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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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놀이처럼 시작된 모의재판...블랙코미디 연극 '트랩'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서울시극단(단장 고선웅)의 하반기 첫 작품으로 스위스 작가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단편소설 <사고>(Die Panne)를 원작으로 한 <트랩>을 9월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선보인다.프리드리히 뒤렌마트(1921~...
2024.09.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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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소망한 덴마크 왕자, 햄릿
이곳에 기고한 칼럼 중 세 편이 체홉의 작품이었다. 그의 희곡은 지금도 어딘가에서 끊임없이 공연되고 있을 텐데 여기 체홉보다도 더 많이 공연되는 희곡이 있다. 짐작하다시피 바로 셰익스피어이다. 세계 문학 사상 가장 위대한 극작가이자 영국 문화의 자존심인 셰익스피어의 작...
2024.08.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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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반성, 남명렬과 손편지 주고받아"
연극 무대에 오르고 있는 배우 손석구가 논란이 된 '가짜 연기' 발언을 사과했다. 손석구는 2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앵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연기를 처음 시작했던 10여년 전에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서 간혹가다 한 가지에 ...
2023.07.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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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어쩌면 마지막 연극… '라스트 세션'에 전력 쏟을 것"
"어렸을 때 아버지와 함께 거리를 걸은 적이 있어. 그때 어떤 남자가 아버지 모자를 쳐서 길바닥에 떨어뜨렸어. 그 남자가 '유대인! 인도로 다니지마!'라고 외치자 아버지는 그말을 듣고 인도로 내려와서 진흙탕 속에서 모자를 집어들었어. 아버지는 아무 말도, 행동도 하지 ...
2023.06.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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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명렬 "우리 공연 보고 '자기 학대'의 굴레서 벗어났으면"
요즘 연극계에서 60대 남자 배우를 캐스팅할 때마다 거론되는 이름이 있다. 제약회사에 다니다가 서른세 살에야 전업 연기자 생활로 뛰어든 배우, 소문난 클래식 애호가 남명렬(64·사진)이다. 연극 ‘두 교황’ ‘오펀스&rsqu...
2023.04.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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