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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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 '칼바람'…내수 기업이 휘청인다
유통, 식품, 화장품 등 내수에 상당 부분 의존하는 국내 기업에 감원 삭풍이 불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 침체와 중국산 저가 공세,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 등 삼중고로 실적이 곤두박질치자 고강도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이다. 경제계에서는 “유례없는 복합 위기로...
2023.12.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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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절벽 수준"…대형마트·화장품·면세점 업종 안가리고 처참
국내 1위 대형마트인 이마트의 영업이익률은 2019년부터 4년 넘게 0~1%대에 갇혀 있다. 1000원어치를 팔아 불과 10원 안팎의 이익을 남겼다는 뜻이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통업종의 수익성은 제조업에 비해 낮은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마트의 영업이익률은...
2023.12.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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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에 짓눌린 소비…내수 침체 '심각'
소비가 위축되고 내수 경기가 부진한 배경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가 있다. 특히 가계 빚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소비 여력이 줄어들고 소비 심리도 가라앉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비스업 생산(불변지수)은 ...
2023.12.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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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출점·해외 공략…내수기업 '생존 안간힘'
주요 내수기업들이 유례를 찾기 힘든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희망퇴직 등 ‘몸집’ 줄이기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한동안 멈췄던 점포 출점을 재개하는 등 ‘업(業)의 본질’을 강화하는 동시에 내실을 다지는 데도 안간힘을 쏟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내년에 최소 5개 이상의 점포 용지를 확보해 신규 출점...
2023.12.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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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기업이 내수 기업보다 고용·매출 증가율 높아"
무역협회 보고서…수출 여부 변화가 큰 영향 국내 기업들은 수출 여부가 고용과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기업 중에서는 수출을 시작한 기업이 내수에만 전념한 기업보다, 수출기업 중에서는 수출을 계속한 기업이 수출을 중단한 기업보다 고용과 매출 증가율이 높았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0일 '수출 시작 및 중단의 ...
2018.08.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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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 우려에… 내수기업 오너들, 자사株 릴레이 매입
경기 둔화 우려로 주가 조정폭이 커진 내수기업 오너들이 자사주를 잇따라 매입하고 있다. 주주들에게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조정기에 회사 지배력도 강화해두려는 ‘이중포석’이란 분석이 나온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재계 오너들 가운데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구본걸 LF 회장, 우진호 신...
2018.07.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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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면톱 > 수출기업 평균차입금리 연 13.3%로 내수기업보다 높
수출기업의 평균차입금리가 내수기업보다 훨씬 높은뿐 아니라그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추세다. 또 금융비용부담율 (금융비용을 매출액으로 나눈 비율)도 내수기업은낮아지고 있는 반면 수출기업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21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수출기업의 평균차입금리는연 18.3%로 내수기업의 연 12.73%보다 0.57% 포인트가 높았다. 지난해 상...
199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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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기업의 수익성 수출기업 앞지를듯
지속적인 원화절상으로 지난해를 고비로 수출기업의 수익성은 나빠지고있으나 내수기업의 수익성은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올해부터 내수기업의 수익성이 수출기업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한은이 매출액 4억원이상의 하반기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70년대 하반기이후의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수익성 분석"결과에 따르면 80년대들어 수익성이...
198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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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절상 내수기업에 호재...수출기업에 악영향
동서경제연구소가 206개 수출입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원화가 달러당680원으로 절상됐을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원자재수입비중이높은 경인에너지, 두산곡산, 동방유량, 대한제당, 대한팔프, 유공, 쌍용정유등 식유료, 제지, 화학, 제약, 비금속광물등 내수관련업종의 경상이익은 늘어날 전망이다. 동서경제연구소가 원화가 달러당 680원으로 절상됐을때 수출기업에미치...
198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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