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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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 원조 김말봉이 온다... 국립극단 '기획초청 Pick크닉'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국립극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정희)의 여름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우수 공연들의 향연으로 채워진다. 오는 8월 국립극단은 민간 극단과 상생하고 더 많은 관객들에게 뛰어난 작품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기획초청 Pick크닉'을 첫 선보인다....
2024.07.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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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의 직업병
지금 이 칼럼을 쓰는 시점은 2024년의 첫 판소리 <노인과 바다> 공연을 무사히 마친 바로 다음 날 오후이다. 이 시간을 강조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필자는 소리꾼이며, 스스로 만든 2시간 넘는 판소리 <노인과 바다> 공연 다음날에 이렇게 사지가 적당히 멀...
2024.03.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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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판소리를 감상하는 방법-이자람이 들려주는 '팁'
봄이었던가. 어느 좋은 날 오후에 우연히 한 영상을 보았다. 말솜씨 좋은 사람이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각 구간마다 세세하게 어떠한 점을 중점적으로 감상하면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지 이야기해주는 영상이었다.그의 말을 따라 가다 보니 평면적으로 커다란 덩어리...
2023.12.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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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경험은 있으신가요?
"연기 경험, 있으신가요?" 최근에 이런 질문을 받았다. 다행히도 머릿속에 최근 연극의 에밀리아 역을 했던 경험과 지난해 연극의 메이 역을 했던 경험이 떠올랐다. 그래 자신 있게 “네, 연극 무대에서 배우로 서 본 경험이 있습니다”라 답했다. 그런데 만약 필자가 나 와...
2023.10.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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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무엇을 위해 청새치와 싸웠나
“살아온 모든 삶을 몽땅 쏟아 낚싯줄을 당긴다!”이 강렬한 문장은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페스티벌에서 9~10일 소리꾼 이자람이 선보인 판소리극 ‘노인과 바다’의 한 대목이다.이자람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를...
2022.12.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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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망망대해처럼 알 수 없지만…인간은 패배 않는다"
"살아온 모든 삶을 몽땅 쏟아 낚싯줄을 당긴다!"강렬한 문장이죠? 이 문장은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페스티벌에서 이달 9~10일 소리꾼 이자람이 선보이는 판소리극...
2022.12.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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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된 목적격 관계대명사를 눈여겨보세요
The old man was thin and gaunt with deep wrinkles in the back of his neck. The brown blotches of the benevolent skin cancer the sun brings from its re...
2020.10.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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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의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멕시코만의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조각배를 타고 바다로 나섰지만 84일 동안 허탕만 친다. 85일째 되던 날 거대한 청새치가 걸려든다. 강하게 버티는 청새치와 사흘간 사투를 벌인 끝에 노인이 승리한다. 하지만 배에 청새치를 묶고 돌아오다 상어떼의 습격을 받는다. 결국 뼈...
2018.08.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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