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특파원-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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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시장 예상보다 좋아…양적완화 축소 더 빨라질까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아주 좋게 나왔다. 경기 확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물가 부진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다. 미 중앙은행(Fed)의 통화정책 정상화도 힘을 받아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물가 부진 우려 날린 고용지표미 노동부는 지...
2017.07.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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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NPT 대체하는 '핵 완전 폐기' 새 조약 채택
핵무기 전면 폐기와 개발 금지를 내세운 새로운 국제협약이 7일(현지시간) 유엔에서 채택됐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핵보유국들은 협약에 참여하지 않았다.유엔은 이날 총회를 열고 ‘핵무기 없는 지구’를 목표로 하는 ‘유엔 핵무기 금지 조약’을 채택했다. 오스트리아와 브라질, 멕시코, 뉴질랜드 등이 주도하고 141개국이...
2017.07.0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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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는 왜 최저임금 깎았을까
미국 미주리주가 최저임금 인상을 막기 위한 조치에 들어갔다.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미국 대다수 주가 최저임금 올리기에 나서는 것과 정반대다. 에릭 그레이텐스 미주리주지사는 6일(현지시간) 주 최대 도시인 세인트루인스의 근로자 최저임금을 시간당 10달러에서 7.7달러로 ...
2017.07.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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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3가지 리스크…원자재·인플레이션·변동성
하반기 뉴욕증시의 투자자들의 주의해야 할 3대 리스크로 원자재 가격 하락과 기대인플레이션 부진, 낮은 시장변동성이 지적됐다. 월가의 투자전문지 배런스와 JP모건이 상반기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린 뉴욕 증시의 하반기 동향을 좌우할 변수로 꼽은 것들이다. 전문가들은 원자재...
2017.07.0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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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파격 세제 혜택'…애트나 본사 품었다
164년 역사의 미국 3위 건강보험사 애트나가 본사를 뉴욕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뉴욕타임스가 30일 전했다. 1853년 설립된 이후 줄곧 코네티컷주(州) 하트포드를 근거지로 삼아온 애트나가 금융과 디지털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에 새 둥지를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애트나는 뉴욕주로부터 10년간 약 2400만달러의 세제 혜택을 받는다. 이와 별도로 뉴욕시도 4...
2017.06.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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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마저 아마존에 굴복…내달부터 입점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업체인 나이키마저 아마존에 위력 앞에 고개를 숙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나이키가 아마존 입점을 거부해온 방침을 접고 내달부터 아마존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보도했다. WSJ은 나이키의 입장 번복에 대해 글로벌 브랜드와 아마존 사이의 권력균형이 무너진 극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과거 수십년간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2017.06.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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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잡을 수 없는 가상화폐 가격…이더리움, 사흘새 20% 폭락후 30% 폭등
디지털 가상화폐의 가격이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널뛰기를 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함께 새로운 투자자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더리움의 가격은 28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30% 폭등하며 순식간에 300달러를 넘어섰다. 이달 들어 이더리움 가격은 투기수요가 몰리면서 12일 ...
2017.06.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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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헤지펀드, 이번엔 네슬레 공격…"사업구조 다시 짜라"
미국 월가의 대표적 행동주의 투자자 대니얼 롭이 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스위스 네슬레를 새 타깃으로 잡았다. 지분 매입 금액이 35억달러로 지금까지 롭이 시도한 공격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네슬레, 과거에 안주하다 뒤처져” 헤지펀드 서드포인트를 ...
2017.06.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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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V자 반등" vs "감산전략 실패"…극과 극으로 갈리는 유가 전망
국제 유가가 올들어 20% 폭락하며 배럴당 40달러 초반까지 밀리자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유가가 바닥을 찍고 급반등할 것이라는 경고와 산유국의 감산전략이 실패로 끝나면서 막대한 물량이 시장에 쏟아지며 가격이 더 추락할 것이라는 비관론까지 극단적인 전망이 제기되고...
