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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8·25 합의

    • 김정은 "고위급 회담은 화를 복으로 전환시킨 합의"

      북한 최고지도부가 최근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합의 이후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발언을 잇달아 하고 있다. 고위급 접촉의 북한 대표인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에 이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사진)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김정은은 이번...

      2015.08.28 18:17

      김정은 "고위급 회담은 화를 복으로 전환시킨 합의"
    • "김관진-황병서 '화장실 담판'…합의 돌파구 열었다"

      북한이 목함지뢰 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8·25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합의문을 이끌어낸 데는 우리 측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북측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의 ‘화장실 담판’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여권 핵심관계자에 따르...

      2015.08.28 03:00

      "김관진-황병서 '화장실 담판'…합의 돌파구 열었다"
    • 청와대 "남북 협상은 지금부터 시작"

      청와대가 남북관계 복원에 대해 낙관론을 경계했다. 최근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을 통해 군사적 긴장관계가 해소됐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7일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 “당장은 이산가족 상봉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치 금방이라도 5·24조치를 해제할 것처럼 ...

      2015.08.27 18:37

    • 도발해 놓고…"이성 잃지 말자"는 북한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에 북한 대표로 참석했던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는 27일 “북남관계가 통일을 지향하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했다. 김양건은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을 받고 “북과 남은 이번 접촉에서 이룩된 합의정신을 귀중히 여기고 극단적인 위기를 극복한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북남관계를 통일을...

      2015.08.27 18:37

    • '8·25합의' 응징의 힘 없이는 의미 없다

      지난 22일부터 25일 새벽까지 이어진 남북 고위급 접촉이 산고(産苦) 끝에 6개 항의 공동발표문을 생산했다. 예상했던 대로 핵심은 지뢰 도발에 대한 북한의 ‘유감 표명’과 한국의 ‘확성기 방송 중단’을 맞바꾸는 것이었다. 이...

      2015.08.27 18:10

       '8·25합의' 응징의 힘 없이는 의미 없다
    • 軍, '비정상적 사태' 언급자제…전략적 모호성 유지 전략

      포괄적 의미로 두고 남북관계 주도하려는 의지 반영 지난 25일 남북한이 극적으로 타결한 고위급접촉 공동보도문의 '비정상적 사태'라는 문구를 놓고 해석이 분분하지만, 군은 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서 요구하는 것처럼 이 문구의 의미를 구체화하기보다는 포괄적인 상태로 둠으로써 남북간 군사적 상황을 주도하려는 뜻으로 읽힌다. 군 ...

      2015.08.27 17:25

    • 청와대 "北 진정성 이산상봉이 첫단추"…남북관계 신중론

      "협상은 지금부터 시작…하나하나 차분하게 풀어나갈 것" NSC도 신중기조 재확인…"5·24 등 기존 입장변화 없다" 朴대통령은 개혁·경제 행보로 신속 전환 무게중심 이동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을 통해 안보위기를 해소한 청...

      2015.08.27 11:27

      청와대 "北 진정성 이산상봉이 첫단추"…남북관계 신중론
    • 남북 이산가족 상봉 10월 중순 이뤄질 듯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 합의에 따라 추진되는 올해 추석 이산가족 상봉은 오는 10월 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근 대한적십자사 국제남북국 국장은 26일 “정부 당국자가 적십자 실무접촉 일정을 발표하고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실제 상봉 성사까지의 시일을 고려할 때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10월 중순께 열릴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

      2015.08.27 03:26

    • 한적 "추석 이산가족 상봉 10월 중순께 이뤄질 듯"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 합의에 따라 추진되는 올해 추석 이산가족 상봉은 오는 10월 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적십자사(한적) 김성근 국제남북국 국장은 26일 "정부 당국자가 적십자 실무접촉 일정을 발표하고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실제 상봉 성사까지의 시일을 고려할 때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10월 중순께 열릴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정부 당국...

      2015.08.26 21:20

    • 합의→파기·도발 반복한 북한, 이번에도 '악순환' 되풀이?

      남북은 8·25 고위당국자 접촉에서 당국회담을 이른 시일 내에 열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남북 간 대결 구도에서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동안 북한이 남북 간, 북·미 간 회담을 통해 힘...

      2015.08.26 18:24

      합의→파기·도발 반복한 북한, 이번에도 '악순환' 되풀이?
    • 정부 당국자 "적십자 실무접촉, 내달 10일전 열려야"

      남북 당국회담, 내달 중 개최 가능성…정부 "성급한 판단" 정부 당국자는 26일 "내달 10일 이전에는 이산가족 상봉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합의된 일정은 최대한 준수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내달 상순(上旬·1∼10일) 안에 적십자...

