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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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간 쇳덩어리 다져 빚어낸 '코리안 아메리칸'의 묵직한 삶
“난 작품을 해야 빛이 나는 사람입니다. 낯선 미국 땅을 처음 밟고 혼란스러웠을 때도, 나이가 들어 세월의 야속함을 느낄 때도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한 건 작업이었죠.”1939년생, 올해로 85세를 맞은 금속공예가 김홍자는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
2024.11.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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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간 쇳덩어리 주무르며 빚어낸 ‘코리안-아메리칸’의 삶
“난 작품을 해야 빛이 나는 사람입니다. 낯선 미국 땅을 처음 밟고 혼란스러웠을 때도, 나이가 들어 세월의 야속함을 느낄 때도,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한 건 작업이었죠. 쉬면 오히려 더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집니다.” 1939년생, 올해로 85...
2024.11.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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