수급과 산업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타르는 한국의 액화천연가스(LNG) 1위 수입국이고, 사우디는 한국의 최대 원유 수입국이다. 이번 단교 사태가 ‘내 편이냐 네 편이냐’의 싸움으로 번질 경...

      2017.06.18 17:37

    • "원전제로 정책, 대가 너무 크다"…원전 스위치 다시 켜는 일본

      일본만큼 원자력 발전으로 크게 덴 나라도 없다. 2011년 도호쿠(東北) 대지진 충격으로 옛 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최악이라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142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대표 기업 도시바가 미국 원전건설 자회사 웨스팅하우스의 경영 악화로...

      2017.06.04 18:45

      "원전제로 정책, 대가 너무 크다"…원전 스위치 다시 켜는 일본
    • 원전 줄이겠다는 한국, 뒤에서 웃는 일본…해외수주 경쟁력 높아져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수출에서 일본을 제칠 정도로 원전사업에 적극적이던 한국이 원전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원전 의존도 축소 정책을 적극 고려하고 나서자 일본 원전 산업계가 ‘미소’를 짓고 있다. 주요 경쟁국인 한국이 원전산업을 축소하면 수혜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것이다. 일...

      2017.06.04 18:42

    • "스타트업 5000개 육성"…베트남, 동남아 '창업 메카'로 뜬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30㎞ 떨어진 ‘호락 하이테크 파크’. ‘베트남의 미래’로 불리는 이곳엔 991만7355㎡(약 300만평) 규모 부지에 첨단 하이테크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국 창업의 심장인 선전시가 벤...

      2017.05.21 19:54

      "스타트업 5000개 육성"…베트남, 동남아 '창업 메카'로 뜬다
    • 여행왔다 아파트 구입?…규제 대폭 완화된 베트남, 부동산시장 달아올랐다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4차 호황기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급주택 대신 중산층 및 서민형 아파트가 뜨고 있는 게 특징이다. 베트남 사람들의 땅과 집에 대한 애착은 유독 강하다. 호찌민시만 해도 태국과 비슷한 열대기후지만 집의 벽 두께가 태...

      2017.05.21 19:53

      여행왔다 아파트 구입?…규제 대폭 완화된 베트남, 부동산시장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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