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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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EIU "중국은 최소 50년간 미국을 앞설 수 없다" [조재길의 뉴욕증시 전망대]
중국 경제가 급부상하면서 조만간 규모 면에서 세계 1위 미국을 제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미국계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그 시점을 6~7년 후인 2027~2028년으로 봤습니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결국 미국을 앞지를 것이란 점에 이견을 보이는 전문가는 한 명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특히 코로나 사태가 미&midd...
2021.03.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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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지배력 더 커진다던 美 대형 기술주의 배신 [조재길의 뉴욕증시 전망대]
3300여 개의 기술 기업들이 상장돼 있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종합지수는 지난 한 달간 5.5% 떨어졌습니다. 경기 회복세와 함께 분위기가 호전되고 있는 다우 및 S&P 500 지수와 정반대 움직임을 보인 겁니다. 다우 지수가 4주일 연속 나스닥을 제친 것은...
2021.03.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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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30% 급락한 테슬라…개미들은 밤잠 설친다 [조재길의 뉴욕증시 전망대]
미국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론 배런은 최근까지 테슬라 주식을 180만 주 팔아 치웠습니다. 평균 매도 단가를 주당 700달러로 잡으면 12억달러가 넘는 금액입니다. 유대인인 배런은 수십년 전 자신의 이름을 딴 펀드(배런 펀드)를 만들었는데, 그 규모가 최소 450억달러에 달합니다.반대로 ‘천슬라’(테슬라 주당 1000...
2021.03.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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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부양책이 인플레·금리상승 유도하나 [조재길의 뉴욕증시 전망대]
미국 국채 장기물 수익률이 또 다시 뉴욕증시의 핵심 변수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채권 시장의 벤치마크로 쓰이는 10년물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지난주 금요일 마감한 국채 10년물 금리는 연 1.34%로, 작년 2월 28일(1.38%) 이후 약 1년 만에...
2021.02.2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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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주·배당주·기관비중 적은 주식 유망"…월가의 조언 [조재길의 뉴욕증시 전망대]
미국 뉴욕증시 지수가 쉬지 않고 상승하면서 조정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대규모 부양책이 가시화하고 있고 백신도 배포되고 있지만 “계속 오르기만 하는 자산은 없다”는 겁니다.월스트리트 기관투자자인 밀러타박의 매트 메일리 수석 시장전략가는 최근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투자 대상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
2021.02.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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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내년 완전고용"…펠로시 "부양책 더 나와" 낙관론 커진 월가 [조재길의 뉴욕증시 전망대]
미국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재닛 옐런 재무장관(전 중앙은행 의장)이 흥미로운 얘기를 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하면 내년에 완전고용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겁니다. 일요일인 7일(현지시간) 오전 CNN에 출연한 자리에서입니다.완전고용은 미 정부 및 중앙은행(Fed)의 최우선 목표입니다. 현재 ...
2021.02.0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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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폭발한 옵션거래…"재상승 신호탄이냐, 위기 전조냐" [조재길의 뉴욕증시 전망대]
1월 마지막 주의 미국 뉴욕 증시 변수를 점검하고, 증시 방향을 생각해 보는 ‘뉴욕 증시 전망대’입니다.최근 들어 옵션 거래량이 폭발적입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이달 들어 옵션, 특히 콜옵션(매수 권리) 거래량이 급증했습니다. 이달 8일엔 총 거래 금액이 5조달러를 넘었다고 합니다. 역대 최대입니다. 증시 전망을 긍...
2021.01.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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