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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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실내악으로"…피아니스트 조성진,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다
조성진의 음악 세계는 끝없이 확장 중이다.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 세계적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그라모폰(DG) 전속 계약, 모차르트 미발표 작품 세계 초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 음악가 발탁 등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워온 피아니스트지만 그에게 만족이란 ...
2024.10.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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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소프라노 박노경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 별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박노경 서울음대 명예교수가 영면에 들었다. 향년 89세1935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음대 성악과와 독일 뮌헨국립음대 대학원 성악과를 졸업했다. 국내 성악가중 1호 독일 유학파인 고인이 번역한 작곡가 휴고 볼프와 리하르트 슈트...
2024.10.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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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부터 교향곡까지…올여름 '브람스 성찬'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는 독특한 작곡가다. 낭만주의 사조가 팽배한 19세기를 살면서도 앞선 시대의 고전주의를 동경했다. 작품마다 경외심이 드러난다. 규칙적인 박자에 정확하게 대칭하는 선율. 동시대를 살았던 바그너의 웅장하고 극적인 곡들과 비교된다. 철학자 ...
2021.06.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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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메콰르텟만의 '맛' 듣고 보고 느껴보세요
“연주를 잘하는 콰르텟(현악4중주단)은 많습니다. 우리만의 경쟁력을 갖추려고 에스메콰르텟의 ‘맛’을 발굴했어요. 앞으로도 전에 없던 레시피를 찾아내 재미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싶어요.” 오는 9일 유럽 투어를 떠나는 에스메콰르텟 멤버들의 각오다.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
2021.05.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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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이 아닌 체험하는 무대로 보여준 클라리넷의 세계
무대를 비추던 조명이 꺼진다. 어둠 속에서 8개 화면이 무대 벽에 나타난다. 화면에 등장한 사람은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숨을 깊게 들이마신 그가 화면에 비친 자신과 화음을 맞춘다. 연주한 곡은 스티브 라이히의 ‘클라리넷을 위한 뉴욕 카운터포인트’. 12분가량 합주가 이...
2021.01.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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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부터 클래식까지, 클라리넷 유연성 보여줄게요”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음정이 치솟았다 이내 꺼진다. 날카로운 고음부터 중후한 저음까지 선율이 급변한다.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에서 나오는 첫 마디다. 서두를 유려하게 독주로 풀어내는 주인공은 ‘클라리넷'이다. 재즈처럼 리듬을 타면서 클래식 곡처럼 진중한 소리를 낸다. 줄거리가 들...
2021.01.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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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회장, JB금융 9년 만에 7배로 키워…중견 금융그룹 도약 이끌다
제28회 다산금융상 시상식이 3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범(汎)금융 신년인사회와 함께 열린다. 다산금융상은 한국경제신문사와 금융위원회가 우수한 성과로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금융인과 금융기업을 표창하기 위해 1992년 제정했다. 올해 ...
2019.01.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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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금융상 大賞…김한 JB금융 회장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제28회 다산금융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산금융상은 한국경제신문사와 금융위원회가 탁월한 성과로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금융인과 금융기업을 표창하기 위해 1992년 제정해 공동 시상하고 있다. 김 회장은 탁월한 통찰력과 추진력으로 ...
2018.12.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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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JB금융 회장 용퇴 결정…"박수 받을 때 떠나겠다"
김한 JB금융 회장이 그룹의 혁신과 미래를 위해 용퇴를 선언했다. 김 회장은 30일 JB금융 이사회에서 “2013년부터 6년간 회장을 맡아 JB금융을 크게 성장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지금이 후배들에게 길을 터줄 때라고 생각한다”며 “...
2018.11.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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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JB금융 회장 "3연임 고사…내년 3월말까지만 회장직 수행" (상보)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사진)은 “3연임 도전을 하지 않고 내년 3월말까지만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30일 임직원들에게 말했다. 김 회장은 “오후 열리는 이사회에 이같은 뜻을 분명히 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B금융은 이날...
2018.11.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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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JB금융 회장 "3연임 고사, 오후 이사회에서 공식 표명" (2보)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사진)은 “3연임 도전을 하지 않고 내년 3월말까지만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30일 임직원들에게 말했다. 김 회장은 “오후 열리는 이사회에 이같은 뜻을 분명히 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B금융은 이날...
2018.11.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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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JB금융 회장 "3연임 안한다" (1보)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사진)은 “3연임 도전을 하지 않고 내년 3월말까지만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30일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isn2@hankyung.com
2018.11.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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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JB금융 회장 "만석꾼 집안서 태어난 행운아… 지역경제 되살리는 게 내 소명"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사진)은 자신을 행운아라고 했다. 여유 있는 집에서 태어나 좋은 교육을 받았고, 남들과 비교하면 크게 우여곡절 없는 삶을 살아왔다고 했다. 김 회장은 김연수 삼양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김상협 전 국무총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기고와 서울대(기계...
2018.08.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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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JB 회장 "IT회사 변신… 지방銀 한계 넘겠다"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사진)은 “JB금융을 은행을 넘어 디지털 솔루션을 판매하는 정보기술(IT) 회사로 만들겠다”고 27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JB금융이 개발한 디지털 솔루션 ‘오픈뱅킹 플랫폼(OBP)&r...
2018.06.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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