2017.06.2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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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다음번 금리인상은 12월, 자산축소는 9월부터"
골드만삭스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대차대조표 축소가 9월부터 시작되고 추가 기준금리 인상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는 12월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14일(현지시간) 이뤄진 FOMC 정례회의와 재닛 옐런 Fed 의장의 기자회견...
2017.06.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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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주가, 장중 1000달러 찍었다
미국 아마존 주가가 장중 1000달러를 넘어서며 뉴욕증시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아마존 주가는 30일(현지시간) 장 초반 1001.2달러를 찍으며 처음 1000달러를 넘었다. 이후 조정을 받아 0.1% 오른 996.7달러에 마감했다.뉴욕증시 상장사 중 주가가...
2017.05.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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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투자, 월가를 지배하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의 발달과 함께 미국 월가에서도 퀀트의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컴퓨터로 수많은 거래 데이터를 분석, 수학과 통계기법을 접목시켜 최적의 투자패턴을 찾아 수익을 올리는 퀀트 헤지펀드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조사업...
2017.05.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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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저승사자' 떴다…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 인준
미국이 재협상 의지를 밝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미국 측 협상 대표인 무역대표부(USTR) 대표로 ‘대(對)중국 강경파’이자 보호무역주의자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69)가 확정됐다.미국 상원은 11일(현지시간) 라이트하이저 내정자 인준안에 찬성 82표, 반대 14표를 던져 압도적인 찬성...
2017.05.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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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20000 '트럼프 랠리'…삼성전자도 200만원 찍었다
‘트럼프의 마법’이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를 20,000선 위로 밀어 올렸다. 2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55.80포인트(0.78%) 상승한 20,068.51로 마감하며 지수 ‘20,000 시대’를 열었다. 도널...
2017.01.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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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3M 수석부회장 "반바지 근무 허용한다고 혁신 되는 것 아니다"
“반바지를 입는다고 혁신이 되는 게 아니다.”미국의 대표적 혁신기업인 3M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신학철 수석부회장(사진)이 “100년을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려면 체질과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형식에만 매달리는 한...
2016.10.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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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가는 금융지주 회장, 부총리와 밥 안먹는 까닭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달 미국 워싱턴DC에서 국책은행장 및 금융지주사 회장, 은행장 등과 만난다. 오는 10월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하는 자리에서다. 기업 구조조정 등 현안으로 바쁜 금융회사 수장들은 해마다 이맘때 워싱턴으로 몰려온다. 투자설명회(IR)와 거래처 면담 등 업무의...
2016.09.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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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금리인상' 예고한 옐런…'거북이 걸음'에 시장 안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시장이 바라는 메시지를 정확히 던졌다. 올해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불확실성을 잠재웠고,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평가로 투자자를 안심시켰다. 향후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추겠다고 밝힌 것도 예상치 못한 ‘선물&...
2016.09.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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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동결…12월 인상 시사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다. 대신 연내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는 강력한 성명서를 내놨다. 시장은 11월보다는 12월 인상을 유력하게 예상하고 있다. Fed는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서에서 기준금리를...
2016.09.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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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발빠른 '세일즈 외교'…유엔총회 맞춰 뉴욕서 국가IR
1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의 최고급 피에르호텔 연회장.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과 일본 기업인 250여명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매년 9월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일본이 마련한 국가투자설명회(IR) 행사 자리였다.‘새로운 아시...
2016.09.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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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서 폭발테러 벌어진 날 요금 3배 더 받은 우버
모바일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우버가 폭탄테러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폭리를 취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20일 경제전문지 포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첼시 인근에서 폭발테러사건이 터지자 위험할지 모르는 대중교통을 피해 안전하게 귀가하려는 사람들의 우버차량 요청이 쇄도했다. 차량은 신속히 제시간에 도착했지만 우버가 설계한 요금설계 알고리즘에...
2016.09.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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