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폭증하자 은행 임원들 소집…금융당국은 뭐했나[시선+]

"은행들이 충분히 노력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철저히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가계대출이 급격히 늘어나자 금융당국이 은행들을 불러 질책했다. '관리가 안 된다'며 사실상 가계대출 증가의 책임을 은행에게 돌린 것이다. 은행들은 난처한 표정이다. 사실상...

2020.12.10 11:35

2금융권 과도한 대출 `경고장`‥가계빚 악성화 우려

지난해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자 정부 당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출 증가의 주범으로 제2금융권을 지목하며 은행권에 이어 대출 억제에 나서 보지만 우려는 여전합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가계 대출 급격히 확대되는 기관에 대해 엄중 조치하겠다”정부 당국이 가계대출에 열을 올린 제2금융권에 날린 경고음입니다.그도 그...

2017.02.21 15:49