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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아르

    • 뒷돈 챙겨 '완전범죄' 꿈꾼 형사들, 사이렌이 꺼진 순간 비극은 시작된다

      다소 직관적인 제목의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왠지 김상진 감독의 코미디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가 연상되는….)는 말 그대로 ‘더러운 돈’에 손댔다가 패가망신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연루되어 있던 (거의) 모든...

      2024.10.22 22:50

      뒷돈 챙겨 '완전범죄' 꿈꾼 형사들, 사이렌이 꺼진 순간 비극은 시작된다
    • 61세 브래드 피트가 64세 조지 클루니를 "할배"라 비아냥대는 '울프스'

      애플TV+의 신작 ‘울프스’에서 1963년생 브래드 피트는 1960년생인 조지 클루니에게 자꾸 할배라고 부르며 비아냥댄다. 물론 브래드 피트는 여전히 젊으면서도 중후해 보인다. 조지 클루니는 요즘 들어 부쩍 늙어 보인다. 그런 브래드 피트를 마주하...

      2024.10.04 14:13

      61세 브래드 피트가 64세 조지 클루니를 "할배"라 비아냥대는 '울프스'
    • 삼가 명복을 빕니다, '세기의 청년' 알랭 들롱

      제임스 딘, 록 허드슨, 말론 브랜도, 스티브 맥퀸, 로버트 레드포드, 폴 뉴먼….이 세기의 미남 배우들의 미모를 합쳐 하나의 형상으로 빚어 놓는다면 아마도 알랭 들롱의 얼굴이 되지 않을까.‘스크린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배우(most beauti...

      2024.08.20 17:40

      삼가 명복을 빕니다, '세기의 청년' 알랭 들롱
    • 한국...누아르에는 전도연 !

      깡마른 몸에 얻어터진 얼굴로 주저앉아 있는 여자. 이 여자 앞에 앉은 남자는 낡은 쿠키 깡통을 건넨다. 깡통 안에는 깡통만큼이나 낡은 헝겊으로 싸인 리볼버 한 자루가 있다. 한참 회전식 연발 권총을 바라보는 여자. 그런 여자를 응시하는 권총. 둘의 만남으로 여자의 운명...

      2024.08.06 18:26

      한국...누아르에는 전도연 !
    • 누아르의 정점에 험프리 보가트가 있다면, 한국 누아르에는 전도연!

      깡마른 몸에 얻어터진 얼굴로 주저앉아 있는 여자. 이 여자 앞에 앉은 남자는 낡은 쿠키 깡통을 건넨다. 깡통 안에는 깡통만큼이나 낡은 헝겊으로 싸인 리볼버 한 자루가 있다. 한참 동안 리볼버를 바라보는 여자. 그런 그녀를 응시하는 리볼버. 이 둘의 만남으로 여자의 운명...

      2024.08.02 18:17

      누아르의 정점에 험프리 보가트가 있다면, 한국 누아르에는 전도연!
    • 누아르의 사나이…"후지다는 말이 제일 싫다"

      영화계에는 하나의 장르에 집중하는 제작사들이 있다. 저예산 웰메이드 호러를 세상에 내놓은 미국의 블룸하우스가 대표적이다. 한국에도 있다. 사나이픽처스다.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은 사나이픽처스는 첫 작품인 ‘신세계’를 필두로 ‘무뢰한&r...

      2024.07.08 18:22

      누아르의 사나이…"후지다는 말이 제일 싫다"
    • 아수라·신세계·무뢰한…누아르 하나만 패는 사나이, 한재덕

      전통적으로 할리우드의 스튜디오는 하나의 장르를 특화하는 경향이 있었다. 1920년대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프랑켄슈타인, 드라큘라 시리즈로 대대적인...

      2024.06.26 16:00

      아수라·신세계·무뢰한…누아르 하나만 패는 사나이, 한재덕
    • 이런 반전을 시도한다고? 완벽한 탐정이 숨겨둔 치명적 진실

      “나는 사람을 해치는 걸 원하지 않아요.” 자신에게 총을 겨눈 납치범에게 사립 탐정 존 슈거(콜린 파렐)가 정중하게 말한다. 뻔한 대사 같지만 슈거는 진심이다. 결국 놈들을 맨손으로 쓰러 눕힌 직후, 슈거는 괴로워한다. ...

