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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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싫었다"…'세계 최고 천재'가 혐오한 20대 男의 정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저기 아주 고상한 젊은이가 지나가는구먼.”16세기 초 이탈리아 피렌체의 길거리. 멋지게 차려입은 한 50대 남성이 지나가는 젊은 남자에게 이렇게 시비를 걸자, 사람들 사이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젊은 남자는 머리부터 발끝...
2024.01.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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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 상승한 르네상스 예술가들, 그 뒤엔 고리대금업자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원시시대 배경 영화를 보면 인간과 유인원 중간쯤의 존재들이 동굴 안에 모여 구질구질하게 살아간다. 오래된 편견으로 근거 없는 설정이다. 빙하시대 절정기를 제외하면 인류는 대부분 넓게 트인 곳에서 생활했다. 그럼 동굴의 용도는 무엇이었을까. 저장소이자 집회나 예식을 치는...
2023.10.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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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부위' 적나라해서"…'다비드상' 누드 검열 논란 [김동욱의 하이컬처]
최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2020 두바이 엑스포’에서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다비드상'이 누드 검열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보수적인 이슬람 문화 특성상 인간의 알몸이 적나라하게 드러...
2021.10.0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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