      2015.08.26 18:19

    • 한민구 "적의 위협 수준 고려하며 경계 태세 조정"

      "어떤 상황을 특정하기보다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용" "한미, 작계 매년 업데이트…이번 사태 관련 재검토는 없어" 한민구 국방장관은 26일 남북 고위급 접촉 공동보도문에서 언급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비정상적 사태'에 대해 "사이버 공격을 포함해서 포괄적으로 이 문제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

      2015.08.26 15:38

    • "북한이 달라졌어요"…민심 의식 '고위급 접촉' 결과 브리핑

      북한이 달라졌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주민 여론을 의식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민들에게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하도록 하고 민심을 우려해 사과하는 모습까지 연출하고 있다.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25일 오후 전 주민이 시청하는 조선중앙TV에 직접 출연, 새벽에 타결된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 경위와 결과를 설명했다. 북한이 남북한 회담 ...

      2015.08.26 13:51

    • 북한, 고위급 접촉 타결 이후 '대남 비방' 사라져

      26일자 노동신문, 체제 선전 내용으로 사실상 도배 북한이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이 타결된 이후 남한에 대한 비방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고위급 접촉 타결 하루 뒤 발행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6일자에는 대남 비방 내용이 사라지고 대부분 체제 선전 내용 일색이다. 1면 톱 기사로는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각...

      2015.08.26 13:51

    • 경찰, 북한 도발 관련 경계태세 하향 조정

      경찰이 북한군의 포격 도발과 관련해 이달 21일 전국 경찰서에 내렸던 경계강화 조치를 25일 오후 6시 30분을 기해 작전준비태세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군에서 이날 오전 남북 회담이 타결된 이후 경계태세를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 비상업무규칙에서 비상근무는 갑호, 을호, 병호, 경계강화, 작전준비태세 등 5단계로 나뉜다. 경계강화령이 발령되면 ...

      2015.08.25 23:16

    • 황병서 "남한, 근거 없는 사건 만들어"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에서 북측 대표로 참석했던 황병서 북한 군 총정치국장이 25일 북한 조선중앙TV에 출연해 남측 당국이 근거 없는 사건을 만들어 일방적인 행동으로 북측을 자극했다고 주장했다. 황 총정치국장은 이날 조선중앙TV 방송에서 남북 간 접촉 경위와 합의 타결 내용을 직접 전했다. 그는 “이번 북남 고위급 긴급 접촉을 통해 남조선 당국은...

      2015.08.25 23:12

    • 홍용표 "이산가족 상봉 절차 곧 시작할 수 있을 것"

      "北 유감 표명 실질적 사과의 뜻을 담고 있다"판문점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의 주역인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25일 "이산가족 상봉은 앞으로 계속해나가고 특히 그것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하기로 명확하게 합의했기 때문에 아마 곧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홍 장관은 이날 'KBS 뉴스9'에 출연, "남북 당국 간 대화를 계속하기로...

      2015.08.25 19:19

    • 북한 황병서 "관계개선 새 분위기 마련…다행스러워"

      북한, '지뢰도발' 우회적으로 부인…"무근거한 사건" 25일 타결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에 북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이날 조선중앙TV에 직접 출연해 이번 접촉에서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가 마련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황 총정치국장은 "우리는 이번에 공동의 노력으로 북남관계 개선의 새로운 분위기를 마련...

      2015.08.25 18:42

    • 확성기 방송 '핵폭탄급 위력'…핵 카드로 위협하던 북한, 이번엔 '뒷걸음'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군사적 긴장 해소방안이 타결되면서 우리 정부의 주요 협상카드로 활용됐던 대북 확성기 방송이 주목받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선 ‘대북 응징 수단이 고작 확성기 방송이냐’며 비판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번 남북 협상을 통해 대...

      2015.08.25 18:39

        확성기 방송 '핵폭탄급 위력'…핵 카드로 위협하던 북한, 이번엔 '뒷걸음'
    • 원칙 대응·한미 동맹이 툭하면 '판' 깨던 북한 묶었다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이 타결에 이르는 과정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북한의 협상 태도다. 과거 북한은 협상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중단을 선언한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가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박 4일’, 43시간에 걸쳐 정회와 재개가 거듭되고 중간중간 협상 분위기가 거칠어지는 와중에도 ‘판&rsq...

      2015.08.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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