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적십자 실무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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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십자 실무회담, 고향방문단 협의 진전없어
*** 오는 16일 제3차 실무접촉 *** 제11차 적십자본회담 개최문제와 고향방문단 및 예술단 교환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제2차 적십자회담 실무대표 접촉이 6일 상오 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열려 본회담 개최 및 고향방문단/예술단의교환시기 문제와 규모등을 논의했으나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아무런진전을 갖지 못했다. 양측은 제3차...
198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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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십자 실무회담 스케치..햇볕 쨍쨍쬐는 청명분위기 만들자
남북대표들은 자리를 잡자마자 반갑게 악수를 나누며 날씨문제를 놓고 대화를 시작. 우리측 송대표는 "기왕에 청명한 날씨였으면 좋았겠으나 적십자회담이 오랜우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처럼 오늘 비가 내리고 있다"며 "빨리 햇볕이쨍쨍쬐는 청명한 분위기를 만들자"고 인사. 송대표는 "지난 추석에는 이산가족들이 성묘를 못해 적십자인으로서 죄책감을 느꼈다"며 "적십자회...
198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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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십자 실무회담 스케치...사할린방송에서도 취재기자 파견
이번 적십자 실무대표 접촉을 취재하기 위해 일부러 북한을 방문했다는사할린주 라디오 TV방송국의 취재팀 3명은 남쪽에서 온 기자들에게 인터뷰를요청해 통일문제에 관해 일문일답. 주로 한국국민의 통일에 관한 관심과 언론보도의 경향등에 관해 묻는 질문에 우리측의 한 기자는 "작년이후 국민들이 통일문제에 관해 큰 관심을보이고 있으며 정부도 이에 부응하여 통일방안을 ...
198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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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십자 실무회담 스케치...북한기자 문목사/임양문제 관심
비가 계속 내리자 남북한 기자들은 2-3명씩 우산을 함께 쓰고 회담의 전망및 문익환목사, 임수경양 입북사건, 평양축전, 한국의 북방정책등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 북한기자들은 특히 문목사와 임양사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시하며 "한국정부가 이들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것 같은가" "계속 그렇게 잡아둘 것인가"라고 질문. 이들은 또 임양에 대해 "통일을 이...
198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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