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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위의 사람

    • 서른에 요절한 모던시인 박인환, 관 속엔 조니 워커와 카멜 담배가

      짧은 생을 모던하게 살다 간 시인 박인환의 생애와 작품 활동지난 10월 18일 늦은 저녁 시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있는 예술가의 집에서는 박인환문학상 시상식이 있었다. 올해 수상자는 김승일 시인이었고, 부끄럽게도 필자는 박인환문학상 주관사에서 발행하는 문예지의 신인...

      2024.11.06 11:04

      서른에 요절한 모던시인 박인환, 관 속엔 조니 워커와 카멜 담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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