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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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환 규제 풀어 달러 확보…고환율에 '외환 정책기조' 바꿨다
외환당국이 20일 외환수급 개선 방안을 통해 단기 외채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까지 치솟으며 달러 강세(원화 약세) 현상이 갈수록 강해지자 그동안 원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외환 유입을 엄격히 제한해온 정책 기조를 180도 바꿨...
2024.12.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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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였던 이란 자금 덜어내자…단기외채 비중 '역대 최저'
한국의 대외 채무 중 단기외채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장기 외채가 증가하는 등 건전성이 나아진 영향이다. 다만 이란 자금 문제 해소 등 단기적 요인도 상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 9월말...
2023.1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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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단기외채 비율 40% 넘었다
한국의 외채 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단기외채 비율이 10년 만에 40%대를 넘어섰다. 한국이 외국에서 받아야 할 채권에서 갚을 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사상 최대 폭으로 줄었다.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준비자산(외환보유액 총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41.9%로, 전분기 말(38.2%)보다 3.7%...
2022.08.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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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쇼크'에 나빠진 대외건전성…단기외채비율 7년 만에 최고치
한국의 대외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줄줄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보유액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 단기외채비율이 7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은행을 중심으로 달러 빚을 늘린 결과다. &nbs...
2020.05.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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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순금융자산 5000억弗 돌파
한국의 대외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순대외금융자산이 처음으로 5000억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등 주요국 증시 호조로 보유 중인 해외 주식의 평가 가치가 크게 오른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9년 말 국제투자대조표’를 보면 지난해 말 순대외금융자산은 5009억달러로 전년 말보다 648억달러 늘었다. 순대외금융자산은 내국인이 ...
2020.02.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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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단기외채 106억弗↑…5년3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한국 정부와 은행 등이 외국에서 단기로 빌린 자금이 7년 만에 14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대표적 대외건전성 지표인 준비자산(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4년9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 과거 금융위기 때에 비하면 아직 낮은 편이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단기외채 증가폭이 지나치게 빠른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한국...
2019.08.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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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외채 비율, 3년3개월 만에 최고…순대외채권은 역대 최대
"비율 수준은 안정적…외환보유액으로 단기외채 3번 갚을 수도" 외채 건전성, 즉 대외지급능력을 보여주는 단기외채 비율이 소폭 상승하며 3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한국이 외국에서 받아야 할 채권에서 갚을 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사상 최대 기록을...
2018.11.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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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기외채 비율 31%…2년 만에 최고치
한국의 외환보유액 대비 만기 1년 이하 단기외채 비율이 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준비자산(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1.1%로 6월 말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2015년 9월 말(31.3%) 후 가장 높다. 대외채무 중 단기외채 비중도 29.3%로 2014년 6월 말(29.4%) 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2017.11.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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