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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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중고차 책임보험' 적용…애꿎은 소비자만 돈 낸다
6월부터 중고자동차를 사는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늘어났다.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성능·상태점검기록부(성능기록부) 책임보험료를 구매자에게 떠넘긴 탓이다. 성능점검 및 중고차 매매업체 눈치 보기에 급급해 ‘성능기록부 신뢰도를 높인다&rsquo...
2019.06.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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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지프·포르쉐 "교환? 환불? 절대 안돼"
'한국형 레몬법'이 도입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일부 수입차 업체는 강 건너 불구경이다. 마세라티와 지프, 푸조, 시트로엥, 포드, 포르쉐 등 6곳은 "적극 검토 중이다"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수입차 연간 판매량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2019.05.3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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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점검' 안된다"…국토부, 정비업체 책임보험 강행
국토교통부가 중고차의 '날림 점검'을 막기 위해 정비업체에 새로운 형태의 책임 보험(성능기록부 작성자의 보증 책임)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다. 중고차 업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 제3자(보험사) 개입으로 소비자의 비용 부담만 높아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2...
2019.05.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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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의 완성 '한국 레이스' 밟는다
“맞습니다. 고성능 브랜드 ‘미니 JCW’를 잘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설 겁니다.” 고성능 브랜드 미니 JCW 홍보대사인 찰리 쿠퍼(38‧사진)는 최근 기자와 만나 ...
2019.05.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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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12만 대 팔렸는데…친환경 중고차 안전 비상
“배터리가 안전한지는 완성차 업체 밖에 진단 못해요. 파는 입장에선 기준이 없을뿐더러 비용 부담이 되니까 안 하려고 하죠.” 하이브리드카(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 등 친환경 자동차가 중고 시장에서 관리·감독 체계 미흡으...
2019.05.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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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A/S 구멍났다…국토부 "서둘러 준비 하겠다"
“매물은 있는데 배터리가 안전한 지 알 수 없어요, 사실상 성능 점검이 불가능하죠…그래서 매매를 꺼립니다.” 순수 전기 자동차의 ‘안전‘에 비상등이 켜졌다. 배터리 점검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이들의 전문성을 ...
2019.04.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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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할부 금리 올린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이달 들어 할부 금리를 최대 연 0.5%포인트 인상했다. 국내 5개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다. 최근 판매가 정체된 시장과 미국 중앙은행(Fed)이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을 종료한 가운데 나온 결정이라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2019.04.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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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차량가격, 왜 한국만 비싸지나
국내 완성차 업체가 제조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가격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반면 수입차는 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고비용‧저효율 생산구조를 해결하지 못하면 가격경쟁력은 더욱 약화될 것이란 우려가 번지고 ...
2019.04.0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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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대는 '강남쏘나타' 렉서스 ES300h…"물 새고 가죽 들떠"
품질과 감성이 좋다고 평가받는 일본 도요타의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가 비틀거리고 있다. 각종 ‘결함’ 논란이 일면서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어서다. 한국 법인을 먹여 살리는 중형 세단 신형 ES300h(사진)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아 신뢰를 잃을...
2019.03.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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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10대 중 4대 '무늬만 회사차'…람보르기니 타고 영업간다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지난 5년간 팔린 차량 10대 중 4대가 업무용(영업용) 구매로 나타났다. 일부 브랜드의 경우 업무용 구매 비중이 90%를 웃돌았다. 가격이 비쌀수록 업무용 차량으로 쓰이고 있는 실정인데 ‘무늬만 회사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19.03.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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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혼다였는데…신형 어코드, 어린이 안전까지 '열등'
‘내구성과 안전’의 대명사로 꼽히는 일본 차 브랜드 혼다가 무너지고 있다. 차량 안전도 평가인 한국형 충돌시험(KNCAP)에서 매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뿐만 아니라 녹 부식, 연비 뻥튀기 등 소비자 신뢰를 잇달아 저버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
2019.03.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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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에도 환불 안된다고? 벤츠·혼다·지프 13곳 '배짱장사'
'한국형 레몬법'이 시행된 지 두 달여가 지났지만 수입차 브랜드는 대부분 도입을 외면한 채 팔기만 급급한 태도다. 일부는 “규정을 정확히 해달라”는 내용을 국토교통부(국토부)에 서면으로 전달했다. 이해관계 충돌로 “애꿎은 ...
2019.03.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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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사면 호갱님…수입차 프로모션의 배신
"올해 2월엔 기존 3년이던 무상지원을 5년으로 늘려드립니다.""5~6월에 사면 7년간 14만km까지 보증합니다. 한시적 이벤트입니다."솔깃한 수입차 프로모션(판촉 마케팅)이다. 해가 가거나 달이 바뀌면 '지금까지 이런 프로모션은 없었다'를 반복해서 듣게...
2019.03.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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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두 번째 흑심…"중소기업은 할인 안 됩니다"
[기가車네] 벤츠의 흑심…"제네시스 타? 200만원 더 빼줄게"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2134983g “대기업에 다니면 차 값의 3%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안 됩니다.” &l...
2019.02.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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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값 안 따지는 전기차 보조금…테슬라도 코나도 '900만원'
'순수 전기 자동차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친환경차 집계가 시작된 지난해 1년간 내수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2만9441대. 전체 승용차 판매 비중에서 2.3% 수준이다. 올해 전기차 판매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의...
2019.02.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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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흑심…"제네시스 타? 200만원 더 빼줄게"
E클래스 기본 300만원 할인 제네시스 고객은 ‘특별 할인’ “AS 약점 의식한 판촉” 딜러 불만 커져…“남는 게 없다” “혹시 제네시스 타세요? 그럼 200만원 더 빼드릴게요.&r...
2019.02.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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