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바
-
프랑스서 금기시했던 악마의 술…사실은 별처럼 아름다운 맛이었다
1680년경 어느 따뜻한 봄날. 프랑스 오빌리에 수도원의 술 저장고를 담당하던 수도사 돔 페리뇽은 술 창고에서 깨진 와인 한 병을 발견했다. 거품과 함께 흘러나온 술을 호기심에 핥아본 그는 절묘한 맛에 깜짝 놀랐다. “마치 하늘의 별을 마시는 것 같소.&rd...
2022.02.03 16:55
-
2020년 마지막 와인 한잔, '천사의 박수소리'를 마신다
샴페인은 축배의 술이다. 잔 아래에서 수면을 향해 거품이 계속 올라오는 것을 두고 누군가는 '끊이지 않는 행복'이라 해석한다. 거품이 올라오는 소리를 '천사의 박수'라고도 한다. 샴페인 잔을 부딪힐 때 나는 소리를 악마가 싫어한다는...
2020.12.24 09:3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