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ㆍ한경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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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기업 환경, 싱가포르 마이스 경쟁력의 비결
싱가포르는 세계가 알아주는 최고의 국제회의·컨벤션 도시다. 각종 회의와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가 열린다. 마이스(MICE)라 불리는 이 분야에서 싱가포르는 수많은 상을 받았다. 국제회의연합(UIA)이 발표하는 최고 국제회의·...
2016.07.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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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안전관리, 정부·지자체 협업이 중요하다
지난 3월 미국을 방문해 재난안전관리 총괄기관인 국토안보부의 장관과 재난 및 테러 분야에서의 한미 양국 간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재난 및 테러 대응에 관련한 양국의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고 긴급구조 분야에서의 공조, 인력 파견을 비롯한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고 ...
2016.07.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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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자
최근 국방부에서 개최된 KF-X 사업 평가위원회에 참석했다. 평가위원회는 KF-X사업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개발위험을 최소화한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열렸다. 지난 4월에 이어 세 번째 참석한 위원회였는데, 횟수를 더해갈수록 구...
2016.07.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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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한반도, 몽골에서 확인한 열망
지난주 몽골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는 창설 20주년이란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유럽과 국제질서 향배에 대한 불확실성, 필리핀과 중국 간 남중국해 분쟁의 중재재판 결과에 따른...
2016.07.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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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성공의 비결은 '교육'
인구 450만명의 젊은 국가, 뉴질랜드는 국가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계 골퍼 리디아 고부터 세계 럭비 챔피언팀인 올블랙스, 영화 ‘반지의 제왕’ 감독인 피터 잭슨에 이르기까지 뉴질랜드인들은 세계 무대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
2016.07.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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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협력 없는 조선업 위기극복은 없어
지난달 30일 제45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이 결정됐다. 작년 말 해당 제도가 마련된 뒤 첫 번째 적용 사례다. 조선업체, 사내협력업체, 기자재업체 등 약 7800개 업체 근로자들이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기에 빠진 조선산업은 이번 ...
2016.07.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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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독일 영향력 확대에 대한 옐로카드
지난 60여년간 확장일로였던 유럽 경제·정치 통합에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란 급브레이크가 걸린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의 난민사태에 편승한 극우민족주의 또는 장기 침체기에 등장하기 마련인 보호주의 때문인가. 사회(민주)주의 진영의 주장...
2016.07.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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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왕궁 복원 뒷받침할 특별법 제정을
세계적인 역사 도시를 가진 나라들은 오래전부터 고대 도시의 상징과 골격을 회복하기 위해 투자해 왔다. 이탈리아 로마와 그리스 아테네의 지속적인 유적 복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중국은 시안(西安)의 대명궁 복원을 완료했고 일본도 나라의 헤이조쿠(平城宮) 복원을 추진 ...
2016.07.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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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 교육 재편, 선택과 집중 필요하다
조선·해양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국가적인 관심사다. 승승장구하던 조선업체들이 해양플랜트 사업에 무리하게 뛰어들며 막대한 손실을 내 국가 경제에 큰 부담을 안기고 있다.구조조정은 개별 기업에 국한하기보다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
2016.07.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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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숙소를 통해 본 한국의 '호국·보훈'
지난 2월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고 나서 국가적인 수준에서 관심 가져야 할 건축 정책을 고민하던 필자는 문득 군인이 살고 있는 군 숙소를 떠올리게 됐다.예전에 국방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확인했던 열악한 군 숙소 여건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
2016.07.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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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에이드, 마음으로 다가가야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친 직후 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코리아 에이드(Korea Aid)’의 유용성에 대해 한국 내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코리아 에이드는 ‘급조된 이벤트&rsquo...
2016.07.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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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양성평등, 국가 역량 높이는 방법
국내에 주재하는 6개국 대사들이 자국의 강점을 소개하고 한국과의 협력을 제안하는 기고문을 보내왔습니다. 매주 금요일자에 차례로 소개합니다.캐나다는 7월1일(현지시간) 건국 149주년을 맞는다. 올해는 캐나다에서 여성이 참정권을 쟁취한 지 1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2016.06.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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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 6호기, 지역경제 살릴 구원투수
1996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스몰리 미국 라이스대 교수는 향후 50년간 인류가 직면할 10가지 문제를 에너지·물·음식·환경·빈곤·테러리즘과 전쟁·질병·교육·민...
2016.06.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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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0년, 덩치를 더 키워야
20년 전 벤처기업 창업과 성장의 혈액이 되는 자금은 담보대출이 전부였다. 창업법에 의해 설립된 벤처캐피털은 본연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고위험 고수익)’ 투자 형식이 아닌 ‘노리스크 로리턴(무위험 저수익)’을 선호했기 때문에...
2016.06.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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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털리 포트먼이 채식을 포기한 이유
영화 ‘레옹’의 마틸다와 ‘블랙스완’의 여주인공으로 친숙한 할리우드 여배우 내털리 포트먼은 채식주의자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녀가 2011년 채식주의를 포기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녀는 모피조차 입지 않을 ...
2016.06.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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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해소, 대안은 도시숲에 있다
선명하게 보이던 앞산이 어느 날부터 제대로 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상쾌한 하루 출발을 위한 아침 산책이 우리 곁에서 멀어져 갔다. 사무실 창 너머로 보이던 강줄기도 이젠 보이지 않는다. 어느덧 미세먼지 경보를 챙기는 것이 하루의 출발이 됐고, 희뿌연 공기로 앞이 ...
2016.06.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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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우디 새 경제협력의 신호탄
지난달 황교안 국무총리를 수행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다녀오면서 중동 지역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실감했다. 이란 핵협상 타결, 시리아 내전, 이슬람국가(IS) 발호 등 중동 지역 내 국제관계 역학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느꼈다. 전 세계적으로 저유가가 뉴노멀이 된...
2016.06.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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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자신감 심어준 상담회
지난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함께했다. 내수시장이 작고 경쟁도 치열해 중소기업이 열정을 다해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시장에서 자리 잡지 못하는 것이 비단 우리 회사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우리가 만든 제품이 품질&midd...
2016.06.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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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감축, 원자력 외에 대안 없다
인류 발전의 역사는 에너지 기술의 발전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국가의 산업 발전 역시 풍부한 에너지 확보를 전제로 한다.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하는 한국이 중화학 공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개발계획을 통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기반 또한 1970...
2016.06.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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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 국제화, 전략이 필요하다
소위 ‘세계화의 3대 엔진’인 정치·경제·기술의 비약적인 발달은 인간 삶의 공간 범위와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이 변화는 국가와 대륙을 넘어 지역사회가 연결되고 관계의 범위가 세계로 확장되는 초(超)연결 사회의 등장...
2016.06.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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