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에 강한 '칼라짱고추' 등 신품종 육성

채소작물 품종 종자기업 농우바이오의 최순호 상무가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최 상무는 1988년 입사 이후 시대의 흐름에 따른 국내외 다양한 품종 요구도의 변화를 예측해 반영했다. 생명공학 신기술을 적용해 ...

2023.11.22 16:26

"해외 종자 현지서 교배해 판매…패러다임 바꿨죠"

“한국에 있는 종자를 해외에 가져다 팔던 회사가 이젠 한국에도 없는 종자를 현지에서 교배·출시해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여찬두 농우바이오 해외사업본부장은 18일 경기 수원시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농우바이오는 1990년대 한국에 ...

2023.09.18 18:15

작게, 달콤하게…'K품종' 뜬다

한국의 매운맛을 대표하는 청양고추의 종자(씨앗) 소유권은 독일 바이엘에 있다. 원래는 토종 품종이었지만 소유권을 갖고 있던 중앙종묘가 1997년 외환위기 직후 미국 세미니스에 팔았는데 몬산토 등을 거쳐 지금은 바이엘이 주인이다.청양고추를 심으려면 바이엘에 씨앗값을 내야...

2021.08.15 17:34

청양고추·양파, 외국에 로열티 냈다고?…씨 마를 뻔한 K종자, 25년 만에 부활

양파 양배추 등 씨앗을 주로 수입해 온 농작물의 ‘종자 독립’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소유권이 대거 해외로 넘어간 종자의 독자 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이 결실을 보면서 국산 품종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15일 이마트에 ...

2021.08.15 17:32

'농업 반도체' 국산 종자의 꿈…'脫 일본'

지난 7월 일본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무역보복을 가하면서 올여름 산업계는 원천 기술 확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이 같은 분위기는 농업계에도 영향을 끼쳐 종자 국산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우리나라 국민의 주식인 쌀은 물론 벼, 보리 등 주요...

2019.09.19 08:28

농우바이오, 지난해 영업이익 99억…전년比 26%↓

농우바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99억5200만원과 매출 1044억5600만원을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 2016년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6.1% 줄었고, 매출은 1.3% 증가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2018.03.07 15:49

농우바이오, 주당 200원 현금 결산배당

농우바이오는 보통주 1주당 200원을 지급하는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28억6000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2018.03.07 15:39

농우바이오, 유기질비료업체 인수

농우바이오는 22일 유기질비료 및 상토 업체 상림 주식 8만460주(지분 90%)를 96억74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다.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2017.06.22 14:37

농우바이오, 187억 법인세 추징금 '폭탄'에 약세

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추징을 통보받은 농우바이오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아시아종묘 팜한농 등 종자업계의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농우바이오는 21일 전 거래일보다 1.49% 내린 1만6550원에 장을 마쳤다. 하락이 본격화한 지난 11일 이후 15.4% 떨어졌다. 이 회사는 채소 종자를 개발, 생산하는 국내 1위 종자업체다. 최근 국세청이 정...

2016.11.21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