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떼먹힌 전세금만 3199억원…사고도 금액도 '역대' 비상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한 보증 사고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임차인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 규모만 3000억원을 넘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2023.04.21 11:33

'깡통전세' 공포 확산…집주인 대신 갚아준 돈 '사상 최대'

지난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돈(대위변제액)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사고 건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1~9월 누적 보증사고 건수와 대위변제 금액이 지난 한 해 치를 이미 넘어서면서 '깡통전세' 공포가 커지고 있...

2022.10.19 08:14

HUG, 떼인 전세금 3000억원…이중 절반은 다주택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갚아준 전세보증금 중 미회수금이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이 다주택자의 채무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

2020.10.19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