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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금희

    • 아웃사이더를 품는 속 깊은 작가 김금희

      소설가 김금희는 우리 사회를 들여다 보는 작가다. 그는 자신의 장편소설에 대해 “내가 살고 있는 인간 문명이 어떻게 가고 있는지 살펴보는 작업”이라고 설명한다. “그동안 책을 내면 해외로 가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말이 ...

      2024.11.29 09:01

      아웃사이더를 품는 속 깊은 작가 김금희
    • MZ세대 아픔 어루만져 준 'IMF 세대' 작가

      소설가 김금희(사진)는 자신을 ‘인천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1979년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직장을 옮긴 아버지를 따라 세 살 때 이사해 인천에서 쭉 살았다. 2014년 펴낸 첫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에는 인천 주변부 풍경이 잘 담겨 있다....

      2024.11.19 18:03

       MZ세대 아픔 어루만져 준 'IMF 세대' 작가
    • 그저 그런 불륜?…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 이뤄내는 사랑

      나폴레옹은 누군가가 스무 살이 되었을 때 세상에서 일어난 일로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다. 내가 20대를 보낸 2010년대에 읽은 사랑 이야기는 대개 깊이 남았지만, 그중에서도 손꼽아 좋아하는 4편의 소설이 있다. 바로 <풀이 눕는다>(김사과)와 <백의 ...

      2024.01.29 16:25

      그저 그런 불륜?…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 이뤄내는 사랑
    • *장완=식물은 태어난 곳에서 죽는다… 그것이야 말로 낙관의 원천

      나는 식물을 제대로 길러본 적이 없다. 기르기는커녕 선물로 받았던 화분에 물을 과하게 줘서 죽여본 기억과 물을 지나치게 주지 않아서 죽여본 기억이 평생에 걸쳐 드문드문 남아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식물에 대한 강렬한 기억이 하나 있다면 그건 엄마가 기르던 대파에 관한 ...

      2023.07.19 11:31

      *장완=식물은 태어난 곳에서 죽는다… 그것이야 말로 낙관의 원천
    • 사랑 이야기 7편 모은 '성탄절 선물' 같은 소설

      “모두가 모두의 행복을 비는 박애주의의 날이 있다.”김금희(사진)의 소설 ‘크리스마스에는’에서 ‘지민’은 크리스마스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소설가가 독자의 행복을 빌며 내밀 수 있는 가장 정성스러운 크리스...

      2022.11.29 18:27

      사랑 이야기 7편 모은 '성탄절 선물' 같은 소설
    • SNS·메일링 '디지털 소통' 나선 작가들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에세이 《여행의 이유》 등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 김영하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김영하 북클럽’을 시작했다. 직접 선정한 책 한 권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한 달 동안 독자들과 함께 읽은 뒤 월말쯤 온...

      2021.02.22 17:15

      SNS·메일링 '디지털 소통' 나선 작가들
    • 인생의 실패를 보듬는 위로와 포용

      올초 이상문학상 수상 거부 파문을 촉발했던 작가 김금희(사진)가 인생에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실패를 다독이는 소설 《복자에게》(문학동네)로 돌아왔다. 이 소설은 지난달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김 작가가 직접 육성으로 낭독해 연재했던 작품이다. 2018년 6월 첫 장편 ...

      2020.09.13 16:52

      인생의 실패를 보듬는 위로와 포용
    • 소설가 김금희 "산문은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통로…일상 속 사랑의 흔적 더듬었죠"

      “산문을 쓰는 것은 소설과는 리듬이 달라요. 소설 속 인물만 생각하던 것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차분히 들여다볼 수 있었죠. 그 덕분에 마음이 더욱 건강해졌어요.” 올해로 등단 11년을 맞은 소설가 김금희 씨(41·사진)가 첫 산문집 《...

      2020.05.10 18:11

      소설가 김금희 "산문은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통로…일상 속 사랑의 흔적 더듬었죠"
    • '이상문학상' 저작권 양도 논란…김금희 등 수상 거부로 발표 연기

      국내 대표 문학상인 ‘이상문학상’을 주관하는 문학사상사는 6일 예정된 올해 44회 수상자 발표를 전격 연기했다. 우수상 수상자로 통보받은 김금희(41)·최은영(36)·이기호(48) 작가 등이 전날 수상작 저작권 양도 문제로 수상을 거부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문학사상사는 밝혔다. 김 작가는 트위터를 통해 &lsq...

      2020.01.06 17:56

    • 김금희 '이상 문학상' 수상 거부…"저작권 양도 요구 부당"

      제44회 '이상 문학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금희 소설가가 수상을 거부했다.김 소설가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수상집에 작품을 수록하는 것과 관련해 계약서를 받아 확인하고는 게재를 못 하겠다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라면서 "저작권을...

      2020.01.06 10:10

      김금희 '이상 문학상' 수상 거부…"저작권 양도 요구 부당"
    • 김금희《너무 한낮의 연애》

      "야 너, 최소한이라도 꾸미고 다녀. 널 위해 하는 얘기야. 아이고. 같이 다니면 내 얼굴이 화끈거려서. 좋은 시절 다시 안 와. 좀 있으면 값 떨어져. 그리고 연극도 좋고 가당찮은 대본도 좋은데 밥벌이는 하고 살아. 어떻게 된 게 하루에 이천원으로 하루를 삐대? 야!...

      2018.09.10 09:00

       김금희《너무 한낮의 연애》
    • 김금희 작가 "서로 敬愛하는 마음 통해 우리는 더욱 단단해질 것"

      인간 내면에 대한 작가의 통찰력과 섬세한 문장은 장편의 긴 호흡 속에서 더 빛났다. 슬픔과 설렘, 외로움, 그리움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낸 이 책은 거의 모든 문장에 밑줄을 긋고 싶게 한다.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현대문학상 등을 연이어 수상하며 한국 문단의 ...

      2018.06.24 17:21

      김금희 작가 "서로 敬愛하는 마음 통해 우리는 더욱 단단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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