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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준 총리 후보자 사퇴

    • 억울함 못 참은 김용준, 때놓친 하소연

      “(가족들이 최근 언론 보도에) 충격을 받아 졸도까지 했다.”최근 국무총리 후보를 자진 사퇴한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1일 자신에게 쏟아진 각종 의혹들을 해명하면서 그동안 속앓이를 했던 심경을 이같이 털어놨다.김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24일 저를 총리 후보자로 지명할 당시만 해도 일반적인 평가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

      2013.02.01

    • 보안 강조하다 현미경 검증 소홀 …'朴의 신뢰·원칙' 큰 상처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격 사퇴함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새 정부 출범 전부터 큰 암초를 만나게 됐다. 더구나 초대 총리 지명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자진 사퇴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란 점에서 향후 정권 출범 작업에도 큰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박 당선인 스스로 강조했던 ‘법치와 신뢰’ 원칙에 따라 인선했던 총리 후보자가 각종 의혹...

      2013.01.29

    • 윤창중 대변인 "인수위원장직은 朴당선인 뜻 따를 것"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사진)은 29일 브리핑에서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사전 면담을 하고 국무총리 후보직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인수위원장직을 유지할지는 박 당선인의 뜻을 따른다고 했다. 윤 대변인은 “김 후보자와 관련해 나오는 언론 보도 중 사실이 아닌 것도 많고 확실한 근거가 아닌 기사도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윤 대변인과...

      2013.01.29

    • 김용준 전격 사퇴…부실검증이 禍 불렀다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29일 오후 전격 사퇴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 의해 새 정부 첫 총리로 지명된 지 닷새 만이다. 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전에 자진 사퇴한 건 헌정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윤창중 인수위원회 대변인을 통해 “저의 부덕의 소치로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고 박 당선인에게도 누를 끼쳐드려 총리 후보자...

      2013.01.29

    • 지명에서 불명예 퇴진까지…장애인 성공신화서 '검증 덫' 걸려 5일만에 낙마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는 장애를 극복한 인간승리로 관심을 모았지만 지명 이후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그동안 김 후보자 본인과 친인척 등과 관련된 각종 의혹들은 부동산 투기에서 아들의 병역 기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김 후보자 측은 제대로 된 해명조차 내놓지 못한 채 시일만 질질 끌다 결국 닷새만에 ‘불명예 퇴진’했다.◆부동산 투기 논란 김 후보자...

      2013.01.29

    • "김용준 아들, 변호사 자격증 없이 율촌 고문"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장남인 김현중 씨가 변호사 자격증 없이 1년간 국내 로펌에 법률고문으로 이름을 걸어놓고 관련 업무를 익혔던 것으로 확인됐다.김씨가 근무한 로펌 율촌의 고위 관계자는 29일 “(당시 김씨는) 인턴사원으로 변호사 자격 없이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관련 업무를 익혔다”며 “보수는 얼마 못 받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1999년 율촌에 ‘외국법...

      2013.01.29

    • 꼬리 무는 의혹…더 버티다간 朴에 누될라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전격적인 사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총리 지명 이후 연이어 터져나온 두 아들의 병역면제 관련 의혹과 본인 및 가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청문회를 통해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증폭되면 박 당선인이 커다란 상처를 입을 수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란 분석이다.연일 의혹이 불거졌지만 ...

      2013.01.29

    • 장상·장대환·김태호…청문회 도입 후 4번째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29일 자진사퇴함에 따라 역대 총리 후보자 중 중도하차한 사람은 10명으로 늘어났다. 새 정부 초대 총리 지명자가 자진사퇴한 것은 김 후보자가 헌정사상 처음이다.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기도 전에 그만둔 것 역시 김 후보자가 처음이다.총리실 홈페이지의 역대 총리 소개를 보면 초대정부부터 인사청문회법이 도입된 2000년 이전까지 정식 총리...

      2013.01.29

    • 金 총리후보 무악동 자택, 큰 아들이 32세 때 취득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살고 있는 서울 무악동 자택이 큰아들 현중씨(47)의 명의로 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141㎡(43평)인 이 주택은 현중씨가 32세 때(1999년) 취득한 것으로 돼있다. 이 주택은 옛 무악연립1구역을 재건축한 아파트로 1999년 조합원과 일반 분양을 했으며 2000년 10월 입주했다. 입주가 끝난 ...

      2013.01.28

    • 김용준 총리 후보자 자녀 재산 형성 의혹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이 박근혜 정부의 순조로운 출발을 가늠하는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당초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던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아들들의 부동산 구입 및 군 면제 의혹이 불거지면서 예측불허의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다.김 후보자는 휴일인 27일 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 명의의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각종 의혹에 대해 적...

