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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정

    • "DMZ는 가로막는 곳이 아닌, 누군가의 통로이자 삶의 터전"

      “여러분은 지금 육로가 아니라 하늘길로 민통선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개성까지 20㎞, 평양까지 160㎞입니다.”태풍 9호 종다리가 한반도에 접근하던 21일 오전. 비바람을 뚫고 찾은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탑승한 케이블카에서 흘...

      2024.08.21 18:24

      "DMZ는 가로막는 곳이 아닌, 누군가의 통로이자 삶의 터전"
    • 분단의 상징 DMZ, '미술 통로'로 활짝 열린다

      "여러분은 지금 육로가 아닌 하늘길로 민통선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개성까지 20㎞, 평양까지 160㎞입니다."태풍 9호 종다리가 한반도에 접근하던 21일 오전. 비바람을 뚫고 찾은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탑승한 케이블카에서 흘러나온 음성이다. 6&...

      2024.08.21 16:42

      분단의 상징 DMZ, '미술 통로'로 활짝 열린다
    • 소격동 아트선재의 86년생 두 괴짜 작가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는 젊은 작가들의 전시는 항상 국내외 미술계의 주목을 받는다. 양혜규·이불·서도호·최정화·정연두 등 세계에서 주목받는 국가대표급 작가들이 신진 작가 시절 이곳에서 전시를 열었기 때문이다....

      2024.06.02 18:03

      소격동 아트선재의 86년생 두 괴짜 작가
    • 파이프 얽힌 한옥, 불면증 걸린 화가… 올 봄 아트선재센터의 '선택'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는 젊은 국내 작가들의 전시는 항상 국내외 미술계의 주목을 받는다. 양혜규·이불·서도호·최정화·정연두 등 많은 국가대표 작가들이 신진 작가 시절 이곳에서 전시를 열었기 때문이다....

      2024.05.27 14:11

      파이프 얽힌 한옥, 불면증 걸린 화가… 올 봄 아트선재센터의 '선택'
    • 국화·삼베·짚풀…미술관서 치르는 '아버지 장례'

      풀을 먹는 초식동물은 육식동물에게 먹히고, 육식동물이 쓰러져 죽은 자리에서는 새로운 싹이 움튼다. 삶과 죽음이 끝없이 맞물려 이어지는 이 같은 신비로운 순환은 언제나 예술가들을 매혹하는 주제다. ‘생명의 순환’을 다룬 예술 작품이 무수히 많은 이유...

      2024.02.23 18:45

      국화·삼베·짚풀…미술관서 치르는 '아버지 장례'
    • 곰팡이와 막걸리로 '아버지 삼년상' 풀어낸 브라질 작가

      풀을 먹는 초식동물은 육식동물에 먹히고, 육식동물이 쓰러져 죽은 자리에서는 새로운 싹이 움을 틔운다. 삶과 죽음이 끝없이 맞물려 이어지는 이 같은 신비로운 순환은 언제나 예술가들을 매혹하는 주제다. ‘생명의 순환’을 다룬 예술 작품이 무수히 많은 ...

      2024.02.17 23:34

      곰팡이와 막걸리로 '아버지 삼년상' 풀어낸 브라질 작가
    • 곰팡이와 막걸리로 '아버지 삼년상'을 풀어낸 브라질 작가

      풀을 먹는 초식동물은 육식동물에 먹히고, 육식동물이 쓰러져 죽은 자리에서는 새로운 싹이 움을 틔운다. 삶과 죽음이 끝없이 맞물려 이어지는 이 같은 신비로운 순환은 언제나 예술가들을 매혹하는 주제다. ‘생명의 순환’을 다룬 예술 작품이 무수히 많은 ...

      2024.02.17 23:14

      곰팡이와 막걸리로 '아버지 삼년상'을 풀어낸 브라질 작가
    • "이걸로 소리를 낼 수 있다고?"…미술작품이 된 '난해한 악기들'

      “실험적이고 본격적이다.”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는 전시들은 이런 평가를 받을 때가 많다. 유명한 작가보다는 앞으로 유명해질 작가를, ‘잘 팔리는’ 작품보다는 예술성 높은 작품을 주로 소개하는 미술관의 성격 때문이다. 아트선재센터 1~2층에서 열리고 있는 레...

      2023.11.09 18:57

      "이걸로 소리를 낼 수 있다고?"…미술작품이 된 '난해한 악기들'
    • 세상에 없는 악기, 미술 작품이 되다

      “실험적이고 다소 난해하다.”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는 전시들은 이런 평가를 받을 때가 많다. 이미 유명한 작가보다는 앞으로 유명해질 작가들을, ‘잘 팔리는’ 작품보다는 예술성 높은 작품들을 주로 소개하는 미술관의 성격 때문이다. 지금 아트선재센터 1~2층에...

      2023.11.07 17:05

      세상에 없는 악기, 미술 작품이 되다
    • '모순의 경계' DMZ에 몰려든 예술가들

      남북을 가르는 비무장지대(DMZ)는 수많은 모순을 품고 있는 장소다. 그곳은 국경이 아니면서도 국경이고, 누구도 살지 못하는 ‘금단의 땅’이지만 멸종위기 동물이 번성하는 ‘자유의 땅’이다. 모순은 예술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 주제. 백남준을 포함해 영국 조각가 앤터니...

