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
-
도요타, 미국 내 EV 투자 줄인다…닛산은 EV 라인업 확대
미국 시장에서 도요타 자동차는 전기차(EV)투자를 줄이고 닛산 자동차는 전기차 라인업을 5개로 확장하되 세단보다는 SUV에 치중하기로 했다. 예상보다 둔화된 미국 시장의 EV 증가세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도요...
2024.05.22 00:42
-
일본 자동차 3사 중 도요타만 생산·판매 증가
도요타 자동차는 탄탄한 수요와 팬데믹 관련 혼란이 완화되면서 7월에 918,347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판매는 918,34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토요타는 자회사인 다이하츠 자동차와 히노 자동차를 포함해 전세계 판매량이 북미,인도,필리핀에서의 강한 수요로 인해 생산은 10%, 판매는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
2023.08.30 19:58
-
전기차 전환 급한 르노…닛산과 지분 조정 시동
프랑스 르노가 43%에 달하는 닛산 보유 지분을 줄이는 대신 닛산은 르노의 신설 전기차 자회사 지분을 사들이는 협상이 닻을 올렸다. 프랑스·일본 자동차 연합의 지배구조가 20여 년 만에 크게 바뀔 전망이다. 전기차 전환이 다급한 르노가 닛산과 지배구조 협상...
2022.10.09 18:21
-
"택배 멈추고 쓰레기 수거도 못할 판"…발칵 뒤집힌 日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국 가운데 하나인 일본이 트럭 부족으로 택배와 편의점 상품 공급, 쓰레기 수거가 멈출 위기에 처했다. 일본 최대 버스·트럭 제조사인 히노자동차에서 엔진 성능검사 가 조작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부분의 트럭이 판매 중지됐기 때문이다.히노자동차는 2t과 4t 중소형 트럭에서도 엔진 성능검사 부정이 발견돼 출하를 중단한다고 지난 ...
2022.08.31 07:14
-
'엔진 시대' 끝나간다…현대차 이어 닛산도 엔진 개발 종료
닛산자동차가 일본 완성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가솔린 엔진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내연기관 엔진 개발을 중단한 데 이은 선언이다. 전기차 전환이 상대적으로 느린 일본 완성차마저 엔진 개발 중...
2022.02.08 10:21
-
대세는 전기차·재생에너지…포드·엑슨모빌 '脫탄소' 속도낸다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주력 제품을 완전히 바꾸는 실험에 나서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라는 안팎의 압력이 워낙 거세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간) 전기자동차 업체로의 변신을 선언한 미국 포드차의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는 “헨리 포드가 (1908년) 모델T를 생산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가치 창출 기회를 맞았다”고 말했다. ...
2021.05.27 17:16
-
글로벌 증시 '치파겟돈'이 덮쳤다
‘치파겟돈(chipageddon).’ 반도체 부족으로 산업계와 증권시장이 타격을 받는 현상을 아마겟돈에 빗대어 부르는 말이다. 치파겟돈이 자동차, 전자제품 시장을 넘어 게임기 시장까지 덮치고 있다. 반도체 부족으로 공급을 원활하게 하지 못해 일본의...
2021.05.13 17:50
-
글로벌 증시 덮친 '치파겟돈'…車·게임기·태양광株도 흔들
'치파겟돈(chipageddon)'이 글로벌 증시를 덮쳤다. 반도체 부족현상에 전세계 증시가 신음하고 있다. 자동차부터 게임기, 태양광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목들이 반도체 부족에 주가가 흔들리는 중이다. 미국에선 아마겟돈이 지구의 종말을 불러일으켰듯...
2021.05.13 15:41
-
로이터 "일본 닛산도 감산…서스펜션 부품 공급 차질"
일본 닛산자동차가 이번 주 후쿠오카현 공장의 생산을 줄이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지난 13일 일본 후쿠오카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부품 생산에 문제가 생긴 부품사는 히타치 아스테모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는 히타치제작소와 혼다가 산하 4개 부품사를 합병해 설립한 회사다. 후쿠시마...
2021.02.17 20:49
-
"닛산자동차, 한국에서 철수한다"
일본 닛산자동차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 계획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한국 시장 철수 계획과 함께 경영 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공장도 폐쇄하기로 했다. 아울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공장도 폐쇄하는 방향으로 ...