      2013.01.27

    • 청와대·총리실 조직개편 의미…靑 안보실장·수석 업무 '교통정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작은 청와대’를 표방하며 기존 2실 9수석 6기획관제의 청와대 조직을 2실 9수석으로 축소한다고 발표한 지 나흘 만에 ‘경호처’를 ‘경호실’로 승격, 3실(비서실·국가안보실·경호실)9수석 체제로 변경했다.유민봉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는 25일 기자 브리핑에서 “경호처를 비서실에서 분리해 경호실로 승격해 청와대는 3실 체제로 간...

      2013.01.25

    • 원칙 세울땐 법조인, 국정 장악엔 관료출신…소신파는 '단명'

      “정권의 2인자냐, 얼굴마담이냐.” 제왕적 대통령제 하에서 국무총리의 위상을 놓고 끊임없이 제기되는 의문이다. 대통령의 스타일에 따라 역대 총리는 관리형과 실세형, 소신형, 실무형 등으로 나뉘었다. 그만큼 권한과 역할이 천차만별이었다.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보완재총리는 의전상 행정부의 2인자다. 하지만 권력의 2인자를 의미하는 건 아니었다. 그 자리는 대통...

      2013.01.25

    • 박근혜, 美에 특사아닌 정책협의단 파견…오바마 만나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사진)를 단장으로 하는 정책협의단을 미국에 보내기로 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25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 당선인이 정책협의대표단을 조만간 미국에 파견할 예정”이라며 “현재 시기와 일정 등을 협의하고 있으며, 미 측은 우리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

      2013.01.25

    • 과거발언 통해 본 김총리 후보자, 보수적 법치주의자…포퓰리즘 경계

      “노력도 안 하는 대학생들에게 국민이 세금으로 등록금을 대신 내줘야 하나.”(2012년 3월5일)“세종시법에 대해서도 위헌 결정을 했더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한다.”(2010년 1월22일)과거 언론 인터뷰를 통해 본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인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사진)의 성향은 보수적 법치주의자로 요약된다. 사...

      2013.01.25

    • 김용준 청문회 쟁점은…두 아들, 10살도 안돼 '땅부자'

      박근혜 정부의 초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김 후보자와 두 아들의 재산 형성 및 병역 문제가 검증의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대법관과 헌법재판소장을 지내는 등 법조계의 신망이 두텁지만 국회 인사청문회는 이번이 처음이라 예상치 못한 ‘복병’이 튀어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정치권의 관...

      2013.01.25

    • 민주, 김용준 후보자 검증수위 고민 "난처하네"

      "결정적인 하자가 있지 않는 한 문제가 있더라도 강하게 몰아붙이기가 애매한 상황이다.우리를 난처하게 만드는 인선이다."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놓고 민주통합당 핵심관계자가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털어놓은 고민이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에 대해 책임총리와는 거리가 있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직할통치' 구상이 드러난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고...

      2013.01.25

    • 김용준 총리 후보자 통의동 집무실로 첫 출근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총리 후보 집무실이 마련된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첫 출근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후보자는 전날 총리로 지명된 뒤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원장실에서 총리실 임종룡 국무총리실장과 황기영 정무기획비서관, 임충연 공보기획비서관, 이철우 총무비서관 등으로부터 인사청문회 준비계획을 보고받은데 이어 이날은 통의동 집...

      2013.01.25

    • 문희상 "안철수, 정치하려면 민주당 와야"

      "국가지도자의 자격요건은 국민통합과 국가경영능력"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정치를 하려면 개간을 하는 것보다 옥답(기름진 땅)에 와서 부딪혀 개척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사견임을 전제로 "(안 전 교수의 신당 창당은) 절벽 위에서 개간하는 것으로 내가 안 전 교수라면 민...

      2013.01.25

    • 靑 경호실장 장관급으로 격상

      새 정부의 청와대가 비서실·국가안보실·경호실 3실 체제로 운영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5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추가 개편안을 발표, 업무 과중 지적에 따라 경호처를 장관급의 경호실로 승격시켰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중심의 2실1처9수석 체제에서 3실9수석 체제로 바뀐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삼청동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대통령실을 ...

      2013.01.25

    • 대통령 유고땐 권한대행…의전서열은 6번째

      총리는 사실상 '권력서열 2인자'다.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하며,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 각 부를 통할한다(헌법 86조).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그 권한을 대행하는(헌법 71조·정부조직법 12조)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의 자리다. 헌법에 따른 총리의 권한은 크게 7가지다. 우선 국무위원, 행정 각 부 장관에 대...

      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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