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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민

    • 관객 2000명 일으켜세운 임윤찬의 '쇼팽 2번'

      임윤찬이 미국 뉴욕필하모닉과 뉴욕링컨센터 데이비드 게펜홀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에 걸쳐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했다. 밴클라이번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임윤찬은 이제 쇼팽 스페...

      2024.12.04 18:14

      관객 2000명 일으켜세운 임윤찬의 '쇼팽 2번'
    • 뉴욕 관객 2000명을 일으켜세운 임윤찬의 '쇼팽 2번'

      일본 작곡가 토루 타케미츠는 한국의 윤이상과 비슷한 존재감을 갖는 인물이다. 그는 자연과 일본의 정통 궁중음악 ‘가가쿠’에서 영감을 찾았다. 지난 주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게펜 홀에서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다이 후지쿠라의 &lsq...

      2024.12.04 10:54

      뉴욕 관객 2000명을 일으켜세운 임윤찬의 '쇼팽 2번'
    • "줄리어드는 천재들의 정글? 우리의 힘은 배려와 소통에서 나온다"

      블레어 틴달(Blair Tindall)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한 화제의 미국 드라마 ‘모차르트 인 더 정글(Mozart in the Jungle)’에는 뉴욕의 유명 오케스트라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진다. 주인공 헤일리 러틀리지는 줄리어드...

      2024.10.28 19:34

      "줄리어드는 천재들의 정글? 우리의 힘은 배려와 소통에서 나온다"
    • 백혜선·손민수·임윤찬을 키워낸 세계적인 명문 음악대학 뉴잉글랜드 음악원

      1997년 초, 미국 유학을 결심하고 오디션 투어를 다녔던 적이 있다. 당시 비올라 전공으로 미국 동부의 두 학교와 중부의 한 곳을 지원했었는데, 그중 하나가 보스턴에 있었다. 마침, 그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던 대학 선배의 주선으로 한국에서 온 2년 차 유학생 피아니스...

      2024.09.24 08:49

      백혜선·손민수·임윤찬을 키워낸 세계적인 명문 음악대학 뉴잉글랜드 음악원
    • 말러의 거대한 윤곽을 또렷히 드러낸 '노장' 틸슨 토마스

      2024년 5월 12일, 지휘자 마이클 틸슨 토마스(Michael Tilson Thomas, 이하 MTT·79세)가 영국 런던의 바비칸 홀 포디움에 섰다. 런던 심포니와 말러 교향곡 3번을 연주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공연 도중 MTT는 악보를 덮더니 유쾌...

      2024.09.19 14:54

      말러의 거대한 윤곽을 또렷히 드러낸 '노장' 틸슨 토마스
    • '시카고 시대' 연 메켈레, 명쾌하고 장엄한 첫걸음

      미국 명문 악단인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CSO)의 대표 제프 알렉산더는 지난 2일, 주말 공연을 위한 첫 번째 리허설에 앞서 포디움에 올라섰다. 리카르도 무티 재임 시절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포디움에 설 수 있는 사람은 지휘자뿐이었기 때문이다.알렉산더 대표는 ...

      2024.04.08 19:03

      '시카고 시대' 연 메켈레, 명쾌하고 장엄한 첫걸음
    • CSO의 ‘메켈레 시대’… 서막은 쇼스타코비치 10번으로 열렸다

      시카고 심포니(CSO)의 대표 제프 알렉산더(Jeff Alexander)는 주말 공연을 위한 첫 리허설이 시작되었던 지난 4월 2일 포디움에 올라섰다. 리카르도 무티 재임 시절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포디움에 설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지휘자뿐이었기 때문이다. 그...

      2024.04.08 14:56

      CSO의 ‘메켈레 시대’… 서막은 쇼스타코비치 10번으로 열렸다
    • 뉴욕필 첫 지휘 김은선, 치밀하고 강하게 밀어붙였다

      올초 뉴욕은 유난히 특별하다. 평범한 유학생이었던 바리톤 백석종은 팬데믹을 기점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 테너가 됐다. 28일을 시작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투란도트에 출연해 12회에 걸쳐 칼라프 왕자를 노래한다. 지난 10일부터 3일간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의 뉴욕...

      2024.02.27 18:56

      뉴욕필 첫 지휘 김은선, 치밀하고 강하게 밀어붙였다
    • 뉴욕필 지휘 첫 데뷔 김은선, 치밀하고도 강하게 밀어붙였다

      올 초 뉴욕은 유난히 특별하다. 평범한 유학생이었던 바리톤 백석종은 팬데믹을 기점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 테너가 되었다. 그는 이달 28일을 시작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투란도트에 출연해 12회에 걸쳐 칼라프 왕자를 노래한다. 지난 2월 10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에스...

      2024.02.27 09:07

      뉴욕필 지휘 첫 데뷔 김은선, 치밀하고도 강하게 밀어붙였다
    • 죽은 자들의 악보가 몰려드는 뉴욕의 보물섬 같은 가게

       ‘빛 색깔 공기’는 투병 중이던 아버지 고(故) 김치영 목사와 4개월 동안 병상에서 아들 김동건 교수가 나눈 대화를 정리한 책이다. 유별나다 싶을 정도로 책에 애착심을 갖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낸 이 책에는 김목사가 평생 수집한...

      2023.12.22 09:16

      죽은 자들의 악보가 몰려드는 뉴욕의 보물섬 같은 가게
    • 핼러윈에 음악회 열었더니...다 완벽했지만 객석은 텅 비었다

      아내가 일찍 퇴근하면 저녁을 먹고 강아지와 함께 동네 산책을 나간다. 얼마 전만 해도 반팔 차림으로 집을 나섰는데, 며칠 사이에 가을은 잊히고 반갑지 않은 손님처럼 불쑥, 겨울이 찾아온 듯 날씨가 쌀쌀해졌다. 옷차림을 후회하며 벌벌 떨다 돌아온 다음 날 아침이면 길가에...

      2023.10.10 17:56

      핼러윈에 음악회 열었더니...다 완벽했지만 객석은 텅 비었다
    • 나는 누구나 꿈꾸는 뉴욕에서 살면서 음악을 하고 있다

      서울 상계동에서 태어났다. 이후 월계동, 공릉동, 묵동, 중화동을 거쳐 중학교 2학년 탈서울 이후 남양주에서 신촌을 오가며 대학 시절을 보냈다. 유학차 온 미국 인디애나주의 시골 동네에서 11년을 살다가 뉴욕으로 터를 옮겼다. 따져보니 미국에서 산 세월이 한국보다 길어...

      2023.08.30 13:39

      나는 누구나 꿈꾸는 뉴욕에서 살면서 음악을 하고 있다
    • 5타 차 뒤집은 '역전의 명수' 김동민, 마지막 홀 이글로 생애 첫 승

      김동민(2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올렸다. 김동민은 경기 이천 블랙스톤GC(파72)에서 열린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 코리안...

      2023.05.28 16:17

      5타 차 뒤집은 '역전의 명수' 김동민, 마지막 홀 이글로 생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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