2020.05.28 17:40
-
'日 유통공룡' 라쿠텐, 8년 만에 적자
일본 주요 기업들이 최악의 지난해 실적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라쿠텐은 지난해 8년 만에 3400억원대 순손실을 기록했다. 닛산자동차도 지난해 3분기(10~12월)에 2800억원대 적자를 봤다. 일본의 유통기업 라쿠텐은 지난 13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19회계연도(2019년 1~12월)에 318억엔(약 3426억원)의 순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전년 142...
2020.02.14 17:06
-
대형차 열풍에…'소형차 강자' 일본, 해외사업 잇단 축소
글로벌 소형차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일본 자동차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소형차에 강점을 보여 왔던 일본차 업체들이 잇따라 해외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혼다는 2021년 미국에서 소형차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주력 소형차인 ‘피트’ 신모델을 다음달 일본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지만 미국과 동남아시아...
2020.01.13 17:43
-
곤 "日정부가 닛산 경영권 쿠데타 배후…르노 통합 막으려 구속"
보석 상태에서 재판을 기다리던 중 일본을 탈출한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이 ‘일본 탈출’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사법제도를 강하게 성토키로 했다. 일본 정부에 대해선 닛산 경영진이 감행한 쿠데타의 배후라고 비난...
2020.01.08 17:24
-
곤의 '007 도주작전'은 아내 작품…"악기상자에 숨어 밀항"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이다.”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사진 오른쪽)의 부인인 캐럴 곤(왼쪽)이 남편의 일본 탈출 직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보냈다는 문자 메시지다. 곤 전 회장의 영화와 같은 일본 탈출은 부인이 수개월간 준비한 ‘그랜드 플랜’의 결실이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
2020.01.01 18:19
-
카를로스 곤 '일본 탈출 미스터리'…감시망 뚫렸나, 도주 묵인했나
도쿄에 사실상 가택연금 중이던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이 일본을 탈출해 레바논으로 빠져나갔다. 배임 혐의 등을 받아 일본 검찰에 의해 기소된 곤 전 회장은 ‘일본 탈출’에 대해 “일본에선 공정한 재판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는 개인 전용기를 타고 일본을 탈출한 것으로 ...
2019.12.31 15:57
-
닛산 신임 사장 "르노와 경영통합 생각 없다"
우치다 마코토 신임 닛산자동차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사진)가 프랑스 르노와의 경영 통합에 부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우치다 사장은 전날 요코하마 본사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닛산 대주주인 르노와의 관계에 대해 “회사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독자적인)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rdquo...
2019.12.03 16:31
-
日 자동차 기업 상반기 '실적 참사'…닛산 -85%, 미쓰비시 -82%
도요타자동차를 제외한 일본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올 상반기(4~9월) 일제히 부진한 실적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미·중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줄어든 것이 직격탄이 됐다. 일본차는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고, 공을 ...
2019.11.13 15:54
-
영업이익 80%대 급감…휘청이는 일본 자동차 업계 [김동욱의 일본경제 워치]
닛산자동차 -85.0%, 미쓰비시자동차 -82.0%, 스즈키 -40.2%, 마쓰다 -13.5%, 혼다 -8.0%… 2019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3월) 상반기(4~9월) 일본 주요자동차 업체들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감률입니다. 역대 최대 ...
2019.11.13 10:19
-
日 닛산 자동차 130만대 리콜…"후방카메라 디스플레이에 문제"
닛산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후방 카메라 디스플레이 문제로 이미 판매한 차량 130만대를 리콜(무료회수·수리)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닛산과 닛산의 고급 차 브랜드인 인피니티 차량 가운데 2018년형과 2019...
2019.09.24 21:45
-
곤 前 르노·닛산 회장 쫓아낸 닛산 사장 '보수 뻥튀기' 들통나 사임
부정한 방법으로 보수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불거진 사이카와 히로토 닛산자동차 사장(사진)이 오는 16일 사임하기로 했다. 사이카와 사장은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르노·닛산·미쓰비시자동차 연합) 회장을 부패 혐의로 축출하는 데 앞장섰던 인물이다. 그런 그가 비슷한 혐의로 낙마하자 ‘내로남불&rsqu...
2019.09.09 14:48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