      2024.06.17 14:05

      이런 반전을 시도한다고? 완벽한 탐정이 숨겨둔 치명적 진실
    • 이럴 거면 리메이크를 왜 했나...실패한 상업영화 ‘설계자’

      리메이크 영화들이 늘어나고 있다. 할리우드가 특히 그러한데, 영화산업의 역사가 길어서 라이브러리 관리가 잘 돼 있고, 리메이크를 하기에 용이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타이틀이 워낙 많아 그 안에서 리메이크 대상을 찾는 것이 때로는 새로운 ...

      2024.06.09 09:48

      이럴 거면 리메이크를 왜 했나...실패한 상업영화 ‘설계자’
    • 20년 만에 뭉친 유덕화·양조위…'홍콩 누아르' 되살릴 수 있을까

      홍콩 영화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류더화(劉德華)와 량차오웨이(梁朝偉)가 ‘무간도’ 이후로 20년 만에 재회했다. 무간도 시리즈의 각본을 썼던 장문장 감독의 ‘골드 핑거’를 통해서다.10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누...

      2024.04.09 17:40

      20년 만에 뭉친 유덕화·양조위…'홍콩 누아르' 되살릴 수 있을까
    • '킬러 할머니'라니…거칠지만 과감하다

      뮤지컬 ‘파과’의 주인공은 킬러다. 어렸을 때 청부살인 세계에 발을 디딘 60대 여성 킬러 ‘조각’(사진 왼쪽). 그는 한때 이 바닥 전설이었지만 지금은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저 퇴물이다. 이런 조각을 애타게 찾는 사람이 있...

      2024.04.07 18:10

      '킬러 할머니'라니…거칠지만 과감하다
    • 20년 만에 뭉친 유덕화·양조위… '홍콩 누아르' 되살릴까

      홍콩 영화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유덕화와 양조위가 '무간도' 이후로 20년 만에 재회했다. 무간도 시리즈의 각본을 썼던 정문강 감독의 '골드 핑거'를 통해서다. 2003년에 개봉한 '무간도'는 국내 시장, 해외에서 흥행을 ...

      2024.04.07 10:28

      20년 만에 뭉친 유덕화·양조위… '홍콩 누아르' 되살릴까
    • 늙어빠진 할머니 살인 청부업자에게 지키고 싶은 게 생겼다…뮤지컬 ‘파과’

      파과라는 말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흠집이 난 과일이라는 의미의 파과(破果)와 여자 나이 16세를 일컫는 파과(破瓜)다. 참외 과(瓜)를 사용해 청소년기 여성이 초경을 시작하는 모습을 참외를 부순다는 말로 비유한 표현이다.뮤지컬 ‘파과’에서는 늙...

      2024.04.04 09:42

      늙어빠진 할머니 살인 청부업자에게 지키고 싶은 게 생겼다…뮤지컬 ‘파과’
    • 총싸움보다 수다가 많은 스릴러…농담 따먹기로도 극도의 긴장감

      ‘당신이 권태로움을 이길 수 없다면 이 일이 안 맞을 거다.’ 프랑스 파리에 숨어든 청부살인자. 그는 처리해야 할 타깃이 맞은편 건물에 나타날 때까지 하루종일 창밖을 지켜보는 게 일이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누아르 스릴러 ‘더 킬러’는 독특하다. 영화가 시작되고 20...

      2023.11.16 18:40

      총싸움보다 수다가 많은 스릴러…농담 따먹기로도 극도의 긴장감
    • '농담 따먹기'로도 극도의 긴장감 끌어내는 킬러영화... ‘더 킬러’

      ‘당신이 권태로움을 이길 수 없다면 이 일이 안 맞을 거다.’ 프랑스 파리에 숨어든 킬러(마이클 패스벤더). 처리해야 할 타깃이 맞은 편 건물에 나타날 때까지, 하루종일 창 밖을 지켜보는 게 일이다. 그는 온종일 머리 속으로 독백을 이어간다. 지구상에 매초 1.8명이 ...

      2023.11.15 09:09

      '농담 따먹기'로도 극도의 긴장감 끌어내는 킬러영화... ‘더 킬러’
    • "선 굵은 감성 액션, 기대하세요"

      강원 강릉 바다를 배경으로 감성 짙은 액션이 펼쳐진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누아르 영화 ‘강릉’이다. 배우 장혁(사진)은 이 작품에서 평화와 의리를 중시하는 강릉 최대 조직의 수장 길석(유오성 분)에 맞서 리조트 소유권을 노리는 민석 역을 맡았다...

      2021.11.02 16:57

      "선 굵은 감성 액션,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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