      2023.08.30 18:39

      '모순의 경계' DMZ에 몰려든 예술가들
    • '모순의 경계' DMZ에서 예술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DMZ(비무장지대)는 수많은 모순을 품고 있는 장소다. 국경이 아니면서도 실질적인 국경 역할을 하고, 완전무장한 병력이 오가는 ‘죽음의 땅’이면서도 멸종위기 동식물들이 번성하는 ‘생명의 땅’이며, 건너편을 육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지만 감히 아무도 건너갈 ...

      2023.08.29 09:23

      '모순의 경계' DMZ에서 예술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 왜 자꾸 쳐다보게 될까, '빨간 눈의 이 남자'를

      그림 속 험상궂은 표정의 남자가 새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정면을 노려본다. 거칠고 강렬한 선과 색, 거대한 작품 크기(가로 194cm, 세로 259cm) 때문에 그림을 보는 관객은 저도 모르게 눈을 돌리기 일쑤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 앞에서 좀처럼 발걸음을 떼지 못한다...

      2023.07.30 18:09

      왜 자꾸 쳐다보게 될까, '빨간 눈의 이 남자'를
    • 붉은 눈의 남자...부담스러운데도 자꾸 보게되는 '마성의 매력'

      그림 속 험상궂은 표정의 남자가 새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정면을 노려본다. 거칠고 강렬한 선과 색, 거대한 작품 크기(가로 194cm, 세로 259cm) 탓에 그림을 보는 관객은 저도 모르게 눈을 돌리기 일쑤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 앞에서 좀처럼 발걸음을 떼지 못한다....

      2023.07.28 09:27

      붉은 눈의 남자...부담스러운데도 자꾸 보게되는 '마성의 매력'
    • '통조림똥 괴짜'가 섰던 나무 발판…伊 근현대 걸작의 '서울 습격'

      이탈리아를 빼놓고는 결코 세계 미술사를 이야기할 수 없다. 헬레니즘 미술이 유럽을 넘어 신라의 석굴암 불상에까지 영향을 미친 건 그리스 미술을 고도화하고 널리 퍼뜨린 로마 제국 덕분이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등 피렌체의 르네상스 거장들은 세계 문화의 판도를...

      2023.07.19 14:41

      '통조림똥 괴짜'가 섰던 나무 발판…伊 근현대 걸작의 '서울 습격'
    • ‘즐겁게! 기쁘게!’…‘한국의 하이디 부허들’ 여기 있네

      우한나 작가(35)는 2019년 태어나서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았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오른쪽 신장은 쪼그라들고 왼쪽 신장은 엄청나게 커져 있었다. 다행히 일상 생활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태어날 때부터 그랬는지 어떤 질병 때문인지는 몇 달간 추적 검사를 해도 알 ...

      2023.05.29 09:42

      ‘즐겁게! 기쁘게!’…‘한국의 하이디 부허들’ 여기 있네
    • "여자 주제에 무슨…" 자유의 예술가, 성차별을 잡아뜯다

      “여자가 무슨 투표를 한다는 거야? 남자들이 투표하고 오는 동안 여자들은 집에서 애나 잘 보면 되지.” 선진국이라는 스위스에서도 1990년까지는 이런 말이 일상적으로 오갔다. 스위스는 1991년이 돼서야 모든 여성에게 투표권을 법으로 보장했다. 미국(1920년), 영국...

      2023.05.15 18:35

      "여자 주제에 무슨…" 자유의 예술가, 성차별을 잡아뜯다
    • "여자 주제에 무슨 투표"...성차별 '뜯어낸' 스위스 예술가

      “여자가 무슨 투표를 한다는 거야? 남자들이 투표하고 오는 동안 여자들은 집에서 애나 잘 보면 되지.” 선진국이라는 스위스에서도 1990년까지는 이런 말이 일상적으로 오갔다. 스위스는 1991년이 돼서야 모든 여성에 대한 투표권을 법으로 보장했다. 미국(1920년) 영...

      2023.05.10 22:42

      "여자 주제에 무슨 투표"...성차별 '뜯어낸' 스위스 예술가
    • 죽음과 생명의 상징…역설의 땅, DMZ

      나라와 나라를 가르는 경계를 보통 ‘국경선(線)’이라고 한다. 이 선 너머는 남의 나라고, 안쪽은 우리 나라다. 비무장지대(DMZ)는 예외다.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사실상의 국경 역할을 하지만 ‘선’이 아니라 너비 4㎞에...

      2023.02.23 17:52

      죽음과 생명의 상징…역설의 땅, DMZ
    • 김선정 결혼, 남편은? 4살 연하 의료계 종사자

      개그우먼 김선정이 결혼한다. 김선정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하면서 "저도 이런 걸 해본다"며 '곧 품절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김선정은 "이 시국에 결혼 준비를 하는 게 여러모로 보통 어려운 게 아니었지만, 많은 분들...

      2020.09.25 14:46

      김선정 결혼, 남편은? 4살 연하 의료계 종사자
    • 사람 근육보다 40배 강한 '인공근육' 개발

      한양대 교수팀이 포함된 국제 공동연구진이 사람 근육의 40배 힘을 낼 수 있는 인공근육(구동기)을 개발했다. 가볍고 유연해 로봇이나 웨어러블 기기 등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선정 한양대 생체공학과 교수(사진)팀은 미국 텍사스대, 호주 울릉공대 등과 함께 인체근육...

      2019.07.12 18:01

      사람 근육보다 40배 강한 '인공근육'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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